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하 아동 복합레진) 충전 급여범위 축소가 담긴 고시 개정안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치협은 개정안이 발표된 지난 12일 즉각 전국 시도지부, 학회 등에 관련 사실을 전파하고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별 입장을 수렴했다. 또한, 치협 보험위원회 및 상대가치운영위원, 각 지부 보험이사 등에게 복지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복지부 홈페이지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치과계 여론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아동 복합레진 급여범위에 대한 복지부의 일방적인 개정안 행정예고에 강력히 반대하고 즉각적인 철회와 치과계의 의견이 반영된 관련 기준 재논의를 요구한다”며 “이에 대한 반대의견 개진에 각 지부 및 학회, 회원들이 동참해 주길 바라며, 치협도 적극 나서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실시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급여화와 관련해 김철수 집행부는 관행수가에 근접한 결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 기호 1번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 후보진영이 오늘(1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광중합형 복합레진 등 급여 기준 개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오늘 1인 시위에는 박영섭 회장 후보와, 강충규 선출직 부회장 후보, 신인철 임명직 부회장 후보가 동참했다. 박영섭 YES캠프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앞선 지난 15일, 복지부의 이번 고시 일부 개정안이 치과계 진료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내용이라며 “정부가 재정추계의 잘못을 행정편의적인 통제와 간섭으로 해결하려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일”로 규정했다. 이처럼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한 박영섭 YES캠프는 치협 3만 회원들이 개정안 반대 및 철회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할 것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2번 장영준-김종훈·최치원·김욱 후보가 캠프 공약 중 ‘보험청구 2천만원 달성’을 가장 핵심으로 내세웠다. 장영준 회장후보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험전문가 다수가 포진해 있는 장영준 실천캠프는 2018년 치과의원 월평균 급여청구액 1,080만원을 임기 내 2,000만원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욱·최대영·최희수·김동형 등 명망 있는 보험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영준 실천캠프 보험드림팀 2000’은 세부적인 공약으로 △저수가 보험진료의 적정수가 인상 △보험 급여기준 및 심사지침 개선 △문재인 케어(비급여의 급여화에 선제적 대응 △찾아가는 전국 보험교육(온·오프라인) △심평원·공단·복지부 실사에 대한 지원 등을 내세웠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그간 요양급여비용은 노인틀니·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일부 비급여 항목이 급여로 전환되면서 최근 매년 10% 이상 늘었지만, 향후 치과 보장성 확대 항목이 크게 없고, 오히려 심사기준 강화 등으로 과거와 같은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때문에, 근관치료 및 매복치 발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기호 1번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 후보가 지난 13일 ‘박영섭의 YES캠프 공약발표회’로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박영섭 YES캠프는 동네치과 생존문제를 해결하는 5대 핵심공약으로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위임진료 근절 및 치과전담 조무사제도 법제화 추진 △근관치료 및 발치 시술 등 보험수가 인상과 기존 보험치료 급여확대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적극 준비 및 참여로 치과계 블루오션 개척 △불법 네트워크 치과-사무장치과 퇴출 및 불법 과대광고-유인알선 행위 척결 △기준경비율 상향 및 세액감면 상향하는 세법개정으로 세금 부담 경감을 내세웠다. 먼저 보조인력 구인난을 치과계 현안 중 가장 난제라고 소개한 박영섭 YES캠프는 위임진료가 불법시술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물론, 치과위생사 쏠림 현상 및 수급문화 심화 등을 야기한다고 판단하고, 자율평가제를 통한 자정작용 유도 및 대국민 캠페인으로 위임진료를 근절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치과전담 조무사제도 법제화는 관련법을 개정하는 것이 아닌 복지부령 개정만으로 가능해 간무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공고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와 관련한 치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 개정안에 대한 치과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회장 후보와 김욱 부회장 후보는 오늘(17일) 오전 복지부 앞에서 고시 일부 개정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릴레이 1인 시위 이후 장영준 회장 후보와 김욱 부회장 후보는 고시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복지부에 전달했으며, 치협 집행부가 고시 개악안 실행을 강력 저지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 관계자는 “개정안 내용 중 자가중합 글래스아이오노머 재충전 인정기한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모든 충전 당일 ‘충전물제거 간단’을 별도 청구할 수 없도록 불인정한 것 등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건강보험 진료 적정화에 앞장서왔던 치협의 노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개정안 의견조회 기간인 2월 25일까지 이번 고시 일부개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개정 고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안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박영섭 회장 후보 측에서 강한 반대의 뜻을 피력하고, 3만 치협 회원이 의견조회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개정안 반대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기호 1번 박영섭 YES캠프는 지난 15일, 이번 복지부의 고시 일부 개정안이 치과계 진료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내용이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박영섭 YES캠프 관계자는 “레진 급여화 과정에서 우리 치협 회원들은 관행수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인 협조들을 해왔다”며 “복지부가 시행 1년 만에 개정안을 고시하는 것을 보니 그간 치협이 어떠한 대응을 해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박영섭 YES캠프는 이번 개정안을 문재인 케어로 통칭되는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에서 재정추계의 잘못을 행정편의적인 통제와 간섭으로 해결하려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일로 규정했다. 박영섭 YES캠프 관계자는 “이런 임기응변식 해결책은 건강보험의 안정적인 운영과 진료의 질을 떨어뜨려 결국 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이상 선출직), 이승룡·신인철(이상 임명직)’ 회장단후보가 지난 10일 캠프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박영섭 YES캠프’ 개소식에는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 충북지부 곽인주 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당선자, 대여치 박인임 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간무협 홍옥녀 회장, 치위협 유영숙 부회장 등 내외빈 및 지지자 70여명이 참석해 ‘박영섭 YES캠프’의 당선을 기원했다. 박영섭 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는 정책토론회 현장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보조인력 구인난이고, 치위협·간무협과 협의는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협회장 상근제 폐지 공약은 월급을 안 받겠다는 뜻이지 상근을 안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25년 회무 경력으로 ‘실무형’ 후보라고 자신한다. 과거 치과위생사 파노라마 촬영 허가를 이끌어내고, 고려대학교 치과대학 신설을 저지한 것처럼 산적해 있는 치과계 현안도 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반 치과병의원이 진료 기본 용품인 마스크, 글로브는 물론, 소독약품인 알코올 등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정부, 보건의약단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타 의료단체 공조 하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보건복지부에도 재차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 방역대책 방침에 따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잠정 중단 및 치협 강당 사용중지 등을 결정한 바 있는 치협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 회의에서 2월 정기이사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키로 추가 결의했다. 또한, 기타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를 권고하는 공문을 각 지부에 발송키로 했다. 치협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중지로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치과병의원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특히 회원 의견 수렴 결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어려움으로 △마스크, 글로브, 알코올 등 기본 방역용품 확보 △감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투표가 오후 6시에 마무리됐다. 선거인 4,245명 중 3,269명(문자투표 3,266명/기표소투표 3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77.01%를 기록했다. 3년전인 2017년 제37대 회장단 선거는 선거인 3,955명 중 3,021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6.4%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회장단 선거에 비해 투표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전체 회원 수 증가에 따라 선거권을 가진 회원 수도 증가해 올해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투표 참여인원은 248명이 늘어난 셈이다.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 개표는 잠시 후인 오후 8시 시작된다. 개표가 완료되면 당선를을 확정하고, 곧바로 회장단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전달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는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율이 정오를 기해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12일(오늘) 정오까지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은 2,548명으로 전체 4,245명 중 60.12%에 달하는 수치다. 2017년 서울지부 제37대 회장단 선거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52.21%였으며, 이번 선거 시간대별 투표율은 직전 선거 대비 약 10%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율은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미투표자에게 투표 참여 독려문자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오늘 오후 6시에 모든 투표가 종료되며, 서울치과의사신협에 설치된 기표함이 선관위 본부가 위치한 치과의사회관으로 도착한 이후인 오후 8시경 개표와 함께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월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일이 밝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자투표 및 기표소투표가 병행되는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후보-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개시 1시간이 지난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34.24%(1,451명)로 집계됐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 개시 이후 2시간 간격으로 투표율 중간집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첫 직선제 최종 투표율은 78.41%(2,981명)이었으며, 지난 선거 대비 동시간대 투표율은 이번 38대 회장단 선거가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 선거인은 4,245명(전체 회원 4,763명)이며, 문자투표 대상자는 4,238명, 기표소투표 대상자는 7명이다.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기표소는 총 2곳이 마련됐으며, 치과의사회관에 제1기표소가, 서울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가 ‘박영섭, 장영준, 김철수, 이상훈(기호 순)’ 회장단 후보의 4파전으로 진행된다. 치협 회장단 선거 4파전은 사상 초유의 일로 어느 때보다 기호추첨에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등록 마감 및 기호추첨, 권역별 정견발표회 개최 여부 등을 확정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캠프 선거사무장 4인이 기호추첨에 참여했으며, 추첨 결과 기호 1번 박영섭, 기호 2번 장영준, 기호 3번 김철수, 기호 4번 이상훈으로 확정됐다. ‘기호 1번 박영섭 YES 캠프’는 선출직 회장단 후보로 박영섭 회장후보(전남치대)-이상복(서울치대)·강충규(연세치대)·박태근(부산치대)부회장후보가 팀을 꾸렸다. 임명직 부회장후보로는 이승룡(원광치대)·신인철(조선치대)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기호 2번 장영준 실천캠프’의 선출직 회장단 후보는 장영준 회장후보(연세치대)-김종훈(부산치대)·최치원(조선치대)·김욱(서울치대) 부회장후보가 힘을 모았다. 임명직 부회장후보로는 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장영준 회장 예비후보(이하 장영준 예비후보)가 김종훈·최치원·김욱·최대영·박관식 부회장 예비후보 5인을 지난 5일 공개했다. 개인일정으로 불참한 박관식 부회장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의 부회장 예비후보와 함께한 장영준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6인, 정책·홍보·조직·여성·관리·청년·보험드림 등 각 본부 및 팀장들도 소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1987년 경기도 과천에서 유니트체어 2대로 치과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로서 진정한 삶은 무엇인지, 치과의사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늘 고민했다”며 “지난 여러 집행부 동안 치협이 내홍에 휩싸였던 것은 계획적인 관리·운영으로 정해진 자원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제대로 된 경영자 협회장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장영준 예비후보는 “지금 치과계에는 재수, 삼수, 연임까지 하려는 정치적·제왕적 협회장은 필요없다”며 “풍부한 경영 경험으로 노련하게 대외업무를 실천하며, 부회장단·이사진과 협업으로 일하는 화합형·분권형·경영자 협회장이 필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이하 요양병원협)가 요양병원 환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치협 김철수 회장과 요양병원협 손덕현 회장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치과서비스 제공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전국적으로 약 1,500개의 요양병원이 있지만, 현재 치과가 개설된 요양병원은 20개소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번 MOU를 통해 요양병원 내 치과 개설 등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내 치과 개설 등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치과의사들의 진로 다양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요양병원은 개설과목별, 병상별로 별도의 치과서비스 및 시설기준 등이 존재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치과질환이 있을 경우 복잡한 이송체계를 통해 인근 치과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대다수가 고령으로, 구강건강이 부실함에도 별도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영섭 예비후보가 ‘박영섭의 노크토크-소통하는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에서 치과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의료법 제80조 2항과 3항에 규정된 간호조무사 업무 및 업무범위에 ‘치과간호조무사’ ‘한방간호조무사’를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8개 지역에 시범사업 중인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병원 근절책으로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및 의료개설위원회 설치, 늘어만 가는 치과의료분쟁의 공정한 처리를 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박영섭의 노크토크 정책토론회는 인천지부 정혁 회장을 포함한 회원 다수가 참여해 박영섭 예비후보의 포부와 회무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섭 예비후보는 치과보조인력 문제, 사무장병원 척결 등 개원환경과 직결되는 고질적인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의료법 개정으로 치과간호조무사 신설해야 치과 보조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