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구원)이 ‘해외 Dental Assistants 제도의 현황:미국편’을 제15호 이슈리포트로 발표했다. 보조인력 구인난은 치과 개원가의 가장 큰 난제로 지난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도 모든 후보가 공통적으로 보조인력제도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치과의료정책연도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보조인력제도 도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 덴탈어시스턴트 인력 현황, 교육 및 인증제도, 업무범위에 대해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방국가인 미국은 주별로 다른 법령체계를 가지고 있어 덴탈어시스턴트의 면허, 자격, 인증제 등이 상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덴탈어시스턴트 교육 요건 또한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CODA) 인증 교육 프로그램 수료 △충분한 실무 교육(2~4년 동안 치과의사에 의해 검증된 3,500시간 이상 관련 업무) △미국 이외 국가에서 치과의사로 훈련받은 자 등이다. 이슈리포트의 저자인 김세명 운영위원은 “미국의 Dental Assistant와 우리나라의 간호조무사 제도를 비교하기에는 법령, 의료체계 등이 달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올해 협회대상 공로상에 염정배 前 대의원총회 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최근 서면 결의로 진행한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는 지난달 27일 치협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및 투표로 결정돼 임시이사회에 상정됐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추천한 염정배 前의장은 1979년 부산에서 개원한 이래, 40여년 동안 지역 치과의사회는 물론 치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정배 前의장은 지부 임원을 역임할 당시, 학생 구강보건 교육 참여로 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복지시설의 무료의치 시술사업과 각종 장애 영유아 대상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의료법 개정 등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의 대책 마련에 노력해 왔으며 치과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치위생과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협 감사 및 대의원총회 의장직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성욱·구본석·이해송 감사단(이하 치협 감사단)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인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이하 치협 의장단)이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입장문과 담화문을 발표했다. 먼저 치협 감사단은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치협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러 문제의 진상을 규명해 차기 회장단 선거에서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흑색선전, 불법선거운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치협 감사단은 크게 8가지 문제점을 적시하고 정관개정, 사법당국 고발, 윤리위원회 회부 등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치협 감사단은 △임명직 부회장 후보 2인의 선거 과정 중 노출 △치협 일부 임원만이 알 수 있는 지출결의서 등 내부문건을 근거로 일부 회원이 현직 협회장을 선거출마 직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유출 경로와 관련자 규명 △투표 직전 후보자 낙선 목적으로 다수의 회원에게 비방문자 다량살포 고발 △한 모회원이 2018년 재선거 파동 시 법률비용 1,000만원을 공여했다고 발표한 배경 및 이에 대한 법률적 규명 △회무농단조사위원회 자료 중 모 전문지가 협회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37대 이상복 집행부와 38대 김민겸 집행부 회장단 및 감사단 인수인계식이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상복 집행부 및 김민겸 집행부 회장단과 감사단이 참석한 이날 인수인계식은 신·구 총무이사·재무이사, 감사단의 재정 및 각종 서류 확인, 회장단 담당부서 업무 인수인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37대 이상복 회장과 38대 김민겸 신임회장의 최종 서명으로 마무리됐다. 37대 이상복 회장은 “3년 전 이 자리에서 인수인계를 받고 출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렀다”며 “38대 집행부가 회원 권익과 서울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사업들의 계승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37대 집행부에서 준비해왔던 과정들에 38대 집행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이 더해져 올 한 해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민겸 신임회장은 “37대 집행부가 이상복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무를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서울지부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 및 임원진은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산 2,000억원 달성을 공식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과의사 조합원 대상 긴급 운영자금 대출 지원 △신규조합원 및 비거래 휴면 조합원 활성화 △치과용합금 및 쇼핑몰·IT 사업 등 공동구판매사업 개편 등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정관서 이사장은 “1979년 조합원 50명이 출자금 50만원으로 시작한 서치신협이 2013년 총자산 1,000억원, 2017년 1,500억원에 이어 최근 자산 2,00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치과의사 전문은행인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면 필요한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등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고, 앞으로 5년 이내 자산 3,000억원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치신협의 이같은 꾸준한 성장은 신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출자금과 비과세 예금, 특히 서치신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조합원의 층이 두터워지면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발송 중인 덴탈마스크(공적물량) 지원사업과 관련해 소요경비 목적 예비비 2억원을 지출키로 결의했다. 또한, 제31대 회장단 선거 관련 인수위원회 구성에 따른 제반비용 예비비 1,000만원을 승인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 정기이사회도 서면결의로 대체한 치협은 이번 예비비 지출이 마스크 생산업체가 공적물량을 원활히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주 단위로 공급비용을 결제해 달라는 조달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 중인 마스크 구매대금은 지부별 15일 단위로 치협에 입금될 예정으로, 치협은 추후에 지부 구매대금을 정산하게 되면 예비비 최종집행액은 5,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치협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의 대구·경북 지역 확산으로 인한 긴급 재해성금 지원과 관련, 재해성금 별도회계 잔액 부족에 따라 일반회계 회원지원사업에서 지원금 500만원을 충당해 지출한 것에 대한 안건을 추인했으며, 제46회 협회대상(학술상)은 손호현 명예교수, 신인학술상은 박소현 임상강사(서울대치과병원)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23일 지부회관에서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지부는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기념식 없이 본회의만 진행했으며, 대의원 112명 중 27명 참석(위임 43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광주지부는 형민우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부회장단으로는 조형수·정병초·홍성수·손미성 회원을 선출했다. 또한, 박금석 의장, 이봉규 부의장, 손철룡·박수정·강백면 감사가 각각 의장단과 감사단에 선임됐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진료 보조인력의 역할 재정립안을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으며, 일반회계 잉여금 중 1천만원을 복지회계로 이관하는 안이 통과됐다. 또한, 긴급의안으로 올해 치협 회장단 결선투표 당일 배포된 치협 기관지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촉구하자는 안이 채택돼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을 찾아가는 치과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치과의사회, 회원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를 슬로건으로 직접 회원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회무에 대한 관심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 후보(이하 박영섭 YES캠프)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에 이상훈 후보의 당선무효와 재선거를 촉구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박영섭 YES캠프는 지난 24일 ‘불법선거운동의 모든 것과 최악의 선관위 관리감독 부실이 드러난 31대 회장단선거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한진규 외 281명의 유권자가 ‘당선무효 선언’과 ‘재선거 실시’ 결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이의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를 불법선거운동으로 더럽혀진 최악의 선거로 규정한 박영섭 YES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이상훈 클린캠프는 정견발표회 등 얼마든지 질의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고 삭발 퍼포먼스와 함께 박영섭 후보를 직접 겨냥하며 터무니없는 비방과 유언비어를 날조 발표하고, 회원들에게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문자를 유포하는 등 불법선거 행태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이상훈 클린캠프는 치협 선관위의 시정명령과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문자전송과 기사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4·15 총선에 출마예정인 치과의사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이 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국민 건강 및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큰 계기”라며 “입법기관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국회에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치협은 지난 수년간 국회 및 정부와 함께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 1인1개소법 및 보완입법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공적 역할에 충실해왔다”며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이 국회 진출을 이뤄내 보건의료인 시각에서 실효성을 담은 제도 개선으로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간 치협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민경호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0년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을 발족,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구강건강·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보건의료와 관련한 문제는 의료인이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며 “4·15 총선을 통해 치과의사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HODEX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최용진 부회장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전남지부는 지난 14일 지부회관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로 최용진 회장과 임현철·정용환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으로는 김정배 회원, 부의장으로는 진형국 회원이, 신임 감사단에는 이태환·최철용·염규선 회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전남지부 사상 최초로 온라인 총회로 개최됐다. 집행부 임원진은 지부회관에서, 대의원들은 온라인상에 개설된 대화방을 통해 총회에 참여했다.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은 “32대 집행부 마지막 총회가 대의원들의 직접 참여 속에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대의원들이 온라인 총회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줘 감사함을 전한다”며 “3년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하나되고 발전하는 전남지부가 되길 바란다”고 퇴임인사를 전했다. 대의원총회 김정배 신임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회원 모두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기관 공급 마스크 판매처·기관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 중인 덴탈마스크 누적 물량이 지난 16일 기준 총 110만5,800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치협은 조달청을 통해 지난 9일부터 매일 일정 수량씩 덴탈마스크를 납품받고 있으며, 분량을 계산해 납품받은 당일 또는 익일 시도지부로 배분하고 있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 16일에도 덴탈마스크 27만장이 입고됐으며, 이중 보건용 마스크인 KF마스크는 4만장이 포함됐다”며 “16일 KF마스크 물량은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 경북 청도·경산·봉화지역에 우선 공급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17일 이후 입고되는 KF마스크는 덴탈마스크와 동일하게 시도지부 치과의료기관 종사자 비율로 배분하여 각각 발송할 계획이며, 조달청의 업체 추가 지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공적 마스크 물량이 치협을 통해 배포된 이후 열흘이 지났으나, 아직 충분치 못한 물량으로 진료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도지부로도 구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사상 초유의 4파전으로 치러졌던 제31대 회장단 선거의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기호 4번 이상훈-장재완·홍수연·김홍석 후보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호 1번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17일 오후 8시 결선투표 개표에 돌입했다. 이번 결선투표는 총 선거인 1만6,941명(문자투표 16,891명/우편투표 5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치협 선관위에 따르면 결선투표 최종 투표율은 1만2,614명이 참여한 74.46%로 집계됐다. 이중 문자투표에는 1만2,573명(74.44%)이, 우편투표는 41명(82%)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번 최종 결선투표율 74.46%는 지난 10일 4명의 후보가 경합한 본선거 75.37%(1만2,370명)보다 약 1% 포인트 낮았다. 개표결과 기호 4번 이상훈-장재완·홍수연·김홍석 후보는 총 유효투표 중 52.16%인 6,580표를 획득해, 6,034표를 얻은 기호 1번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 후보를 예상 밖의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결선 문자투표가 12일(오늘) 18시로 마감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결선 문자투표 마감 결과 최종 투표율은 74.44%라고 밝혔다. 문자투표 대상자 16,919명 중에 12,573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본선거 문자투표율은 12,730명이 참가한 75.37%로. 이번 결선이 4명의 후보 중 다득표자 2명으로 압축됐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본선거 다득표 순)가 격돌한 이번 치협 제31대 회장단 결선투표 결과는 우편투표(50명)가 마무리된 이후인 오는 17일 오후 8시경 치협 선관위 주관으로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 문자투표가 오늘 오전 8시에 개시돼 오후 6시까지 치러지고 있다. 지난 10일 과반 득표자를 배출하지 못해 결선투표에 돌입한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는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10일 선거 결과 다득표 순)의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결선 문자투표는 총 선거인 1만6,969명(문자 16,919명/우편 50명)이 대상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8시 투표개시를 알린 결선 문자투표는 오전 9시 37.56%(6,344명), 10시 48.11%(8,127명), 11시 58.62%(9,902명), 정오인 12시에는 61.49%(10,387명)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결선투표가 점점 뜨거운 열기를 뿜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67.78%로 11,449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오후 1시 중간투표율은 이틀 전 동시간 대 투표율인 65.7%(11,095명)보다 2% 이상 높은 수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가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의 결선투표로 당락을 가리게 됐다. 10일(오늘) 오후 8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제31대 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4인의 후보 중 다득표 후보자 2인의 결선 문자·우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선 문자투표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우편투표는 17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개표는 동일하게 오후 8시, 당선인도 이날 확정된다. 지난 10일 제31대 회장단 선거는 총 선거인 1만6,969명(문자 16,919명/우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 마감된 최종 문자 투표율은 75.37%로 12,730명이 참여했으며, 우편투표는 40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후보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진행된 개표결과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총 유효투표 12,770표(문자 12,730표/우편 40표) 중 3,733표(문자 3,721표/우편 12표), 29.24%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기호 1번 박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