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운영하는 치과재료 종합쇼핑몰 더엔몰에서 웹사이트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엔몰은 치과재료 판매를 위한 네오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임플란트부터 인상재, 레진, 기공상품 등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상품들을 치과에서 받아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더엔몰 리뉴얼 오픈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 후 기간 내 △누적 20만원 이상 구매 시 더앤몰 종이컵 1박스 △40만원 이상 구매 시 종이컵 1박스, 아이스팩 100ea, Fuji Rock 5kg △150만원 이상 구매 시 광중합기 1대를 제공한다. 기존 더엔몰 회원도 리뉴얼된 홈페이지에 새롭게 회원가입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네오는 이번 더엔몰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구매할 수 없었던 임플란트 및 다양한 치과재료와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한 검색기능 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화면 구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더엔몰 홈페이지는 2월 3일까지 운영 후 종료되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 신년하례회가 지난 1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우리나라 치과계를 대표하는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치과대학의 후학 양성을 위한 연송장학금 후원 등으로 치과계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년하례회에는 조규성 이사장을 비롯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연세치대 이승종 명예교수,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신흥 이용익 대표, 한국외국어대 재단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등이 참여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사무국은 이날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오는 3월 개최되는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금을 기존 6,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규성 이사장은 “재단이 350억원 규모의 자산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신흥 이용익 대표의 결단 덕분”이라며 “깨끗하고 권위 있는 재단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환자 맞춤형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인 ‘탑가이드(TopGuide)’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탑디지털(TopDigital)’이 편리한 주문 시스템과 신속한 치과 배송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탑가이드’는 CT 영상자료와 3차원 디지털 기술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탑플란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다. 탑플란과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지난 2021년 출시, 오랜 연구개발 기간과 임상과정을 거친 결과 정확성과 유효성이 뛰어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탑플란은 지난 해 주문 포털사이트 ‘탑디지털’을 오픈해 치과에서 온라인으로 ‘탑가이드’ 템플릿과 지주대, 임시 크라운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에서는 탑디지털에 환자의 수직 고경과 예상 골질을 선택한 후, CT나 구강스캐너 촬영 데이터, 또는 환자의 구강구조 석고모형 등 환자 진단 데이터의 종류를 체크해 파일을 첨부한다. 이어 수술계획 자료를 업로드하고 임플란트 시술 부위와 픽스처 선호 사양, 가이드 홀 타입을 선택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디지털 센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을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다음달 21일로 다가옴에 따라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가 세부 일정을 공지했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6일 출마 예정자 및 캠프 관계자, 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 ‘제39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 선거인명부 열람은 선거일 33일 전인 1월 19일 오픈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일 29일 전이 선거인명부 열람 개시일이나, 올해는 설 연휴를 감안해 투표권이 있는 회원들에게 충분한 열람 기간을 부여하자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2월 1일, 선거인명부 열람이 종료되면 동기간 내 선거인명부 이의신청 역시 마감된다.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기한은 2월 6일 단 하루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당일 저녁 등록 서류 검토 후 후보자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곧바로 기호 추첨에 들어간다.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자는 선거인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후보 등록 직후 선거운동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지 치과신문이 2023년 1월 16일자로 지령 1000호를 발간했다.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 창간호(발행인 안박)를 선보인 이후 2000년 10월 ‘서치신문’(발행인 신영순), 2003년 ‘치과신문’(발행인 이수구)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치과신문은 4면으로 시작해 현재 평균 56면의 지면과 온라인 신문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배포해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기관지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 1만8,000여 치과개원의를 대변하는 전국지로 재탄생한 지도 올해로 10년을 맞는다. 그간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13회에 걸쳐 진행했고, 11개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신문 학생 명예기자’를 위촉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치과계 일원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에도 충실해 왔다. 무엇보다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최대 발행부수를 제작하는 한편,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뉴스검색 제휴가 되는 유일한 치과계 매체로서 치과계의 대내외 영향력 증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건전한 비판과 견제,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양성현 前분회장협의회장이 제35대 회장단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7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양성현 후보는 김영준 부회장후보와 함께 “독단과 독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는 경기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한 양성현 회장후보는 “경기지부는 오랜 시간 분열과 반목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면서 “횡령사건으로 촉발된 의혹과 불신은 해소되기는커녕 갈수록 회원들의 외면과 분노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선과 독주가 횡행할 때 탈선과 부정이 싹튼다”면서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필연적으로 썩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집행부 견제론을 부각시켰다.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과 회전문 인사가 아니라 소통과 화해의 경기지부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일하고 있는 사람, 일하고자 하는 사람,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함께 포용과 화합하는 협치의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바 있는 김영준 부회장후보는 “회원들이 낸 회비가 아깝지 않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제35대 회장단선거가 오는 2월 8일 시행된다. 지난 1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월 20일부터 선거 전일인 2월 7일까지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할 수 있는 정견발표회는 1월 26일과 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회장후보 1인과 부회장후보 1인으로 출마하고,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선거 당일 온라인 투표와 사전 투표용지 발송으로 우편투표가 병행된다. 개표는 2월 8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19일, 제35대 회장단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전성원 회장후보-김영훈 부회장후보, 기호 2번 양성현 회장후보-김영준 부회장후보의 2파전이 확정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병기·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0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새해 첫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치과의사’ 호칭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파로 인한 강추위에도 이 자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세미나에서는 ICD한국회 고문인 연세치대 김종열 명예교수가 ‘치과의사 호칭에 관한 고찰’을 연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사와 의사의 명칭 분리 배경 △의료인 명칭의 중요성 △의료기관 및 진료과목 명칭 변경의 필요성 등을 다뤘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사와 의사의 호칭이 분리된 것은 과거 일본이 치과분야를 배타적으로 배척한 경향이 이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수의사·간호사 등의 직역에서 유독 치과의사에만 ‘과’를 포함하는 것은 치과를 단순 분과 개념으로 낮춰 보는 의도가 담겨있다”면서 “직역명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사회적 지위나 역할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나쁜 의미에서 분리된 기본적 명칭을 합리적으로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명칭으로 우리 스스로가 직업을 공고히 해야 다가올 새로운 변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는 고령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왔고, 업그레이드하고 있을까? 현재로서는 치과계 일반보다 소수의 스페셜리스트들이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의사들. 그 대표적인 단체를 꼽자면 단연,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노년치의학회)다. 18년 전인 2004년 노년치의학회가 창립된 시기만 하더라도 치과에서 노인환자를 치료한다는 것은 ‘틀니 치료를 해준다’는 의미와 같았다. 노인환자의 저작을 당장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대응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현시점, 즉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사회적 요구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건강한 100세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치과의 역할도 강조된다. 그렇다면 치과계는 이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는가? 치과계 스스로 설계도를 잘 그리고 있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그 설계도를 어떻게 그려야할 지가 궁금해진다. 고령사회 준비하는 치과계 움직임 활발 ‘고령사회 치과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올바른 임상의 지향점, 그리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온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구강노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안이 처음으로 도출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와 대한치의학회, 한국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이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 ‘NECA 공명’에서 공동 합의문을 마련하고, 구강노쇠에 대한 정의와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치과계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이 노인 환자 치료를 향한 발길을 모색한 이유는 분명했다. 구강노쇠 환자를 위한 ‘예방 및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령층인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0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인구가 14%를 넘어서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일컫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시군구 10곳 중 전남(24.5%), 경북(22.8%), 전북(22.4%), 강원(22.1%), 부산(21.0%)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 전체가 초고령사회가 된다. 치과계에서도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 및 골전이 악성 종양 등 다수 골 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약제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골 괴사증이 보고돼 관련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발생 기전 및 치료법은 불분명한 부분이 상당 존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MRONJ)의 발생 빈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자에게 MRONJ의 위험을 고지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심은 치과의사에게 배상의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옴으로써 더욱 더 질병의 위험을 인지하고 환자에게 설명과 예방에 대한 처치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등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관혈적 치과적 처치에 있어 임상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처치 후 악골 괴사증의 발병을 예측하기 어려운 데 있습니다. 파노라마, 치근단 방사선사진, CBCT 및 MDCT 등 치과에서 널리 쓰이는 방사선학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히 부골화가 되기 전에는 현 시점의 기술로는 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규모 수의과 컨퍼런스(Veterinary Meeting & Expo·이하 VMX)에서 협력사 코베트러스(Covertrus)를 통해 멸균 솔루션 ‘STERLINK’를 출품하며 미국 동물병원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플라즈맵은 지난해 9월 코베트러스와 8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동물병원 시장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코베트러스는 미국 및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에서 판매 채널 및 매출 규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한 해 매출액만 6조원에 달한다. 계약에 따라 양 사는 제품 홍보 전략과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VMX에서 코베트러스는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VMX에서 선보인 플라즈맵의 ‘STERLINK’는 비미국계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멸균기로, 중소형 클리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멸균 제품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유일한 저온 멸균 솔루션이라는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