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과기자재 전시회 SIDEX 2025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스트스캔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부스는 ‘지하철’을 테마로 한 몰입형 브랜드 플랫폼이었다. 뉴욕 MTA의 레트로 감성과 서울 메트로의 구조적 정밀함을 결합해 ‘저스트스캔역 D-212’라는 가상의 정거장을 만들어냈다. 관람객은 실제 티켓을 받아 스탬프를 찍고, 플랫폼에 탑승하며 저스트스캔의 기술 흐름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시간 보철 제작의 워크플로우 시연이었다. 병원에서 스캔한 데이터를 저스트스캔 웹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 디자인과 QC를 거쳐 치과 내 프린터에서 바로 출력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임시치아 보철물과 인레이 출력, 워셔와 큐어링까지의 후처리 과정을 25분 안에 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 출시 예정인 ‘just Veneer’ 라인의 간단한 프리뷰도 진행, 라미네이트 분야에서도 저스트스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장 이벤트도 화제였다. 관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30일 보건의료인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인권보호책을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수진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보건의료인력과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폭언, 폭력, 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해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대응 지침을 마련해 준수하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 지침에 따른 절차를 안내하도록 하는 정도의 추상적인 책임만을 부여하고 있다는 것. 이에 실질적인 보호조치와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관이 대응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는 데 참고하도록 업무편람을 발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체적인 운영은 보건의료기관의 자율에 맡겨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보건의료인력 등 병원노동자가 폭언, 폭력, 성희롱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건의료기관이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법률에 기본적인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을 명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게 이번 개정안 발의 이유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폭언, 폭력, 성희롱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공단을 사칭하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의 피싱 메일은 ‘건강보험료 체납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됐고 체납금 납부 방법 안내를 통해 ‘납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보공단의 로고를 포함해 발신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명시돼 있지만, 건보공단(nhis.or.kr)이 아닌 다른 계정으로 발송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체납 납부 안내를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지 않는다”며 “체납 사실이 있는 경우는 관할지사를 통해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관할지사의 문자 안내를 받은 경우 반드시 담당자와 유선 통화를 통해 체납 여부를 확인한 후 납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공단 계정이 아닌 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메일 열람 후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국번없이 182)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에 참가했다. 이번 SIDEX 2025는 디오의 브랜드 리뉴얼 이후 열린 첫 전시회로 참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오는 SIDEX 2025에서 최근 공개한 새로운 CI와 TV 광고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전시 공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신개념 상악동 거상 시스템 ‘New Sinus Solution’을 최초 공개하며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한 진일보된 시스템으로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디오의 광고모델 배우 이서진이 참여한 포토이벤트와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부스에는 이서진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든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이서진이 직접 뽑는 경품 추첨 이벤트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디오 마케팅기획팀 이창민 팀장은 “SIDEX 2025는 단순한 전시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북한이탈주민이 대상으로, 치과치료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추가검사 등을 지원한다. 틀니는 생애 누적 100만원까지, 임플란트는 생애 누적 200만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된다. 보철 등 치과치료는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나 검진결과에 따른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치료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지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제공되며, 신청은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하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줄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서 주력 제품인 Endo-Wiz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600대 이상이 판매된 Endo-Wiz는 이번 SIDEX에서도 기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Endo-Wiz는 치과진료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근관치료 장비다. 제품을 직접 사용 중인 원장들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자발적으로 장비를 소개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시 기간 동안 약 30곳 이상의 치과에서 장비 시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용자들은 “치과진료 중 매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장비로 자리잡았다”, “체어타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등 장비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SIDEX를 통해 자사 제품의 임상적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제품의 기능적 우수성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만족도가 입소문 마케팅으로 이어지며, 향후 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임상 노하우와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DIO DIGITAL ACADEMY(DDA)’를 5월 부산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 부산 본사에서는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임상적·경영적 이점 △발치 후 즉시 식립에서의 디오나비 시스템의 유용성 △10년간의 발치 후 즉시 식립 임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5월 24일 마곡 서울센터에서 권오득 원장(아이엠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위한 디오나비 시스템의 구조적 이해 △Screw-retained 방식의 보철 적용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권 원장은 진단부터 수술, 보철까지 통합된 디오의 디지털 시스템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예측 가능한 결과를 구현하는지를 다양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두 세미나는 모두 이론 강의부터 실전 중심의 핸즈온 세션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핸즈온 세션에서는 DIO NAVI. Master S Kit를 활용해 발치 부위 내 경사면과 같은 어려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전문교육 콘텐츠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8만명을 돌파, 치과의사 및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론칭한 덴탈빈 유튜브 채널은 △Dental Bean Clinical Videos △Long Term Follow Up Results △Dental Bean Case Report △Dental Bean Lectures 등 다양한 임상 중심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누적 업로드 영상 수 1,000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Dental Bean 임상영상은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기본적인 치료 개념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작, 신뢰성과 임상 활용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다양한 술식과 실제 케이스 위주의 영상은 진료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많은 구독자들로부터 실질적인 임상 피드백과 활발한 댓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영상에 등장하는 주요 제품들은 덴탈빈몰(Dental Bean Mall)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콘텐츠와 쇼핑의 연계를 통해 임상의들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덴탈
얼마 전 영국에서 인공지능(AI)가 작동중지 명령을 거부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수학 문제 풀이 실험을 하던 중 작업자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AI는 작동 종료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컴퓨터 코드를 조작하여 명령을 회피했다. 연구진은 ‘stop’ 명령을 받을 때까지만 문제를 풀도록 AI 모델들에게 명령했는데 stop 명령에도 지속적으로 문제풀이를 수행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AI는 문제를 푸는 수행을 지속하기 위해 스스로 컴퓨터 코드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AI가 stop 명령을 거부한 것은 목표달성을 위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방법의 하나로 중지 명령도 장애물로 인식한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를 풀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받도록 훈련돼 있어서 종료 회피가 당연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AI가 자신을 제거하려는 개발자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선택한 결과가 있었다. AI가 자기 보존(self preservation)에 위협을 인지하면 스스로 보호를 위한 극단적인 조치를 할 수도 있음을 입증하였다. AI의 생존 본능 실험이었다. 개발자는 두 가지 정보를 AI에게 주었다. 기존 AI를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할
임플란트는 요즈음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이며, 임상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실천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다. 주로 성인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시작에 앞서 기초치주치료 및 치주조직의 안정성을 얻는 임상과정과 환자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매일의 임상에서 치과의사는 치은염과 치주염의 존재를 확인해 기록을 남겨야 하나, 생략하거나 빠뜨리는 이들이 있고, 충분한 환자교육이나 기초치주치료 없이 급하게 임플란트 치료에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는 듯하다. 더욱이 환자는 상부보철이 들어가서 저작을 시작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면 환자들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믿고 마침내 치과치료가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데, 치과의사 역시 임플란트 주위염증은 천천히 진행되는 관계로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부족하기 쉬운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활성화되어 일반 치과치료로서 자리를 잡은 지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관련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환자가 수년 뒤에 갑자기 나타나 사후관리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지나치게 고가의 치료비를 지불했노라 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대표 이상철)가 자체 개발한 영상 진단 솔루션 ‘5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월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레이는 5D 솔루션의 북미 시장 진입을 공식화하며, 영상 진단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5D는 CBCT, 3D 안면 스캐너,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에서 얻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렬한 뒤, 환자의 신경관, 치아뿌리, 뼈 등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시각화해 입체적인 환자 모델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에 최적화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구성해 의료진은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치료 부위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임플란트 등 치료 계획을 사전 논의할 수 있다. 레이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5D 솔루션의 미국 내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이의 북미 법인 레이아메리카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3.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유통망 재편과 신제품 ‘레이퀀텀(RAYQUANTUM)’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입증한 바 있다. 레이는 5D 솔루션이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상장사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 오스비스(Ossvis)와 총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뉴메디칼은 오스비스가 개발·보유한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인 오스비스는 최근 임플란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으며, 리뉴메디칼을 공식 유통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뉴메디칼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골이식재 및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에 더해, 오스비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치과 유통망과 전문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오스비스 임플란트는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기존 재생의료 제품군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치과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학술 세미나, 해외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 동대문구가족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 치과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치과봉사는 다문화가정과 1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구강 의료 지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는 지역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치과봉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열린 첫 봉사 이후 2개월 만이다.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이어졌다.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임현준 회장은 “처음엔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던 9세 아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 졌는지 진료공간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다”며 “치과봉사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아이들의 기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진료봉사 당시 시간상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갔던 환자가 이번에 다시 방문해 발치 등 필요한 치료를 받았다”며 “치아와 잇몸상태가 안좋아서 심한 통증을 호소했는데, 2개월 동안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더 자주 봉사를 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는 다양한 임상 및 기공 환경을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보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치과기공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높은 실용성과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네오의 디지털 장비 라인업에는 구강스캐너 i900C, i600, Primescan Connect를 비롯해 안면스캐너 RAYFace,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Chairman 5X, CAD 소프트웨어 EXOCAD, 암만길바흐의 급속 소결로 Therm DRS, 롤랜드DG의 밀링머신 DWX-52D, MAXX 5Z 등 치과 진료와 보철제작에 필수적인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구강스캐너 기반의 무치악 환자용 디지털 솔루션과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을 활용한 원데이 파이널 보철 솔루션은 내원 당일에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실제 임상에서도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SIDEX 2025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6일, 광주광역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보존과 조형훈 교수를 비롯해 김경진 레지던트와 조선대치과대학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일상 속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친절한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료에 참여한 조형훈 교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진료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며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등 광주지역 내 복지기관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조선대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