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즉, 치과의사전문의 경과조치 시행 과정과 통합치의학과 신설에 따른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김철환 위원장은 백서 발간사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1962년 의료법이 제정된 이후 치과계 역대 집행부마다 수많은 공청회, 대의원총회 안건을 거치면서 무기연기, 조건부 시행, 소수정예 배출,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한 해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다”며 “지난 2017년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및 온·오프 및 임상실무교육 교정을 구성, 치과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연수교육이 근 5년간 진행됐다. 형설지공의 마음으로 연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백서 발간에 애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치과의사전문의 배출 현황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향후 추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인천적십자사에 850만원 상당의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앞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리뉴메디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어린이 칫솔과 덴탈마스크, 소독기 등을 인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주변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외에도 어린이와 노약자 등 황사나 미세먼지에 취약한 이웃들이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뉴메디칼은 치과분야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구강 및 헬스케어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이하 치과인적관리협회)가 지난 6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유혜림·이하 여성일하기센터)와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일하기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여성지도자연합이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해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생을 배출, 실전에 투입한 경력이 있다. 치과인적관리협회 측에 따르면,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등을 준수하며 치과의사를 보조하는 신규인력군으로 치과인적관리협회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격을 인증하는 절차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체계를 갖추게 된 것. 치과인적관리협회 박창진 회장은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보조인력 직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과 기초치주치료를 위한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단순 보조업무에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인력난이 가중되고 해당 직종의 자존감이 하락해 치과를 떠나는 일이 빈번했다”며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치과위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치과개원 필수 정보와 제·상품을 총망라한 부스를 선보였다. 오스템은 ‘오스템과 함께 치과 개원성공!’을 슬로건으로 3개 부스 규모의 상담·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개원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는 상담존과 전시존으로 구성, 상담존에서는 입지 분석부터 인허가 매뉴얼, 개원 준비 단계별 체크 리스트, 인테리어 등 개원상담을 진행했으며, 올인원 전자 차트 ‘OneClick’과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교육·연수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했다. 전시존 또한 알찬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선 구강 스캐너 ‘TRIOS 5’, 넓은 FOV와 선명한 영상을 자랑하는 CBCT ‘T2’, 우수 디자인(GD)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니트 체어 ‘K5’ 등 주요 기기와 장비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료실에서도 K5와 간편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TRIOS 5 미러링 체험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은 개원 및 제품 상담, 체험을 진행하는 참관객들에게 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불법 개설된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하고, 면허를 빌려준 자에게도 부당이득금 환수 연대책임을 부여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는 지난 14일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성산구)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은 의료법상 명의차용 개설금지 조항 등을 위반한 사실이 수사결과에서 확인되면 해당 요양기관이 청구한 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요양급여비 지급 보류 대상과 부당이득금 연대징수 사유에 의료법인 명의대여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경우와 약사 면허대여 금지조항을 위반한 경우를 추가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이번 개정안이 해석상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으로 개정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도 개정안 취지에 동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위반 조항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한 요양급여비 지급 보류나 부당이득금 환수 처분은 위법하게 판단될 여지가 있다”면서 “처분 근거를 명확히 하는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3대 회장단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호1번 최치원 후보(이성헌·김동형·손병진 부회장후보), 기호2번 박태근 후보(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후보), 기호3번 장재완 후보(정진·김현선·김용식 부회장후보), 기호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 등 이번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후보가 번갈아가며 각각의 후보에게 한 가지씩의 질문을 던진 상호질의 시간이었다. 상호질의 중 유권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 순간을 포착해봤다. 최치원 “협회장 삭발 기사, 회원 문자 전송…선거공식문자로 봐야” 박태근 “치협 선관위서 판단할 일” 일축 최치원 후보는 박태근 후보를 대상으로 얼마 전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국회 앞에서 삭발을 한 것이 협회장으로서 한 것인지 아니면 후보 자격으로 한 것인지를 물었다. 또한 관련 내용이 치의신보를 통해 속보로 보도됐고, 전 회원에게 문자로까지 보내졌다며 이를 공식선거문자 1회 사용으로 간주해도 되는지 물었다. 이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층토론회는 부산지부 30대 집행부가 펼친 지난 3년간의 회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부 30대 집행부는 2020년 4월,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힘겨운 첫발을 내딛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 ‘부치맨’ 리뉴얼 오픈 △회원들의 각종 분쟁과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한 ‘회원고충처리센터’ 개설 △부산지부 전 회원에게 전달한 ‘코로나 극복! 희망지원금’ △치톡소톡 밴드를 통한 문화행사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공부방 - QA 문답집’ 보험백서 창간 △역대 최대 규모의 YESDEX 2022 개최 등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심층토론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세부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전문의를 위한 학술강연 커리큘럼 △보험위원 전문 자문단의 필요성과 유지방안 △홍보업무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등 차기 집행부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9,000만원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지난 10일과 14일 두 차례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박태근 회장은 “치협은 직능단체이자 이익단체다. 회원을 위해 국민을 위해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열심히 대관업무도 해야 한다”면서 “대관업무를 하는 중 내부의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역대 집행부 모두 대관업무를 해왔고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를 인정하고 격려해줬지만, 이번 집행부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회무열람을 강행한 모 지부장은 별문제 없던 회무열람 결과에 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장을 횡령범으로 단정했다”며 “회원의 권익을 위해 사용하려 했던 9,000만원 지출에 대해 지출내역과 영수증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그 비용이 어떻게 쓰이는지 정말 몰라서 치협을 공격하는 것이냐”, “회무열람을 한 지부장은 역대 회장 모두를 횡령범으로 단정할 수 있겠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박태근 회장은 “9,000만원 인출 후 업무추진비 재무규정위반이라는 감사단의 요구로 이를 반납했다”며 “결국 회원의 권익을 위해 사용하려고 했던 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현 부회장이 경기지부 제3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8일 치러진 온라인투표에서 전성원 후보(부회장후보 김영훈)는 1,153표를 얻어 57.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상대 후보였던 양성현 후보(부회장후보 김영준)는 860표를 획득, 293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전성원 회장당선인은 건치 공동대표, 경기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역량을 인정받아왔고, 김영훈 부회장당선인은 경기지부 보험부회장과 치협 수가협상단 등을 지내며 보험통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이번 선거는 3,085명의 유권자 가운데 2,0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2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34대 회장단선거보다 3%가량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기지부에는 오랜만에 들려온 ‘원만한’ 선거였고, 분위기 반전을 바라는 회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성원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것은 바로 ‘경기지부의 통합’이다. 경기지부 회장단선거는 최근 수차례 진통을 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의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이 치과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은 잔류 시멘트 해결은 물론 체어타임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술자와 환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보철 시스템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은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의 Screw-Retained 보철 시스템으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또는 에코 어버트먼트를 전용 스크루와 결합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직접 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유닛 어버트먼트로 잔류 시멘트 해결 멀티유닛 어버트먼트를 활용한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은 기존의 실린더 방식과 달리 전용 스크루만으로 보철물을 멀니유닛 어버트먼트에 직접 체결한다는 점에서 잔류 시멘트로 인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라운드 타입의 전용 스크루는 지르코니아 보철에 가해지는 응력을 분산시켜 파절이나 균열을 예방,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30°, 보철 스크루 15°로 최대 45°까지 각도를 확보해 임플란트 식립 방향에 따른 전치 순측, 구치부 교합면에 형성되는 스크루 홀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출시 이래 임상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리뉴메디칼의 동종골이식재 ‘리뉴오스’가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보험 청구가 가능한 리뉴오스는 Cortical Powder와 Cancellous Powder가 8:2 최적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Cancellous Bone은 신생골 형성을 위한 기지 역할, Cortical Bone은 발치 부위를 치밀하게 채워 넣는 역할로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타사 제품에 비해 많은 용량(0.3cc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린지 타입의 편안한 사용감으로 상악동 수술 시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뉴오스는 지난 7일부터 9일,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치과기재자전시회 ‘AEEDC Dubai 2023’에서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전시 첫날부터 참관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마지막 날까지 완판을 이어갔다”며 “리뉴오스 뿐만 아니라 자사 타제품에 대한 구매율도 높아졌으며, 이러한 행보에 주변 업체들의 분위기도 달라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리뉴메디칼은 리뉴오스 출시 10주년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이하 조선치대재경동문회)가 지난 11일 선릉역 인근 중식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선치대총동창회 홍성수 회장, 조선치대여동문회 이애주 회장, 조선치대재경동문회 최치원 前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당선인 등이 참석, 동문회 발전을 위한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정호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동문회 관례에 따라 재무감사에 이재석 전임회장, 회무감사에는 김응호 전 회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재경동문회원들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 동안 동문회 운영에 힘써온 이재석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재석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고, 앞으로 신임회장께서 그간 중단됐던 여러 행사들을 열심히 추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함께한 동문 및 선후배 간 좋은 의견이 공유되길 바라며, 새로운 집행부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치과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996년 최초 개최 이후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잡은 AEEDC Dubai는 올해 전 세계 155개국 4,8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며 디오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후문이다. 디오는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New Dr. SOS+ Kit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였다. ‘UV Activator2’를 이용해 직접 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본회의에 부의되며 의료계에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삭발까지 단행하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그간 치협을 비롯한 의료계가 반대해 온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을 강행 처리했다. 해당 법은 교통사고 등 의료와 무관한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반대 입장과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 회장은 “의료행위 본질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졸속 입법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부당한 입법절차를 즉시 철회하고 재논의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의료인을 탄압하면서 어떻게 국민 건강을 수호하려 하는가?”라고 반박하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건강 수호와 국가의료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 탄압과 의료체계 붕괴를 야기할 수 있는 명분 없는 법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법에 대한 본회의 직접 회부를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 이를 주도한 국회의원을 보건의료계 5적(敵)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무협은 “본회의 부의를 추진한 것은 보건의료 전체를 무시하고 짓밟은 야만적 행위”라며 “간호법을 적극 추진하고 주도한 국회의원 5명은 보건의료계에 혼란과 갈등 유발자이자, 국민 건강을 위협한 장본인이며 보건의료계 5적(敵)이다. 2024년 총선까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심판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으로 피해를 겪을 수많은 보건의료인과 함께 연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무협을 비롯한 ‘간호법반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을 강행처리한 의원들에 대한 규탄과 집단 항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