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새로운 일체형 디스크 ‘Ivotion’이 뛰어난 효율성과 심미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Ivotion’은 치아와 치은이 하나의 디스크에 통합돼 하나의 디스크와 한 번의 밀링 프로세스로 하나의 의치를 제작할 수 있다. 중단 없는 밀링 프로세스로 작업 시간을 최소화한 ‘Ivotion’은 줄어든 수작업으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치아 결합과정 또한 필요하지 않아 해당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료와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디스크에 사용된 DCL(Premium PMMA) 소재는 우수한 강도와 높은 파절 저항성을 자랑한다. 또한, 3Shape Dental System의 총의치 모듈을 사용하면 다양한 치은 디자인을 가진 치아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덴처를 빠르고 쉽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보클라 측은 “‘Ivotion’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덴처 제작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치 제작이 가능하다”면서 “보다 간단하고 정밀해진 디지털 덴쳐 Ivotion 디스크로 치아와 의치상을 한 번에 밀링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최근 사료를 통해 이미 100년전부터 국내에 치과전문과목이 존재했고, 전문의가 활동한 근거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측이 발견한 사료는 1923년 1월 19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된 세브란스병원 치과부 광고다. 광고에는 전문과목으로 △치열교정과 △X광선과 △구강외과 △치과 등 진료과목을 표기했으며, ‘미국·일본치과의학사 임택룡’이라는 문구도 광고에 삽입돼 있다. 연세치대 측에 따르면, 1921년 일본치과전문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치과의사 임택룡은 고국으로 돌아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치과학교실에 취업했다. 현재 대학병원 교수 및 봉직의 등을 공직이라 일컫는 것에 빗대면, 임택룡 선생은 한국의 제1호 공직 치과의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100년 전부터 치과 전문과목이 언급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한국인 치과의사가 전문과목을 진료하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택룡 선생은 세브란스의전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면서 전문과목 수련을 받았는데, 연세치대 측에 따르면, 임택룡 선생 외에도 안종서, 이유경, 정보라, 이양숙, 김귀선 등은 한국 치의학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달 24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 및 사업, 감사보고와 올해년도 사업 및 예산안 확정, 특히 회장 등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이에 은평구회는 권태훈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소현 회장은 지난 2020년 임기를 시작해 2022년 2월 임기를 마쳤지만, 후임 회장 선출이 더뎌지면서 임기를 1년 연장한 바 있다. 은평구회칙에 따르면, 회장 임기를 마쳐도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을 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 선출된 권태훈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은평구회 회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권태훈 신임회장은 “20년 이상 은평구에서 개원하면서 은평구회라는 울타리가 항상 든든하게 느껴졌다”며 “이제 내가 느꼈던 든든함을 회원들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재적 174명 중 29명 참석, 133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총회수임 사항 검토 및 보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총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 파견 대의원 확정, 2022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그리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20일 광화문 베이징코야에서 역대 학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간담회에는 최유진, 이상래, 박상진, 권영혁, 박준봉, 권긍록 등 역대 학장과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최근 3년의 성과를 보고하고, 글로벌 리딩 치과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진 전임학장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학생 실습시설 신설, 인증평가 5년 획득, 국가고시 100% 합격 등의 성과를 보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희치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종혁 학장은 “오랜만에 역대 학장님들을 뵙게 돼 매우 기쁘다. 학교를 항상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질책과 고견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제33대 회장단 선거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 선관위는 2월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폰 문자 투표 방식(대화형)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해 15,324명의 선거인 중 7,105명이 투표, 46.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URL 접속방식의 투표를 선택한 선거인은 총 16명으로, 모의투표에는 이중 2명이 참가해 1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문자 투표와 인터넷 투표(스마트폰 URL 접속방식)의 선거인 확인은 면허번호 인증으로 이뤄졌다. 한편, 총 네 팀이 입후보한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원으로 의무를 다한 치협 회원 15,340명(문자 15,324명/인터넷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일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회장단 후보가 없을 경우 다득표 두 팀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이틀 뒤인 9일이며 선거인과 투표시간은 동일하다. 치협 선관위가 주관하는 개표는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3번 장재완 회장후보가 박태근·김민겸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장재완 후보는 지난달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권선거, 협회공금 횡령혐의 박태근 후보와 서울지부 법무비용 및 업무추진비 의혹 김민겸 후보는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장 후보는 “지난달 25일 치협 회장단선거 2차 정견발표회에서 기호2번 박태근 후보에게 개별 질의한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의 질의내용을 치의신보 기사 및 토론회 생방송 영상에서 편집·삭제할 것을 지시한 치의신보 발행인 박태근 후보와 한진규 편집인의 폭거를 규탄한다”면서 박태근 후보를 향해 “회장이 아닌 후보자로서의 위치를 망각한 채, 생방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에 고성을 지르며 무례한 항의를 하는 등의 돌출행동으로 3만 치과의사 대표로서의 품위와 자제력을 상실한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또한 토론회 당시 이만규 충북지부장의 질의 내용을 언급하며 “협회에 그대로 반환했다는 현금의 일련번호도 확인할 수 없어, 아무도 그 용처에 대해 알지 못하게 숨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인의 횡
지난 일요일 지인들과 함께 남한산성 둘레 길을 돌았다. 풍경이 좋은 산중턱에 위치한 카페에서 막 구워 나온 빵과 모닝커피를 한 잔 하고는 주인의 안내로 등산을 시작하였다. 가파른 산을 오르면서 맨손으로 이 높은 곳에 성을 쌓느라 고생을 했을 백성들의 고생이 느껴졌다. 남한산성은 성벽 축조 방식 등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역사적으로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태종의 군사와 싸우다가 마지막에 항복한 곳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청나라 군사는 항복문서를 받고 인조가 군신 간의 예를 갖추어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 3번 큰절하며 때마다 3번 고개를 숙이며 절하는 방식)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에게 삼배구고두는 황제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행해야 하는 일반적인 인사법이었지만,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얕잡아보고 명 황제에게 충성을 지키기 위해 청태종의 등극식에 참석한 조선 사신들조차 황제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던 조선 관료들의 모습을 보면 인조에게는 치명적인 굴욕이었을 것이다. 당태종은 자신의 등극식에서 조선 사신이 고개를 숙이지 않는 망신을 당하고 직접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으로 쳐들어와서 조선왕에게 신하의 예를 강요하였
자연과 도시 2023 / Singapore DJI Mavic 3 | 12mm | F3.5 | 0.8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도시 속에 숲이나 공원이 자리 잡은 곳은 흔히 볼 수 있지만, 하나의 도시 건축물 속에 자연을 조화롭게 배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싱가포르의 Park Royal Collection Pickering이라는 건축물은 4개 층의 외벽에 커다란 숲을 조성해 두어 객실 내에서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싱가포르의 기후에서만 가능한 이곳을 하늘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를 열흘 앞둔 지난달 27일, 치협 감사위원회(위원장 홍수연·이하 치협 감사위)가 돌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의 비급여 헌법소원 및 법무비용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치협 감사위는 서울지부로부터 어떠한 공식자료도 받은 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민겸 회장에 대한 치협 및 서울지부 윤리위원회 회부권고라는 막무가내식 감사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치협 부회장인 홍수연 감사위원장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지난 1월 17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지부 감사를 의결하고, 한 달간 세 차례의 공문을 보내 자료협조, 감사 출석 요구 및 감사 일정을 고지한 바 있다”며 “감사위 감사결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페이스북 헌법소원 관련 게시물 정정보도 청구를 거부했으므로 치협 중앙윤리위 회부를 권고하고, 치협 회원으로 치협의 자료 요청 및 감사 출석 요구 등을 거부했으므로 치협에 징계 및 후속조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부에도 “김민겸 회장이 업무추진비 집행에 다수의 회칙 위반이 발견됐으므로 징계 및 후
공통질의 1 회원들의 치과수익 증대를 위한 각 후보의 노하우 및 어떤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지 말해달라. 10년 뒤 치과의사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 것인지, 아울러 10년 뒤에는 어디에서 이윤을 창출하게 될 것인지, 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 최치원 치과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저수가 덤핑치과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나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한다. 얼마전 비급여 합헌 결정이 나오면서 소위 38치과로 대표되는 덤핑치과나 수가광고 등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전에 MSO라는 개념에 대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는 투자자본들이 인력과 재료, 렌트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경영·개설의 주체와 최종 수익자가 누구냐에 따라 문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MSO라는 병원경영지원회사에 대한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새로운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TMJ 쪽을 블루오션으로 삼을 것이다. 환자들이 교통사고가 나면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많이 가는데, 턱관절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동차보험에서 턱관절 진료비가 나오는 항목도 있고, 경험상 80만원 정도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김민겸 해결캠프가 지난달 27일 정영복, 최유성, 문철 부회장후보와 함께 두 번째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민겸 해결캠프는 ‘4대 분야 12개 과제’ 중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청년 및 여성회원 정책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여성회원 정책이 포함된 만큼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과 장소희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유성 부회장후보가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그는 ‘SNS 상설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회원 및 치과계 종사인력들이 불법치과의 행위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고포상제’를 도입해 회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철 부회장후보는 △부실 외국수련자 불인정 △신규 치과의사 치과의원 임상 연수제도 △청년 정책이사 신설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특히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우)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외국수련자 불인정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2년 외국수련자에 대한 소송에 승소할 수 있도록 치협의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후보인 기호1번 최치원 회장후보와 이성헌·김동형·손병진 부회장후보와 조서진 홍보팀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규탄과 회장단 선거에 있어 정치적 야욕과 계파주의 타파, 치과계 세대교체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단체 삭발식으로 결기를 내비쳤다. 최치원 TEAM 캠프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의료인 면허취소법 규탄 궐기대회 참석을 마치고 돌아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문 낭독 이후 회장단 후보와 조서진 홍보팀장의 삭발식을 순서대로 이어갔다. 특히 조서진 홍보팀장은 여성 치과의사로 삭발에 동참해 현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최치원 회장후보는 “TEAM 캠프는 치과계를 바꿔보고자 젊은 팀을 꾸려 파격적인 공약과 선거운동으로 회원들에게 우리의 뜻을 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오늘 삭발식은 계파주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저항이자, 당선된다면 3만3,000여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최치원 TEAM 캠프의 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재의 비급여 헌소 합헌 결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현 집행부 출신 후보들의 모습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대표 권용찬)가 신개념 코골이 및 이갈이 장치 ‘잠앤코’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예스바이오는 오는 14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IDS 2023에 출품한다. 권용찬 대표는 “SIDEX를 통해 ‘잠앤코’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정도의 임상적 효과라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IDS 2023에 출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IDS 2023 출품의 가장 큰 목적은 판로 개척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잠앤코’의 특장점을 어필하고,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잠앤코’는 일반적인 코골이 장치의 작용기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일반적인 코골이 장치는 수면 시 기도 확보를 위해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킨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하악을 이동시킴으로써 턱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단점이 있다. 예스바이오의 ‘잠앤코’는 하악은 그대로 두고 장치적으로 혀를 앞으로 내밀게 하는 작용기전으로 기도를 확보한다. 덕분에 턱관절 환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다른 특징은 양악장치라는 점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한송이·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1일 엘타워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2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한송이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입후보한 강호덕 회장후보와 진승욱 부회장후보가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임기를 마친 한송이 회장은 김방수 회원과 함께 신임감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감사를 맡았던 이석민 회원은 의장으로 선출되며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임기를 마친 한송이 회장은 “코로나19와 임기가 겹치며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서초구회의 발전을 위한 관심의 끈을 놓치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일반안건에서는 서초구회 회관 재건축과 관련한 집행부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서울지부 재무회계 시스템 전산화 △수신을 동의하지 않은 치과계 전문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 대한건축사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이하 정책연대)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각각 과징금 10억원과 시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공정위가 플랫폼 업체에 유착된 결정으로 전문 직역 시장의 공정거래를 해치는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회원 변호사들에게 특정 법률플랫폼 서비스 이용금지 및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해 공정위에 회부된 바 있고, 지난달 15일 공정위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은 법률서비스 시장에서의 법률플랫폼 간 경쟁을 촉진해 법률서비스 이용 소비자의 접근성이 제고되고, 선택권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책연대는 “변협이 변호사법에 따라 제정된 광고규정에 근거해 광고규정에 위반한 플랫폼 업체에서 활동한 변호사를 징계한 행위를 문제삼아 부당하게 과징금 등 제재 처분을 내렸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공정위는 플랫폼의 반칙행위를 감시할 기구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져버리고 오직 플랫폼에 유리하게 변협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