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시도지부 회장단 선거가 한창이다. 치협을 기준으로 직선제가 도입된지 6년이 됐고, 이번까지 세 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회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공약들이 발표돼왔다. 그 공약 중 실현된 것도 있고, 허공에 날려버린 것도 있고 당선 직후 번복된 것도 있다. 오늘은 이 공약 실현 주체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치협은 치과의사 회원을 대표하는 단체로 치과계의 맏형이다. 시각에 따라 굉장한 권한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막상 행정부와 입법부를 상대하면 깨지기 일쑤다. 몇몇 공무원은 이러한 과정을 두고 ‘유관단체 길들이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회원들의 시각에서는 각 기관을 상대하면서 강한 펀치를 날릴 수 있을 것 같은 일들도 막상 담당자 한 명 만나 우리 입장을 이야기하기도 벅찬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지난 치협 회장 보궐선거의 ‘비급여 공개자료 제출거부’ 공약 번복이 대표적인 예다. 당시 현 협회장은 당선 전까지 회원의 50% 이상이 자료제출을 거부하면 정부의 의도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당선 직후 협회장이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몇 번 만나고 와서는 한 달도 되지 않아 공약을 번복하기에 이르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지금 내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 딜런은 이제 막 6살이 됐다. 로건은 3살, 클로이는 겨우 18개월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것을 믿어왔으며,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모든 여정을 알려줬으면 한다” ‘마지막 강의’의 저자 랜디 포시는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을 가르쳤으며,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연구자다. 그는 종신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6년 9월에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된다. 당시 이미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정돼 2007년 여름 교수직을 사퇴한다. 암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음에도 그는 같은 해 9월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이 강의 녹화본이 인터넷 등으로 퍼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많은 감동을 안겨준 그의 사연은 ‘마지막 강의’라는 책으로도 출간돼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랜디 포시는 이후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돼 2008년 7월 25일, 만 4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딸이 ‘마지막 강의’를 선물해 줬다. 처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꺼내 몇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임상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전북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소속된 25명의 회장단 및 정기대의원이 참여했다. 김선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예산안 발표에 이어 남정란 감사의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임상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임상회는 오는 5월 춘계워크숍을 통해 각 치과병원별 감염관리 현황 파악 및 임상치과위생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4월 29일 예정)와 하반기(10월 28일)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상회는 향후 매 1회 정기회의를 거쳐 해당 사업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의 원격의료제도 도입과 민간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추진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 및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제도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인 원격의료와 민간보험사 개인의료정보 전자전송 추진을 중단하라”며 “공공의료·건강보험을 공격하면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야 말로 ‘갈라파고스 정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지난달 25일 원격의료와 환자 전자정보 실손보험사 제공(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입법 강행을 선언하면서, 이를 규제하고 있는 현 제도를 ‘갈라파고스’에 빗댔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측은 원격의료 추진은 “기업의 의료 진출을 위한 플랫폼 민영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와 관련 “개인의료정보 실손보험사 전자전송을 위한 법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측은 “영리 추구에 혈안인 민간보험사들이 환자 보험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청구간소화 법을 추진한다고 믿는 것만큼 순진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보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치과와 내원객을 위한 어린이 불소치약 무료체험 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체험 제품은 불소 700ppm이 함유된 ‘닥터제니 클라이네 치약’ 3종(라즈베리, 바나나, 포도) 또는 불소 1,450ppm이 함유된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 2종(사과자두, 오렌지) 등이다. ‘닥터제니 클라이네 치약’ 샘플 신청 시 미니치약(15g) 30개(한 종류당 10개),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 샘플 신청 시 미니치약(15~20g) 40개(한 종류당 20개)가 제공된다. 샘플은 제니튼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으므로 구매 희망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제니튼 관계자는 “치과 내원객과 치료 환자에게 ‘클라이네 치약’ 또는 ‘1450 주니어 치약’ 샘플 세트를 제공함으로써 불소치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제품 홍보는 물론 치과 운영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니튼 치약은 광물성 오일 등 유해 논란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중금속 및 잔류농약 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rab Health 2023(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했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인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독일 메디카와 함께 대표적인 의료기기전시회로 꼽힌다. 구매력이 강한 중동의 슈퍼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68개국 3,500개 회사가 참가하고, 약 6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UAE로부터 300억달러의 한국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직후라 국내 기업 사이에서 참여에 대한 열기가 가득했다는 것이 플라즈맵 측의 설명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500명 이상의 방문자를 확보했고, 행사 당일에만 11개 회사에서 주문을 받았다”면서 “그중 7건의 주문은 1년의 단기 공급계약과 3년간의 중장기 공급 계약으로, 약 25억원에 달하는 수주를 확보했다. 500명의 방문객 중 200명 이상이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한 공급계약 수주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유봉 대표는 “미국 FDA 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본사 내 ‘오스템연구소제품전시관(이하 오스템전시관)’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치과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스템 자회사 오스템파마의 ‘뷰센×무직타이거’ 테마존이 기념사진 촬영 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치약·칫솔, 구강세정기 등 당사의 모든 덴탈케어 제품을 오스템전시관에서 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전시 방문객들이 귀여운 ‘뚱랑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송년의 밤’ 사옥 투어에서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로부터 ‘뷰센×무직타이거’ 테마존은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한 방문객은 “뚱랑이 덴탈세트 치약·칫솔이 너무 예뻐서 쓰기 아까울 정도”라며 “오스템이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치과 인테리어를 잘한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 본사에 와보니 전시 공간도 잘 갖춰져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오스템은 고객들이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임플란트보다 피로강도가 2.4배 강화된 차세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최근 대법원에서 선고된 사건으로, 성형수술 도중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가 사망한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었던 사건이라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대법원이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최종적으로 집도의인 의사는 징역 3년 실형과 벌금 1,000만 원, 마취의는 금고 2년(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만원, 수술 당시 지혈을 담당한 의사는 금고 10월(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 원의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 관계법령 형법 제268조(업무상과실ㆍ중과실 치사상)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람을 사망이나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사실관계 피고인 A는 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며 사각턱 축소 수술, 광대 축소 수술 등 안면 부위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이고, 피고인 B는 수술 환자에 대한 마취, 수술 중 환자 상태 관리, 수술 후 환자 회복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입니다. 그리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권익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17개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전했다. 2022년도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반부패 청렴활동,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점수화해 등급을 매겼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은 우리의 소임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2020년에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전국 1위를 획득한 이후 새로 개편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1위(1등급)를 차지했다”며“임직원의 청렴의지와 실천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로, 청렴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료·계약 대민업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최진환·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 한식당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개선을 통해 양경선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원개선으로 2년간 용산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최진환 회장은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최진환 회장은 “오늘 총회는 제 임기 마지막 총회임과 동시에 새로운 집행부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총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용산구회 새 집행부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2022년 회무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용산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구회비 납부율 98%를 달성했다. 김세진 감사는 “전반적으로 회무와 재무는 잘 수행했다고 평가되며, 특히 회비납부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치하한다. 새 집행부에서도 매년 회비가 완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용산구회 회무 및 각종 행사에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구성 변경에 관한 회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tvN ‘일타스캔들’의 배우 정경호가 출연하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TV CF가 화제다. 네오는 지난해 전속모델로 정경호를 발탁, CF를 공개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일타스캔들’로 정경호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네오의 CF가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F 속 정경호는 임플란트 시술 시 통증이나 소요시간 등 많은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네오하세요”라는 위트 있는 멘트와 “부모님도 네오임플란트 해드려야겠네요”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한다. 특히 ‘네오 네오 네오하세요’라는 CM송은 반복되는 라임과 리듬감으로 강한 중독성을 일으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네오 관계자는 “‘일타스캔들’ 배우 정경호가 네오를 알리는 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정경호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속이 깊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오도 치과의료기기로 일반인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오의 TV CF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플래닛임플란트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충남 보령에서 전국대리점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년여의 연구 끝에 출시한 신개념 무주수 저속전용 ‘S-Shaper’ 교육과 마케팅 전략 회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개발자인 이대경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에게 완제품 출시 1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S-Shaper’는 ‘Simple, Safe, Save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만들어졌다. 무주수 저속은 수술 시 수술와동에서 생성되는 골생성 물질 등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식립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삭제된 Bone Chip 등이 측벽에 그대로 압축된 상태로 식립이 이뤄지기 때문에 더 높은 초기 고정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특수구조로 설계돼 상악동 점막의 손상 우려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을 보다 안전하면서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환자는 구강물고임이나 석션 소음 최소화 등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플래닛임플란트 관계자는 “신제품 ‘S-Shaper’ 출시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향후 K-임플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에 반대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릴레이 시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에 개원 중인 권훈 원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퇴근시간대 헌법재판소 정문을 지켰다. 권훈 원장은 “치과계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지부의 뜻깊은 행보에 힘을 보태고자 1인시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 원장은 “실제 진료 현장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를 강행하는 것은 전문직에 대한 과도하고 부당한 행정규제다. 이는 결국 진료비 가격통제를 통한 진료의 하향평준화를 유도하려는 것”이라며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 개선을 위해 치과계가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월 자산 시장 크게 반등하다 2022년 한 해 동안 자산시장은 이렇다 할 반등도 없이 최악의 하락장(베어마켓)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22년 10월부터 12월 사이 자산시장은 바닥을 다지고 반등에 성공하며 베어마켓 랠리를 시작했고 2023년 1월 내내 이어졌다.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한 달 동안 8.9% 상승해 1987년(14.2%) 이후 최고의 수익률로 새해를 시작했다. 2022년 시장을 억누른 매크로 이슈(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가 2022년 10월부터 반전하기 시작했다. 작년 10월부터 물가상승률(CPI, PCE)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달러인덱스와 미국채 수익률이 이어서 하락했다. 시장은 2023년 들어 처음 열린 2월 FOMC에 주목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0.25%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하며 달러인덱스와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에는 가속도가 붙었다. 2월 FOMC 리뷰 2023년 2월 1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에서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4.50%~4.75%로 (0.25%, 25bp) 인상했다. 시장의 기대치와 부합하는 금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이 지난달 13일 서울 등 전국 8개 시험센터와 5개 임차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3년도 제75회 치과의사 합격자를 지난 2일 발표했다. 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94명의 응시자 중 753명이 합격,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성재 씨가 차지했다.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