[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 연구팀이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감염이 TRPV1 이온 채널을 통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치의학 분야 세계 상위(Q1) 저널인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됐다. 구강 작열감 증상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팀은 임상 환자 데이터, 마우스 모델, 그리고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과 TRPV1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감염된 환자들은 TRPV1 발현 증가로 인해 신경 염증과 통증이 심화됐으며, 항진균제(나이스타틴)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한 감염된 마우스와 제브라피쉬에서도 TRPV1 발현 증가 및 신경 손상이 관찰됐다. 옥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이 TRPV1을 활성화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TRPV1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감염성 구강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와 이마고웍스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난 2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대상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하스 김용수 대표는 “하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보철수복소재와 이마고웍스의 인공지능 보철 디자인 서비스를 장애인치과보철치료에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구강진료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접목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신마취를 통한 수복보철치료 시 추가 내원 없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한 길이 열려,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스는 지난해 7월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도 디지털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요 국립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2025에서 혁신적인 치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덴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AEEDC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다. 29회를 맞이한 이번 AEEDC 2025은 전 세계 155개국에서 3,900개 이상의 전시자와 5,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해 최첨단 치과치료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약 88%의 국제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티움은 지난 2월 3일 치과 의료진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소개하며 치과 진료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2월 4~6일 AEEDC 2025 전시 부스에서 덴티움은 △bright CT △bright Chair 2 등 주요 제품군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향정신성 의약품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이 폐업할 경우 허가관청에 별도의 폐업신고를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의료기관 폐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 불법유통을 막기 위함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인 마약류취급자 등이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반드시 허가관청에 별도의 폐업신고를 하도록 하고, 폐업신고 시 마약류 보유현황과 처분계획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취급자가 자격을 상실하는 경우 남겨진 향정신성 의약품을 다른 마약류취급자에게 양도하도록 했다. 단, 양수할 마약류취급자가 없는 경우 신속히 폐기해야 한다. 현행법은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에 대해서만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를 부과할 뿐 폐업 등으로 마약류취급자의 자격을 상실한 자에 대한 보고의무는 규정돼 있지 않다. 또한 마약류를 다른 마약류취급자에게 양도하는 것만 가능하고 양수자가 없는 경우 이를 어떻게 처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의료기관 등이 폐업 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9회 2025 DV Conference’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DV Conference는 신흥 70주년을 맞아 ‘신뢰’라는 주제 아래 ‘re’로 시작되는 강연들을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보철, 치간유두 재건, 재근관 치료 등 임상가들의 고민이 많은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뤄 임상 스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첫 날인 2월 15일 강연은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의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치료: 전치부 레진 수복’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 ‘파일계급전쟁 : 흑수저파일의 승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2월 16일에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임상에서 만나는 이가 시릴 수 있는 원인들과 대처방법 ABC’ △이진규 교수(경희치대)의 ‘Vital pulp therapy 이게 될까? : What? How? Why?’ △조인우 교수(단국치대)의 ‘Re-construction of dental papilla’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재근관 치료의 높은 허들 하나씩 넘어보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2월 4~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5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는 혁신적인 제품 전시와 임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에서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핸즈온존에서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임플란트(IS-Ⅱ, IS-Ⅲ, IT-Ⅲ)와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 ‘SLA Kit’, 그리고 ‘Neo Master Kit’ 등 주요 제품들이 전시됐다. 제품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네오의 임상 솔루션이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확인하려는 치과의사들로 부스는 연일 활기를 띠었다. 또한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i-brush’, ‘R-brush’, ‘T-brush’ △플라즈마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AC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2월 14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중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305만9,000곳의 카드우대수수료율이 0.05~0.1% 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조치로 치과도 매출구간에 따라 연 평균 2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부담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14일부터 영세·중소가맹점 카드우대수수료율을 매출액 구간별로 0.05~0.1%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8개 카드사 대표를 만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연간 약 3,000억원+α 규모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신용카드가맹점 305만9,000개(전체의 95.8%),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181만5,000개(전체의 93.3%), 택시사업자 16만6,000개(전체의 99.6%)에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각 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 및 각 카드사 콜센터,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www.cardsal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2025년 스마트 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스마트공방’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2025 스마트 제조 지원사업은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한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MES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소규모 치과기공소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디오는 △아름 밀링머신 ‘5X-300D’ △3Shape ‘Desktop Scanner(E Series)’ 등 최신 장비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작업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로, 제조업으로 등록된 사업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부 지원사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2025년에도 ‘네오포럼 시즌6’을 통해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 네오포럼은 치과의사들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치과 임상 토론의 장으로 발전했다. 네오포럼은 현재 2,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상 케이스를 비롯해 제품 활용법, 최신 트렌드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활발한 임상토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6번째 시즌을 맞이한 네오포럼은 매 시즌 실시간 누적 조회수 5,000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네오포럼 시즌5’에서는 김남윤, 신홍수, 임필 원장 및 신현승, 조인우, 송영우 교수 등 총 20여명의 연자들이 △네오 유저를 위한 꿀팁 시리즈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 처치 △구강 내 수술 시 주의사항 △영상으로 보는 GBR △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원데이 심미보철 △All on X △임플란트 합병증 등 총 40개의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였다. ‘네오포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핸즈온 세미나 5Matrix의 참석자 모집을 지난 1월 20일 시작했다. 세미나는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전 회차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5Matrix Hands-on for New Bone Regeneration’을 타이틀로 3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푸르고 판교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소프트 티슈와 하드 티슈를 다루는 법을 비롯해 Sinus Augmentation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사전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본 개념을 먼저 학습한 후, 오프라인 핸즈온 세미나에서 실전 기술을 완성할 수 있어 임상가들에게 최적의 맞춤 세미나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시작인 3월 22일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1(Incision design 쾌도난마 st.+Best suture technique top 10)’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가 골목형상점가를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서울 시내 치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서울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00곳에서 200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오는 2029년까지 600곳을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4일 시민 불편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안 9~12호를 발표했다. 이중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는 제11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9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5~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제한업종은 표준산업분류 상 △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귀금속도매업 △주류소매업 △금융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등 총 40종이었으나, 지난해 7월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40종의 가맹제한업종이 28종까지 줄어들며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해당조치로 스포츠학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오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투명교정장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인비절라인과 매직얼라인, 세라핀, 시스로얼라이너, 그래피, 얼라인미라클, 멕얼라이너 등 7개 시스템의 공식 연자들이 초청된다. 학술대회 첫날 오전에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세라핀 교정치료의 목표와 세라핀 교정치료의 현재’를, 시스루테크 대표인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Beyond Boundaries: Clinical and Biomechanical Revolution with See-Through Aligners’를 강의한다. 오후에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의 ‘Advanced Orthodontic Treatment Using Graphy’s Shape Memory Aligner; Innovations and Applications in Clinical Practice’ △심미영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투명교정치료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 Direct 3D-printed Clear Alig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올인원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참여하며, 핸즈온 세미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실습 중심의 세미나로 진행된다. 실습을 통해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노하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가이드 수술 △즉시식립 및 상악동 케이스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인상 오차 방지의 노하우 △장기적인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 △Suture의 모든 것 △GBR의 기본 개념과 Bone graft material 및 membrane 선택 등 임플란트의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회차는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돼 연수생들로 하여금 직접 수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장감을 느끼고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올인원 핸즈온 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국내 일자리 중 1/4 정도는 혜택을 받지만, 다른 1/4 정도는 충격을 받을 거란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AI의 혜택을 볼 직종은 의사와 교수,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에 몰려 있는 반면, 회계, 경리 등 사무직은 AI로 대체돼 임금이 줄거나 실직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 10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AI와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일자리 가운데 51%가 AI에 높은 ‘노출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노출도가 높다고 무조건 AI로 대체되지는 않으며, 인간이 AI의 업무성과를 감독해야 하는지 여부인 ‘보완도’에 따라 대체 가능성이 좌우될 것으로 봤다. 전체 직업 가운데 24%는 AI 노출도가 높지만 동시에 보완도도 높아서 AI를 잘 쓰면 생산성이 좋아지고 임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해당되는 직군으로 의사와 교수, 법률전문가 등이 꼽혔다. 반면 27%는 AI 노출도가 높지만 보완도가 낮아서 AI가 업무를 쉽게 대체해 임금이 낮아지거나 실직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다수의 사무 종사자, 통신 관련 판매종사자와 컴퓨터 시스템 전문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EEDC Dubai 2025는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치과기자재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로 전 세계 155개국에서 6만6,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글로벌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The Smart Dental Solution Partner for Your Succes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누적 식립 100만 홀을 돌파한 DIOnavi.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한 DIOnavi. Full Arch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달성한 DIO VUV Implant 등을 앞세워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참관객 경험 확대에 집중해 많은 참관객들이 핸즈온존에서 New Dr. SOS+ Kit를 몸소 체험하며 직관적인 프로토콜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