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월 4일 지부회관에서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자문 노무법인으로 ‘지우’를 위촉하고, MOU를 체결했다. 자문 노무법인 위촉 및 MOU 체결식에는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홍성수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류승한 문화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이주현 대표노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노무법인 지우에서는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상담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 단체는 별도의 컨설팅 및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노무법인 지우의 이주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무료 상담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과거에 비해 원장과 진료스탭 간 불협화음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많다. 때문에 이번 MOU 및 자문 노무법인 위촉이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노사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지부에서도 노동법 및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적극 개최하는 등 회원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와 서울치과의사신협(이하 서치신협) 백명환 집행부가 정례 모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돕고 각종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지난 7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SIDEX 이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은 올해도 양 집행부의 지혜를 모았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와 동반자 관계인 서치신협은 조합원인 서울 회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각종 복지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 치과의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치신협과 발전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치신협 백명환 이사장은 “서울지부와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로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항상 조합원과 서울 회원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4월 개최하는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의 슬로건과 로고를 확정했다.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슬로건 및 로고 공모전에는 무려 814개의 후보작이 참여했으며,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인 영예의 대상은 박종은 공중보건의의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중민 원장의 “국민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최정윤 원장의 “미소짓는 미래 100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합니다(상금 50만원)”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로고도 확정돼 공개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로고는 10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0’을 바탕으로 치협의 고유 색상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강충규 위원장은 “100주년 기념행사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돼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공모전에 함께 해준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6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치주학회(회장 Oyunkhishig Khishigdorj)와 제8회 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Korea Academy of Periodontology Educational Workshop(이하 MAP-KAP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MAP-KAP 교육 워크숍이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명예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김상민 교수(단국치대)가 ‘Regenerative periodontal surgery & bone regeneration in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진 치주 및 임플란트 수술 핸즈온 실습은 몽골치주과학회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비전으로 노력하고 있는 치주과학회는 치주학의 불모지인 몽골의 치주과학회 설립에 이바지했으며, 몽골국립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전방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에서 진료 봉사에 나섰다. 치협은 격오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예하부대 장병들이 많아 진료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전했다. 진료봉사는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둔 지난 6월 24일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구강검진, 충치 치료, 스케일링은 물론 구강 위생용품 및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전방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치협은 지난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고 있다.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군인들의 노고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6월 26일 경기도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는 봉사단장인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진료장비를 이용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서덕규 봉사단장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린 치아와 충치, 치주염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제공했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통해 총 43명의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봉사단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덕규 봉사단장은 “매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동참해 어르신들의 구강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성과발표회(이하 ICT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ICT 시상식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금 지원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 및 포상하는 제도로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ICT 기금을 이용한 우수성과 기업이자, 정책 유공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치과병원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인데, 전국의 치대병원, 인공지능 개발 관련 대학 및 산업체들이 협력해 치과의사가 검증한 양질의 합성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의학이 전 국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더 많은 의료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을 오는 9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스마일런의 사전등록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4,0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5Km 및 걷기 코스, 기록 칩이 추가된 하프와 10Km 코스가 별도로 책정됐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대회 기념품은 전동칫솔(AQ-101)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3종 패키지로 배번 및 안내 책자와 함께 참가자에게 택배로 배송된다. 또한, 스마일런 당일 현장에서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관심을 모은다. 현장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5종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 등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가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목표에 관한 개정 연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연구는 진료수행능력, 임상수기, 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평가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존 평가 목표를 토대로 실기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논의해 점검한 뒤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11개 치과대학의 교육내용, 치과의사 제3차 직무분석을 근거로 평가 목표를 검토했다. 국시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청회와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선연구의 보완 자문위원 간담회 등 국가시험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22개 평가 목표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현재 평가 목표 중 구강악안면뇌신경기능검사, 측두하악장애촉진검사, 구내방사선사진촬영, 유치열 및 혼합치열 공간관리 등 4가지는 삭제·보완하고 응급구조술, 단순고정성가공의치의 설계와 시술, 단순국소의치의 설계와 시술 등 3가지는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30일 의학교육 전문 학술지인 Jeehp(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6월 20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채성령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6월 13일에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키도 했다.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 낭독 후 참석자들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에게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윤리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꾸준한 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추진한다. 치협은 지난 6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1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추진위원회는 이강운 법제 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찬경·정휘석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제반 업무 등을 관장하게 된다.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강운 부회장은 “치과의료분쟁 시 편향된 의견서가 도출되는 경우도 있어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판결을 유도하기 위해 독자적인 ‘치과의료감정원’ 같은 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감정원이 설립되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9년 협회 산하에 의료감정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광주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13일 전남대치전원에서 치과계 유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한 초·중등 최우수 건치학생 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2024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초·중학생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으로 시작돼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전통 사업이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진행한 각종 행사 및 시상식은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한 구강보건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광주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치과의사들을 이해하는 자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제22대 국회에서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 의무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6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갑)과 상견례를 통해 치과계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4년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의료인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 및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등에서는 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의료법에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이 명시돼 있음에도, 치협에 가입하지 않은 치과의사 수는 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며 “최근 먹튀치과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곳곳에 존재하는 시한폭탄 같은 의료기관들에 대해 치협이 ‘워치독’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 법망을 벗어난 진료를 하는 의료인을 관리하는 제동 장치를 중앙회가 갖는 것이 대단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지난 6월 11일 서울 관악구 인근 아파트 내 경로당·주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평소 치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펼치는 사업으로, 관악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단장인 김윤정 교수(치주과)와 백연화 교수(치과보철과)를 포함한 전문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41명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 와 잇몸치료, 발치, 보철물 수리 등 치과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했다. 진료 외에도 치료 상담, 구강위생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윤정 공공의료단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뿐만 아니라 원내 무료진료, 주민건강강좌 등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권역별 학술대회가 힘을 보탰다. 치협 박태근 회장, 100주년조직위원회 강충규 조직위원장 등은 지난 6월 8일 SIDEX 행사 기간 중 호남권 HODEX(광주·전남·전북지부), 영남권 YESDEX(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지부), 중부권 CDC(대전·충남·충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공동개최키로 했다. 이외에도 치협은 같은날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와도 권역별 학술대회와 동일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의 윤곽도 드러났다. 강충규 조직위원장, 마경화 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5개 본부장도 부회장단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권긍록 학술본부장, 이민정 전시기획본부장, 이강운 운영관리본부장, 황혜경 홍보본부장, 홍수현 국제본부장으로 구성됐으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강정훈 총무이사가 맡았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권역별 학술대회 전체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