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오는 26일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28년차 구강내과 전문의가 전수하는 핵심 노하우-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총정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 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대한 강연, 그리고 실습과 시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동영상 증례 등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측두하악분석검사지, CBCT 판독소견서,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이 가능한 교육이수증이 제공되며,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지난 11일 패컬티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치과의사, 제약회사 등 유관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rolotherapy와 PDRN 주사요법’에 대한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 강연을 시작으로, 피부과전문의 김덕규 원장(제론바이오 대표)의 ‘셀바인’ PDRN 주사제에 대한 소개가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잡이 2023 새내기 축하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마이페이지에서 회원 구분과 면허번호를 수정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한다. 특히 우수 소감 당첨자 1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사은품은 이벤트 종료 후 회원정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덴탈잡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고생한 새내기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덴탈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탈잡에서는 덴탈잡을 통해 구직한 스탭들의 취업 후기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치과가족의 입사 축하 댓글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8일 문정동 덴티스 사옥에서 ‘2023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영준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교합과 관련된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등록은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회원 무료, 비회원은 소정의 등록비가 책정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8일 시작해 지난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스템연수센터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윤형 원장(강일에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관련 고민과 니즈를 커리큘럼에 녹여 풀어냈다. 구강스캐너 보급이 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 개원가에서는 여전히 치과 디지털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 같은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윤형 원장은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구비해 임시치아와 가이드를 완벽히 진행하고 싶다는 요구를 반영해 △진단 왁스업 △임시치아 △가이드를 원내에서 디자인해 제작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스캔 전략과 크라운 제작, 가이드 디자인 법, 3D프린터의 효과적 활용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각별한 공을 들였으며, 디지털 툴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치과를 만드는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세미나 참가자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7% 증가한 약 2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2,41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달 21일 2022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 등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플란트와 치과 교정 분야 사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신규 국가에 진출함으로써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스마일 클라우드(SmileCloud)와 파트너십 체결, 스트라우만 AXS 고객 플랫폼 출시, 치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CareStack 활성화 등을 통해 디지털 파워를 갖춘 선도적인 덴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 되기 위한 새로운 분야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 투명교정 치료 솔루션 제공업체 플러스덴탈(PlusDental)과 일본 임플란트 솔루션 제공업체 니혼임플란트(Nihon Implant)를 인수,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면서 시장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30%로 알려졌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올해 스위스 빌러레(Villeret)에 있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과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이하 ICOI Korea)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리뉴메디칼은 치과용 골이식재,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 의료기기와 인체조직 이식재, 구강용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주관 산업부 과제 공동연구기관에 선정됐으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ICOI Korea는 국내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뿐만 아니라 국제학술지 기고 등 국제교류를 통해 꾸준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ICOI Korea와 함께 헌신적 봉사와 함께 끊임없는 학술교류로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100여 명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단독법·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단체 기수 입장으로 시작을 알린 집회는 구호 제창, 항의 서한 제출, 결의문 및 연대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단식 농성 중이던 치협 박태근 협회장과 의협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일방적인 입법 절차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13개 단체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키도 했다. 치협 홍수연 부회장은 의협 박명하 비대위원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과 함께 연단에 올라 구호를 제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박태근 회장은 투쟁사를 낭독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오늘로 단식 7일째다. 의료인 면허박탈법과 간호법 폐기에 온힘을 다하고자 여기 모였다”며 “치협 회장으로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때문에 생존권을 박탈당할 수 있는 선후배 동료 의료인들을 위해 남은 힘을 다하겠다. 두 법안을 강행하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비대위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GAO가 다음달 22일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팁을 전하는 ‘2023 GAO 정규코스’를 개최한다. GAO는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로 매년 정규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규코스에서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 5명의 베테랑 원장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결손부위에 대한 임플란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규코스를 통해 수술·보철 등을 비롯해 임플란트 임상 커리큘럼을 모두 담아낸 맞춤형 라이브 서저리까지 완료할 경우, 연수회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GAO 정규과정은 2개 코스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등을 베이직에서부터 고급과정까지 다룬다. 기본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4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심화 과정인 Level Up 코스는 8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각 코스 당 6회차로 구성된다. 아울러 임플란트 선택의 기준과 다양한 골질에 따른 식립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즐거운 치과생활’ 2023년 봄·여름호가 발간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매년 3월과 9월 연2회 선보이고 있는 치과전문교양지로,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호에는 세계최초 중증장애인 치과의사로 장애인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규환 교수(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인터뷰 기사를 비롯해 역사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기행, 그간 연재기사로 인기를 모아온 프랑스미술관과 아이리쉬위스키 소개도 관심을 모은다. 치과의사들은 물론 환자상담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비치성 통증, 미용치료에 대한 정보전달과 파킨슨병, 항문질환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정보도 전문가 칼럼으로 게재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 윤성희)이 지난 12일 교정전문 치과위생사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 B.O.S.S(Biocetec Orthodontic Staff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O.S.S. 세미나는 세라믹 브라켓 전문기업인 바이오세텍이 교정진료 치과위생사 및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미나에서는 김영미 강사가 교정진료에 적응이 필요한 저년차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부정교합의 분류 △교정치료 정밀진단 △진단결과 등의 교정치료 이론과 △고정식 교정장치 종류 △구내외 교정정치 △교정용 기구 △와이어 등 교정진료에 사용되는 재료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진료보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수강생들로 하여금 교정용 브라켓, 와이어, 교정기구 등의 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치아모형에 직접 적용하는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향후에도 교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치과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치과위생사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오는 26일 고년차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교정전문 상담 B.O.S.S. 세미나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 RA)가 중국의 임플란트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OTRA에 따르면 2010년 전까지 중국에서 임플란트는 비싸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시장규모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인구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임플란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임플란트 보급률은 타 국가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향후 성장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는 게 KOTRA의 예상이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임플란트 보급률이 가장 높은 한국은 1만 명당 600개,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도 1만 명당 100개 이상이나 중국은 1만 명당 30개에 불과하다. 한국 브랜드는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은 총 371톤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수입했는데, 평균단가는 킬로당 1,772달러였다. 한국산 임플란트는 킬로당 1,045달러로 다른 국가의 임플란트 대비 높은 가성비를 보였다. 유럽 및 미국 브랜드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개당 1만 위안이 넘어 시장
양치질을 하거나 찬물을 마실 때 갑자기 이가 시려 불쾌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같은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졌다며 치과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라고 하며, 이러한 경우를 지각과민 또는 민감성치아라고 합니다. 민감성치아 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치아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치아가 찬물 혹은 작은 접촉에도 찌릿한 증상이 지속되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비우식성 치경부 병소입니다. 또한 치주질환으로 치근이 노출돼 민감성치아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비우식성 치경부 병소의 경우 수복하는 치료도 있지만, 병소의 크기가 크지 않거나 치근 노출로 인한 민감치아의 경우 수복이 고려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바로 지각과민처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각과민처치는 건강보험진료로 비교적 환자의 비용부담이 적어 치료를 권했을 때 거부감이 낮은 편입니다. 보험급여진료인 지각과민처치는 도포하는 재료와 방식에 따라 코드:U0041인 (가)와 코드:UX001인 (나)가 있습니다. 급여비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한 이의신청과 공개질의가 접수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최치원, 장재완, 김민겸 후보(기호 순)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며, 선관위는 오는 22일 이의신청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박창진 회원 등 일반 회원 261명도 연명을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이의신청과 공개질의를 접수한 사실이다. 다만, 박창진 회원 등 261명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치협 선관위 확인 결과 이의신청 정족수인 ‘선거인 200명’에서 한 명 부족한 199명으로 기각됐다. 박창진 회원은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회장단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에게 전달된 A전문지의 대가성 기사 및 홍보 제안 등과 관련해 진위를 밝히고, 재발방지를 위한 이의신청 동참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6일 선관위에 공개질의서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 박 원장은 “이의신청 기한인 오늘까지 총 261명의 서명이 이뤄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언론사의 대가성 기사작성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WSS)가 매년 기념하고 있는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 올해는 3월 17일로 돌아왔다. 2008년 제정된 ‘세계 수면의 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 직전 금요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Sleep is Essential for Health’. 건강을 위해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세계수면학회는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의 기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면시간은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정신이 맑은 상태로 있을 만큼 필요하며, 중간에 깨지 않는 연속성, 피로가 회복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깊은 상태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수면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억력과 학습, 뇌 건강, 면역 강화, 면역 체계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거에 도움이 되며, 오래된 세포를 재활용하고 우리 몸과 에너지 수준을 유지시켜준다. 다만, “수면 건강은 인구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는 것이 아니므로,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목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 학회의 의견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의 2023년도 첫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첫 집담회였음에도 불구하고 206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집담회는 보존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와 최근 연조직과 관련해 많은 강연을 하고 있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먼저 신수정 교수는 ‘왜 환자가 씹을 때 불편할까? 치아균열과 치근파절’을 주제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해결하기 까다로운 치아균열과 치근파절에 대해 강연했다. 우선 균열치아와 치근파절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치아균열 환자 내원 시 치료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박병규 원장은 ‘임플란트 시대의 치은점막 수술’에 대해 수련의 때부터 현재까지 시행했던 여러 치은점막 수술 증례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치은퇴축이 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술식과 가장 임상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치주학회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