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 전략가와 홍보 전문가가 함께하는 병원 SNS 실전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27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완성하는 병원 브랜딩 전략’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개최한다. 치과병의원을 위한 실전형 콘텐츠 브랜딩 전략을 소개하고, 단순한 SNS 운영법을 넘어 병의원의 정체성을 어떻게 콘텐츠를 녹여낼 수 있는지를 다룬다. 강연을 맡은 박용호 강사는 △삼프로 TV △언더스탠딩 △여의도멘션 등 유명 유튜브 채널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단일 콘텐츠로 88만 조회수를 기록한 실전형 콘텐츠 기획자다. 효과가 입증된 콘텐츠 기획 구조와 아이디어 발굴법, 벤치마킹 및 반복 성장 전략을 병의원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정다정 강사는 메타코리아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을 지낸 인물로 루이비통, 로레알, 화이자 등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온 SNS 브랜딩 전문가다. 병원의 신뢰를 쌓는 콘텐츠 구성법,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의 이해, 브랜딩 콘텐츠의 감각적 설계법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라센트가 주최하고 브레인스펙이 주관하는 이번 강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거나 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전시회 SIDEX 2025에 참가,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전시 부스를 공개한다. 이번 SIDEX 2025는 디오가 최근 공개한 신규 CI와 새롭게 온에어 된 TV광고 캠페인 이후 참가하는 첫 전시로, 브랜드의 변화된 정체성과 고객 중심 철학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또한 디오는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재계약하고 ‘디오로 오래오래’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SIDEX에서는 이서진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전시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개념 상악동 거상 시스템인 ‘DIO New Sinus Solution’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수술적 접근이 가능한 진일보된 상악동 거상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DIO NAVI. Master S Kit’와 ‘New Dr. SOS+
기원전 1세기 전, 전한시절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 모의전(母儀傳)편에 맹자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문구가 부모 교육열에 무한한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맹모가 처음 산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아들은 친구들과 장례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에 어머니는 시장통으로 이사했다. 아이는 장사하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어머니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했고 아이는 글 읽는 놀이를 하며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맹자어머니의 현명함을 칭찬한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맹모가 한 것은 환경을 바꿔준 것뿐이다. 맹자 관점이 아니라 어머니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다는 것은 가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그때는 어머니가 조그만 땅에서 경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간 것은 집을 줄이고 무엇인가를 팔 수 있는 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다음에 서당 근처로 이사했을 때는 품팔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머니는 아들의 환경을 바꿔 줄 수는 있었으나 간섭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유추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에 참가,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즉시로딩에 최적화됐으며, AnyTime Loading을 실현시켜 주는 네오의 차세대 ‘ALX’ 임플란트는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self-compaction은 물론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고,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임플란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임플란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는 SIDEX 2025에서도 ‘ALX’의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성복 명예교수, 백장현, 김남윤, 김중민, 허봉천 원장 등 베테랑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에 걸쳐 ‘ALX’ 즉시식립부터 원데이 보철과 무치악 솔루션 라이브 데모가 예정돼 있으며, 부스 내 핸즈온 존을 별도로 마련해 ‘ALX’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5)’에서 신제품 사전 공개와 함께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워랜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검증된 픽스처 라인업과 키트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IT Implant’와 ‘IU Implant’는 기존 임상 경험을 통해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 편의성과 실용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KAR KIT’와 ‘ESP KIT’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춘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워랜텍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출을 예고하는 신제품 ‘WIOS (Intraoral Scanner)’의 사전 공개다. WIOS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성을 바탕으로, 치과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워랜텍 측은 향후 디지털 제품군 확대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전반에 걸친 워크플로우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그동안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면서 병의원에서의 노무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각인시키고자 했다. 근로기준법 및 관계법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를 위반했을 때 사업장 및 사업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처벌이 있다는 점이다. 법 내용을 잘 몰라서 이슈가 반복된다면 병의원 운영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근로기준법 및 관계법령을 준수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벌칙에 대해 다뤄보겠다. 1.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근로계약서는 근로개시 전 반드시 근로자와 작성하고 교부해야 한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인 경우에는 계약기간, 근로일별 근로시간 등 필수 기재사항을 꼭 넣어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때에는 반드시 임금의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일, 공제항목 등을 명시한 임금명세서를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의무 위반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에게 근로계약서상 필수 기재사항을 누락했다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금명세서를 미교부한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2. 근로자명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6월 28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제3차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가장 안전한 진정, 가장 효율적인 진정-Safe Easy Seda’를 대주제로, 진정치료의 핵심인 안전과 임상 적용의 현실성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번 강연회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김 회장은 20년 이상 치과진정법 임상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 진정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해왔다. 김현철 회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오랜 임상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정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회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PFA한국회 학술이사인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진정치료의 단계별 적용과 약제 선택, 국내 가이드라인의 실제적 해석, 생활징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응 등 임상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정맥주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강 내 투여 등 치과적 접근으로 안전하게 진정법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월 16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이하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이 경기도 내 치매·장기요양·고령 장애인을 위한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정부와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정부와 경기도에 경기 북·남부 각 1개소씩 공공치과병원 설치 추진을 요청하고, 치매·고령, 장애 등 민간 치과 의료체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의 전문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제안된 공공치과병원은 요양시설·복지관·방문요양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진료 전 다학제 문진, 흡인성 폐렴 예방관리, 진정요법 기반 진료체계 등 고위험 노인환자에 특화된 공공 진료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치매 및 장기요양 대상자, 고령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의 책무”라며 “이번 요구는 민간의 한계를 공공이 보완하고, 전국에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은 “노인복지의 핵심은 건강한 식생활로, 이는 구강건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공공치과병원 설립요구는 단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메디트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참가, 자사의 최신 구강스캐너 라인업과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과 고난이도 임플란트 케이스를 위한 ‘Medit SmartX 워크플로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지난 4월 론칭한 ‘Medit i900 클래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Medit i900 클래식’은 3세대 광학 엔진 기술이 적용돼 최대 30㎜ 깊이까지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구강스캐너 자체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는 커서 모드, 실제 치아와 유사한 색감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등 한층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디트의 SIDEX 2025 부스는 코엑스 2층 더 플라츠(P-20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고승오·이하 구순열학회)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미국구개열 및 두개안면학회(ACPA, Americ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 2025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구순열학회는 고승오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을 한국 공식 대표단으로 구성해 한국의 학술역량을 선보였다. 구순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CPA와 국제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고, 한국의 구순구개열 치료 수준과 학문적 역량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승오 회장은 ACPA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구순열학회를 대표해 학회의 역사와 비전, 활동을 소개했다. ACPA는 구순열학회를 위해 ‘Korean Session’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대표 교수 5명이 구순구개열 치료 및 연구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한국 대표단은 다수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국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학술 교류에 적극 참여했다. 구순열학회 고승오 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한국의 임상 경험과 연구 수준을 세계 학계에 공유할 수 있어 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5월 11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플란트 총론을 시작으로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술과 상악동거상술, 그리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다루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회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는 물론, 현재 임플란트 진료 중 기본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됐다. 수강 직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현재 임플란트 진료환경이 갖춰진 치의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수회 말미에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수회 종료 후에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임상 역량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5월 11일 진행된 첫 강연은 수술 파트를 중심으로 △Introduction △Diagnosis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일간 시행된 이번 봉사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진료부장을 비롯해 치과대학 학생 10명 등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 동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아래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8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의료진은 기억력과 우울증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김희중 학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대학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예방 중심의 정기 구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이 제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3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2022년 1월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운영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원장은 경북대치과대학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및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대근 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영혁신을 통해 병원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의료 사업 확대와 연구·교육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치과의료는 물론 교육·연구 전반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상담 및 예약 분야에서 효율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AI 기술 전문기업 피닉스AI(대표 신용천)가 자체 개발한 ‘MCP 기반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치과 병의원의 상담, 예약, 안내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피닉스AI는 ‘Model Context Protocol(MCP)’ 기술을 통해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방식으로, 각 AI는 환자 상담, 예약, 사후 안내 등 특정 업무를 전담하면서도 대화 맥락을 공유해 유기적인 응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담형 AI가 대화를 이어가다 예약이 필요해지면, 해당 내용을 예약 담당 AI가 이어받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안내 AI가 방문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병원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병원의 FAQ, 상담 매뉴얼, 원장 말투와 설명 방식을 AI가 학습해 환자는 실제 병원 직원이나 원장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응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병원 상담 품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표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비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형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와 교정 진단 AI 솔루션을 개발한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에 출품, AI 기반 치과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자동화 솔루션 ‘Dr.dentAI’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치과의사들은 현장에서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구강스캔 데이터(STL 파일)만으로 치아 자동 분할 및 배열 분석결과를 1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Dr.dentAI’는 지난 3월 독일 ID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노디테크 주보훈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치과과장 재직 시 국내 최초로 투명교정센터를 개소하고, 이후 25년 이상 투명교정 분야를 선도해왔다. 그간의 임상연구 및 데이터 기반 AI 학습을 통해 탄생한 ‘Dr.dentAI’는 고도화된 예측 모델과 신뢰성 높은 진단 결과를 제공, 진료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디테크는 자체 개발한 한국형 투명교정장치 ‘clara AI’를 통해 국내 치과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