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2025 전남 치과인의 날 학술대회’를 오는 6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The Future is in the Past(Revisiting Traditional Knowledge to Shape the Next Era of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및 로비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술대회, 회원 구연 경연,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김준용 원장(청주 올바른치과)의 ‘덤핑 치과를 이기는 예방치과 전략’ 강연과 임진수 원장(순천 미르치과)의 ‘디지털 데이터 기반 통합진료 전략’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박찬 교수(전남치대)의 ‘디지털 시대의 총의치: 새로운 가치과 미래 전망’, 김도영 원장(서울 김&전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 효과적인 비외과적 치료법’, 곽영준 원장(서울 연세자연치과)의 ‘치아우식증과 균열의 진단 및 치료’, 송주헌 교수(조선치대)의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교합채득, 정밀도를 높이는 기본 활용 전략’ 강연이 오전에 편성됐다. 오후에는 신윤민 과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 계몽 활동에 나섰다. 광주지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5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5월 초·중학생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광주지부는 170여 개의 응모작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작 20여 점을 포함한 총 47점을 치과병원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전시회 개막식은 유관단체 내외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커팅식 이후 글짓기 심사위원장인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와 그림 및 포스터 심사위원장인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학예연구실장의 안내로 공모전 작품 등을 감상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초·중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를 지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양형철 센터장(치과생체재료과학 교수)이 지난 5월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기 분야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이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 등을 개최하고 있다. 양형철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의료기기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형철 교수는 2003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임명된 이래 20여년간 치과 생체재료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며 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의 시험·검사 책임자로 치과재료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정부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의료기기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서부지검이 지난 5월 29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사무처 총무국과 협회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2023년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김민겸·장재완·최치원 후보가 고발한 박태근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부지검은 당시 S전문지 K기자가 박태근 후보에게 이메일 주소 2만여개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제공하고, 박태근 후보는 제공받은 개인정보 자료를 활용해 치협 회장단 선거 직전 S전문지 메일링 서비스로 총 3회에 걸쳐 선거운동 팜플릿을 발송하는 등 K기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및 K기자와 박태근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2시간여 압수수색을 통해 치협 사무처 총무국 PC와 협회장실 PC, 협회장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모 임원은 “서부지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특별히 문제될 만한 소지는 없었을 것”이라며 “더이상 소모적이고 괴롭히기식 고소·고발은 반드시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가 지난 5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 날인 5월 30일 전시장 테이프 커팅식으로 막을 올린 SIDEX 2025는 이튿날인 6월 1일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출발을 알리며 본격적인 흥행가도에 돌입했다.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6월 1일 오전 현재 1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 2025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사진으로 보는 SIDEX 2025 둘째 날 이모저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가 지난 5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 날인 5월 30일 전시장 테이프 커팅식으로 막을 올린 SIDEX 2025는 늦은 오후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SIDEX 전야제인 서울나이트가 500여명의 국내외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아래는 사진으로 보는 SIDEX 2025 첫째 날 이모저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일본 나하에서 개최된 제68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Artistic periodontal therapy based on science’로 진행됐으며,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 김창성 부회장, 신승윤 총무이사 등 임원 및 회원 21명이 참석했다. 특강 연자로 초청받은 설양조 회장은 ‘Development of zirconia dental Implant fixture’를 주제로 강연했다. 국제 세션에서는 치주과학회 연자로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Is transmucosal healing of an implant as effective as submerged healing when simultaneous guided bone regeneration is performed? A preclinical study’을 진행해 현지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Nobuo Yoshinari)는 학술교류 협정(MOU) 연장조인식을 통해 돈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박태근·이하 남구협)는 지난 5월 22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황혜경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06년 발족한 남구협은 치과계 5개 단체(치협,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 건치)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북지원 창구와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때문에 치과계 남북교류사업 창구인 남구협이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새롭게 치과의료 지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여명학교 치과진료는 이동치과병원버스를 학교 내에 주차하고, 매주 1회 여명학교 재학생에게 임플란트, 보철, 신경치료, 레진 등 치과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발대식 당일에도 치과진료단 구성과 활동 계획 발표 후 무료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이 곧바로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명예회장이 지난 5월 23일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응특위)에 불법 척결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지부 불법대응특위는 이 성금을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에 대한 대응과 선량한 회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민겸 명예회장은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발생한 ‘업무상 횡령 고발’ 건이 무혐의로 종결되자, 올해 초 서울지부에 개인이 지출한 법무비용 330만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서울지부는 최근 두 차례의 정기이사회에서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법무비용 지원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김민겸 명예회장은 법무비용 지원금 전액을 서울지부 불법대응특위에 성금으로 기탁하며 불법 의료광고 근절 및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을 당부했다. 김민겸 명예회장은 “서울지부 이사회의 법무비용 지원 결정이 저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고 결백함을 확실하게 밝혀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장 선거에서 저에게 한 것처럼 무고한 사람을 고발해 부정하게 당선되려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불법특위 신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협 연회비 면제 회원 연령을 75세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70세 이상 회원은 연회비가 면제됐었다. 치협은 지난 5월 20일 2025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되거나 집행부에 위임된 안건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과거 일시적으로 부과했던 협회비 항목인 제부담금(10억기금, 아·태준비비)을 미납한 회원을 장기미납회원에서 제외했으며, 회비 면제 연령 상향 및 신입회원 연회비 감경 등을 의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입회비,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은 △협회 연회비 면제 대상의 소득 기준을 ‘의료행위로 발생한’ 근로소득으로 완화 적용 △70세 → 75세 연령 상향 조정 △신입회원은 면허취득년도 부터 5년간 연회비 2/3 감액(단, 2026 신입회원부터 적용) △2005년 이전 발생한 10억 기금과 아태회의 준비비 미납 회원의 장기미납 제외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제부담금 미납 회원의 장기미납 회원 제외에 따라 약 2,000명 이상이 치협 회장단 선거 시 투표권 등 선거권을 새롭게 획득하게 됐으며, 보수교육 간접비 부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치주 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수요세미나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총 24강(매주 30분 분량/2개 강의)이 제공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덴올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주질환의 분류와 이에 대한 비외과적·외과적 처치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및 임플란트 주위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요세미나 연자로는 치주과학회 소속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대거 나서 관심이 뜨겁다. 4월 말까지 제8강이 진행된 수요세미나는 방송시간을 놓쳤더라도 덴올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치주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들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했으며,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비전염성 만성질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앞선 발대식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에 해외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다. 이 외에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54명에게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 지원을 넘어 서울대치과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의료수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지난 4월 25일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가 ‘타액 기반 Cortisol 측정을 활용한 연구설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구강바이오뱅크 자원 분양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5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준비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를 포함한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데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피땀이 있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보답해야 한다”고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정책 공약에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는 물론, △기초연금 부부감액 단계적 축소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간병비 부담 감경 등이 포함됐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에서도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조직된 대선기획단(단장 박영채)의 정책제안서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에도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주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호흡기질환, 치매 등 여러 비전염성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계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구강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 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충규)를 조직하고 질병청과 복지부가 관리하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항목에 치주질환을 포함시키기 위해 관련 학회 및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치주질환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하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6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아홉 번째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 관리국의 만성질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치과 만성질환의 국가관리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치협과 치주과학회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컨퍼런스는 치과의사 출신인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종희 국장의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 정책 현황’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