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판교 사옥에서 ‘5 Matrix for New Bone Regeneration’ 핸즈온 세미나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푸르고는 지난 2010년부터 관련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이 기간, 신생조직 재생에 대한 다양한 술식과 새로운 치료법들이 개발돼 왔다. 푸르고는 그 중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내용만을 간추려, 이번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누구든 경조직과 연조직 재생을 간단한 발치처럼 손쉽고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핸즈온 세미나를 구성했다는 게 푸르고 측의 설명이다. 총 5회로 이뤄진 핸즈온 세미나는 각 회차별로 5명의 연자가 각기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먼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Incision decision, Back to the suture’를 통해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절개법을 소개하고 관련 실습을 진행한다.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골이식재와 차단막을 다루는 현명한 방법’을 주제로 목적에 맞는 골이식재와 차단막의 선택 및 사용법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업체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 윤성희)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립에미리트에서 열린 AEEDC 두바이 2023에 참가해 역대 최대 상담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세텍은 △100% 올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23’ △액티브 타입 자가결찰 브라켓 ‘A-Line’을 비롯해 중동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 Tack’등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이오세텍은 2023년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3월 IDS 독일전시회, 4월 미국교정학회(AAO), 6월 유럽교정학회(EOS) 등에 출품, 해외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중에는 ‘A-Line’에 대한 미국 FDA 인증을 바탕으로 북미권 진출도 본격화한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상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동유럽권 바이어의 방문이 많았다. 특히 자사 브라켓 라인에 대한 판매계약 문의가 집중됐다”며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해당지역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4일 열아홉 번째 위원회를 이어갔다. 3년 임기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 구인구직난 해법을 모색해온 구인구직특위는 임기가 마무리되는 3월까지도 계획된 교육을 완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염혜웅 위원장은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과정은 곧바로 취업률 제고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지만, 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저변을 확대해 간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38대 집행부 마지막 교육이 될 8차 과정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인구직특위 김희진 간사(치무이사)는 “교육생 모집을 위해 현재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홍보포스터를 배포했고,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의 협조를 구해 간호조무사 대상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구직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서울시일자리센터, 널스잡 등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도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취업연계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정동근·이하 종로구회) 제58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더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종로구회를 이끌어온 원로부터 최근 가입한 신규회원까지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조일환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활력을 예고했다. 회무 감사보고에서는 2021년부터 종로구회가 앞장서 진행한 의료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지하철 캠페인 등에 대한 경과보고도 관심을 모았다. 회원들이 적극 참여한 만큼 관내 문제 치과를 해결하고 수사가 진행되는 등 성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회 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재정절감을 이루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안건심의에서는 종로구회 회칙에 ‘명예회장’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구회 임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임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감사선거에서 공천위원회 구성에 있어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을 제외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또한 종로구회 16대 회장을 역임하고 최근 은퇴한 홍예표 원장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양동재 회원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임흥식·이하 도봉구회) 신임회장으로 민철기 총무이사가 선출됐다. 지난 20일 도봉구회는 쌍문역 인근 한식당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재적회원 91명 중 참석 21명, 위임 61명을 포함해 82명 참여로 성원됐다. 이날 도봉구회는 임원개선에서 민철기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부회장단과 이사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일임했다. 감사단에는 백상훈 감사와 김호일 명예회장이, 의장단에는 이상복 前 회장과 강정구 회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민철기 신임회장을 비롯한 장민석·신화섭·강정구·임흥식 등 5명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파견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화섭 감사는 “코로나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행사 진행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며 원활한 회무를 진행했다고 판단한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신규개원 대비 구회 신규회원 유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미가입 회원들의 가입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으며, △회원들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송재혁·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7일 동대문구회관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28명 중 22명 참석, 101명 위임으로 성원이 된 이번 총회는 전년도 각부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돼 통과됐다. 동대문구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회원 화합을 위한 소규모 모임도 주기적으로 개최했다. 최종인 감사는 “코로나 사태에서도 장학금 지원사업이 계속된 점과 원로 초청 모임, 여자치과의사모임, 당구대회 개최 등 행사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하면서 “다만 예년에 비해 저조한 구회비 납부율과 이로 인한 회비 부족분이 예상되므로, 차기 임원들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집행부에게 신입회원이나 미가입치과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구회 가입을 권유하고 반모임을 활성화해 줄 것과, 치과계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 꾸준한 건의를 이어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는 박재오 총무이사가 제31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신임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5차 정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다음달 2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선수술의 모든 것-최신 업데이트’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하루 전날인 25일 Sugawara 교수 초청 ‘선수술 집중 연수회’도 계획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양악수술학회는 “학회 창립 14년을 맞아 선수술에 관한 수술교정의 지견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양일에 걸쳐 연수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선수술 치료 능력 향상과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먼저, 3월 25일 진행되는 ‘선수술 집중 연수회’는 선수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Sugawara 교수가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선수술의 수술적 접근(이의룡 교수)와 교정적 접근(김윤지 교수), 백운봉 회장의 ‘CDS(Sugawara’s template) 분석 및 임상응용‘이 진행된다. 그리고 Sugawara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Ortho-driven 선수술‘이심도있게 이어진다. 참석자들에게는 Sugawara’s 탬플릿, Cer
자연에서 개체수가 많아지면 힘이 강해지는 것이 보편적 원칙이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하이에나는 사자와 맞서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닌다. 자연계의 논리로 생각하면 치과의사는 80년대 6,000여명에서 현재 3만명이 넘으니 치과의사가 사회적으로 지닌 힘도 5배는 증가됐어야 한다. 하지만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의 사회적인 지위는 상승이 아니라 하락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수적 증가로 희소가치가 하락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희소성은 가치에 대한 것이지 힘에 관한 것이 아니다. 가치는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서 형성되는 것이므로 많아지면 희소성이 떨어지는 것이 맞다. 즉, 가치는 상대방에 의존하는 속성이 있다. 반면 힘은 상대방에 의하여 결정되기보다는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힘은 다수가 될수록 강해진다. 하지만 힘은 분산되기도 쉽다. 뭉쳐지면 강하지만 나뉘면 급감한다. 구성원이 적을 때는 의견이 다를 가능성이 낮지만, 다수가 될수록 의견이 다양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적인 증가는 의견의 다양성 증가를 동반하여 분열될 가능성도 같이 증가되고 분열되면 힘은 반감한다. 의료인의 증가로 희소가치가 감소한 면도 있지만, 분열로
Esplanade 2023 / Singapore DJI Mavic 3 | 15㎜ | F3.5 | 1/5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싱가포르의 건축물 ‘에스플러네이드’. 무려 20년도 더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이고 화려한 공연을 위한 공간이다. 싱가포르의 눈부신 야경을 하늘에서 바라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비급여 공개 및 보고의무에 대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송단 등 의료계의 위헌확인소송이 기각되면서 치과계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오늘(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 김민겸 회장과 최유성 회장은 위헌확인소송 기각에 따른 보완입법 차원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표시 광고 제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기준이 모호해 의료소비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파격적인 할인으로 환자를 유도한 후 각종 옵션을 붙여 타 병의원의 정상가보다 비싼 가격에 진료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치과계에서도 30만원대 임플란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환자를 유도한 뒤 지대주와 크라운을 선택하게 하고 골이식까지 추가해 진료비용을 부풀리는 사례가 있었다. 2018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 기호3번 장재완 회장후보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보고 의무 및 사전 설명 의무화 합헌 판결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선고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입장을 밝힌 장재완 회장후보는 “이번 판결은 치과계 현실에 눈감은 탁상판결로, 치과계를 적자생존과 과잉경쟁의 나락으로 내몰게 됐다”면서 “치과의료의 질은 더욱 떨어지고, 치과의사의 의욕과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준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장 후보는 “정부에 의해 강요된 비급여수가 공개, 보고는 이대로 포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관련법 개정운동을 더욱 가열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 기호1번 최치원 후보가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 및 보고 합헌 결정에 대한 강한 유감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치과계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지난 23일 캠프 관계자들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을 찾은 최치원 후보는 선고 직후 가진 성명 발표에서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을 강력히 규탄하고 “급여진료에 대해서는 환자유인알선과 과잉진료를 막기 위해 본인부담금 할인을 불법으로 처벌하면서, 비급여 진료는 의료기관끼리 경쟁을 통해 진료비 할인을 유도한다는 모순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비의료인의 거대 자본에 힘을 실었고, 대한민국 의료가 좌지우지되는 불길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라며 “치과계는 일찍이 의료영리화의 폐단을 경험했고, 대안으로 1인1개소법 통과 및 합헌을 얻어냈지만, 오늘의 합헌 판결은 헌법재판소의 앞선 1인1개소법 합헌 판결과 반대되는 판결로 의료정의를 무너지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급여 관리대책과 관련해 치과계도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고 지적한 최치원 후보는 “박태근 협회장의 갈팡질팡 대응, 장재완 부회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3일 헌법재판소가 서울시치과의사회 비급여 소송단(대표 김민겸) 등이 제기한 비급여 진료비 공개-보고 의무에 대한 위헌소송을 재판관 ‘찬성 5-반대 4’로 기각하고 합헌 결정을 내린 직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치협은 의료인 단체들이 제기한 헌법소원이 기각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태근 회장은 “치협은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보조참가인으로 참가하면서 의견서를 다수 제출했고, 심평원 나열식 공개방식 중단의 성과를 가져왔다. 정부의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회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온몸으로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태근 회장은 “헌법소원을 제기해 소송을 있게 해준 서울지부 소송단 등과 500일이 넘는 동안 1인 시위에 참여해준 회원, 치협 비급여대책위 활동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치협은 오늘 판결에 대한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고, 회원 권익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김민겸 해결캠프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를 방문, 부산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민겸 해결캠프는 “‘치협의 4번 타자’ 김민겸 회장후보와 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를 낳은 부산을 찾아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주요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결캠프에 따르면 부산지역 회원들은 송곳 같은 날카로운 질의로 김민겸 해결캠프의 자질을 점검했다. 먼저 치협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지부의 의견이 잘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또 협회장선거 직선제 폐해에 대한 해결캠프의 입장과 전문의 경과조치가 종료된 시점에서 수련기회 부족을 호소하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위한 대책, 지르코니아 등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의 다각화에 대한 입장 등 개원가와 밀접한 현안들이 거론됐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의 문제점과 치협 협상단의 장기적 구상 △치과에 대한 국민 신뢰 하락에 대한 대책 △저수가 및 과대광고의 해결방안 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3번 장재완후보가 지난 22일 교대역 인근 캠프사무소에서 첫 공약 발표의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기호3번 장재완 클린캠프의 3대 약속’을 제시하고 있는 장재완 캠프는 이날 △협회장 3년 무보수 상근 △협회비 10% 인하 △‘의료인 면허 박탈법’ 입법 저지 등 3대 핵심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민생치협’, ‘클린치협’, ‘혁신치협’ 등 3개 방향으로 설정한 공약의 세부내용도 밝혔다. 장재완 회장후보는 “클린캠프의 목표는 회원들을 위한 ‘민생치협’, 회원들이 믿을 수 있는 ‘클린치협’,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낡은 행태를 과감히 벗어던지는 ‘혁신치협’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세 가지를 모토로 클린캠프를 운영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진·김현선·김용식 부회장후보가 구체적인 공약 설명에 나섰다. 첫 번째로 ‘민생치협’ 관련 공약 설명에 나선 김용식 부회장후보는 개원환경 안정화를 위해 ‘불법 덤핑치과 척결’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다. 회장 임기 3년간 무보수 상근으로 절감된 예산 전액(5억4,000만원)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