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지난 25일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김봉주)를 개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1월, 치과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20~2022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후 국산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세대치과병원(원장 심준성, 센터장 최성호),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 센터장 이정우),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유경호, 센터장 변수환)과 함께 △임상시험 설계 컨설팅 지원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지원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용적합성평가센터 인증 △임상연구 인프라활용 연구수행 지원 △프로젝트팀을 통한 연구수행 지원 △국산 치과의료기기 시범보급 △SCI(E) 학술지 등재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해 국내 혁신의료기기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테스트실 △관찰기록실 △기기보관실 △사무국 겸 기록보관실로 구분하고, 테스트실 내부에는 유니트체어, 캐비닛, 카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 31대 회장 보궐선거가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오늘 오전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캠프가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혹세무민의 자극적인 선동을 중단하라‘ 제하의 보도자료로 ’노사협약서 파기, 집행부 임원 탄핵‘ 등은 실정법 및 협회 정관 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내자, 박태근 후보 캠프는 오후 늦게 곧바로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는 ”장영준 후보는 상대 비방을 중지하고 공정선거운동에 즉각 동참하라!“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부 내의 갈등과 균열, 경험 미숙 등의 총체적 문제가 소위 붕장어사건과 불합리한 노사협약서 체결, 그로 인한 치협 예산안 부결과 협회장 사퇴의 단초가 됐다“며 ”노사협약서와 집행부 재개편안 문제는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핵심 쟁점으로, 박태근 후보의 공약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자초한 집행부의 무능과 배신에 분노한 회원들의 뜻과 마음을 받아 만들었고, 그 자체로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못을 박았다. 또한 ”법적으로 노사협약서의 파기나 등기이사들을 탄핵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라는 주장은 지금의 이 위기상황을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이번 선거기간에 진행 중인 치과의사회관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번주에도 계속 됐다. 25일(오늘) 오전 부산치대재경동창회 회장인 송호택 회원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박태근 후보를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 참가자들은 '협회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 시간을 전후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태근 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기호 1번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알려왔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국 각지, 치과계 각 직역에서 중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도 후배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거 참여했다"면서 "이같은 전국적인 지지는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는 이수구 前 치협회장, 김건일·김명수·염정배 前 치협대의원총회의장, 최종운·김계종 前 치협대의원총회부의장, 강북구청장을 역임한 김현풍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협회 적극 대응과 노조협약서 파기를 내걸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제출 거부를 치과계에 제안했다.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은 정부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범위를 병원급에서 1만8,000여 치과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연간 단위로 조사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어진 조치로 7월 13일은 자료 제출 기한이다.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은 치과계를 포함한 범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서울지부 대다수 임원과 일반회원으로 구성된 소송단은 곧바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효력정지가처분신청까지 접수한 상태다. 전국지부장협의회도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을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로 보고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거부, 정부에서 부과하게 될 과태료 처분 불복과 더불어 절차에 따른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한 바 있다. 23일(오늘) 박태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의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가 오늘(21일)도 이어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이강운 前 치협 법제이사와 윤정태 前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이 ‘치협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시간대에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부지런한 행보로 치과계를 누비고 있다. 박태근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지역에 소재한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논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날 박태근 후보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 등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은 개인 휴가 일정 등으로 만나뵙지 못했다”며 “‘공정한 리더, 행동하는 박태근 회장 후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앞으로도 치과계 곳곳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협회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 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 시간을 전후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공식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박태근 후보가 맨 처음 1인 시위 피켓을 들었으며, 이후 15일에는 캠프 사무장을 맡고 있는 강정훈 전 관악구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틀 후인 17일에는 캠프 상황실장인 신인철 전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과 이승용 전 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7일 1인 시위에 참가한 박태근 캠프 신인철 상황실장은 "기호 3번 박태근 캠프에서는 매주 2~3회 가량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노조협약서 문제와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캠프의 입장을 꾸준히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는 캠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다음주부터는 직접적인 캠프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주장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10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에 “빠른 회무 정상화를 위해 선거일정을 단축해달라”는 제안을 한 가운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선관위 고유업무에 대해 상식에서 벗어난 정략적 제안”이라고 강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치협 선관위도“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지난 10일 공식 출마 기자 회견에서“협회장 사퇴가 벌써 한 달을 넘어가고 있고,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정상화를 원하는 회원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과감한 선거일정 단축이 필요하다”며 “보궐선거일인 7월 12일은 치협 선거관리규정인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라는 조항에 의거해 확정됐지만, 일정을 축소해 진행해도 규정상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치협 선관위는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지난 14일 박태근 후보의 선거일정 단축 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선관위 관계자는“선거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선거인명부 열람, 우편투표 일정 등 모든 선거일정을 조정해야 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6일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원장 심준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과 함께 구강질환 특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위한 첫 번째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인체자원은행 운영 내용이 소개됐으며, 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 김동기 은행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조영단 교수(치주과)의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의 김동기 은행장은 ‘Disease Oriented Biobank의 운영’을 주제로 사업진행과 인체자원은행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서울대치과병원 조영단 교수가 주요 추진사항인 ‘임상정보 표준화’에 대해 구강질환의 특성을 고려한 향후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각 협력은행과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논의를 끝으로 제1회 온라인 심포지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23일 제2회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 경영정책위원회가 개원가의 코로나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힐링 경영캠프’를 주제로 유명연자 8인의 칼럼과 동영상 강연 시리즈를 치의신보TV 등을 통해 게재한다. 이번 힐링 경영캠프는 사람 경영, 삶 경영, 의료 경영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사람 경영은 인문학, 심리학 연자로 △김정운 작가(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이며, 삶 경영은 여행, 와인, 요리 등 취미를 통해 삶을 힐링하는 파트로 △구범준 PD(세상을바꾸는시간 대표) △황헌 작가(와인채널 앵커) △정창욱 쉐프(금산제면소 대표) △김물길 여행작가가 강연한다. 의료 경영은 △임규태 박사(모노랩스 상임고문)가 의료인공지능을, △이승희 대표(리얼비즈)가 세무·노무를 강연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코로나 감염확산에 따른 초유의 매출 급감, 감염 고위험 직군으로 전염 위험성을 감내하면서 의료인으로서 환자진료에 매진해야 하는 개원가의 힘겨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경영캠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치협 정명진 경영정책이사는 “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내원 환자와 보호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인 3분 양치 모래시계를 전달하는 등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보건주간인 지난 13일까지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와 백세시대를 준비하면서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영 원장과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는 지난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는 장영준 前 치협 부회장,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 박태근 前 울산시치과의사회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 한때 출마설이 떠돌았던 치협 김영삼 공보이사는 지난 14일 불출마를 확정하고 “남은 임기 동안 집행부 일원으로서 치협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무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14일 각 후보 캠프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곧바로 기호추첨에 들어갔다. 추첨결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로 확정됐다. 기호 1번 장영준 안정되고 빠른 해결! 중단 없는 협회 개혁! 지난해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낙선의 아픔을 맛봤던 장영준 前 치협 부회장이 이번 보궐선거에 기호 1번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치협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7·12 보궐선거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치협이 남은 항해를 완주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시킬 수 있는 선장이 누구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풍부한 회무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 치협의 근본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오는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는 장영준 前 치협 부회장,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 박태근 前 울산시치과의사회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각 후보 캠프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곧바로 기호추첨에 들어갔다. 기호추첨결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치협 회장 보궐선거는 후보등록 및 기호추첨이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선거기간에 돌입했다.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는 문자투표 및 우편투표로 진행되며, 문자투표는 선거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보궐선거 결과는 우편투표 도착분의 개표를 마친 오후 8시경에 발표 예정이다. 다만 3명의 입후보자 중 본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7월 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투표방식은 동일하다. 우편투표 회신 기간을 고려해 결선투표 최종 결과는 7월 19일 오후 8시 발표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인 (주)인솔의 오라퀵이 SIDEX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SIDEX 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로 진행한 C형간염 구강점막 검사에 3일간 536명의 치과의료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전시부스 현장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시행하고, 휴대폰 문자로 결과를 전송해 호응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또 “536명의 검사자 중 2명에게 항체양성반응이 확인됐다”며 “그 중 한 명은 현재 C형간염에서 회복 중이라며 오라퀵 키트의 정확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간단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 오라퀵 키트에 SIDEX 현장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의 반응도 전해졌다. 인솔 부스에서 구강점막액을 스왑하는 자가검사를 진행한 모 원장은 “검사방법이 정말 쉬워 진료스탭이 진행해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며 보험수가와 환자부담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C형간염 진단검사는 2019년 9월부터 예비급여로 인정돼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며 “치과에서도 간단한 검사로 15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등 임원 대다수와 회원으로 구성된 비급여 관리대책 관련 소송단이 지난 3월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달 18일에는 본안사건의 종국결정 선고 시까지 ‘의료법 제 45조의2 제1항, 제2항, 제3항, 제2항 제2호 및 제3호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비급여 관리대책 소송단이 제기한 헌법소원 본안사건은 지난 4월 20일 적법요건 검토 끝에 전원재판부에 심판회부된 바 있으며, 이후 서울지부는 소송단과 협의해 의료법 제45조의 2 제3항도 심판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단은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관련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등을 의무화한 의료법 관련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양심의 자유,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임이 확실시 됨에도 시행일이 임박하고 있다”며 “만약 법률조항의 효력정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개정 의료법에 의거해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하고, 자료제출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이 발생하는 등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