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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메가젠, 구인구직사이트 ‘7월’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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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2년간 3억5천만원 전액 지원키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치협과 메가젠 양 기관은 구인구직사이트 구축·운영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향후 2년간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및 보조인력 교육 콘텐츠 개발비, 이벤트·홍보비 등 관련 사업 운영 및 제반 비용으로 약 3억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치협은 오는 7월경 ‘치과 종사인력 교육 콘텐츠와 구인구직사이트’를 공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치협은 향후 치과 종사인력 교육 컨텐츠 동영상 제작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체결한 한국간호학원협회와 협약을 통해 각 지역 간호학원 실습생의 치과 현장실습 안내를 시작하고, KDA 굿잡 사이트 메뉴를 업데이트해 등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정부 예산 지원을 받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동영상도 제작, 공유할 계획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메가젠의 파격적인 제안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는 “치과의사 출신 기업인으로, 손익 관계를 떠나 치과계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신인철 부회장, 정휘석 정보통신이사와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도건엽 이사, 이수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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