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 14일 부산, 15일 대전에서 덴탈빈 주요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을 연자로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핸즈온 세미나를 시작했다. 부산과 대전에서 연이어 진행된 이번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론 뿐만 아니라 강연에 사용된 수술 기구를 직접 모델에 적용하는 실용적인 강연으로 더욱 집중도가 높았다. 사이버메드의 CORE Sinus Kit는 술자가 가장 선호하는 진료의 편리성과 치료 결과의 만족도 충족에 최적화돼 있는 키트로 많은 참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것. 조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 진료에 더욱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임상의들의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악동 골증강 수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최대한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원장은 “조용석 원장의 강연을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들을 수 있어 바로 신청했다”며 “몰입감 있는 강연과 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말 기준 오스템 인테리어 치과 800호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이후 6년만의 성과다. 오스템은 치과의 기능과 효율, 주 사용자인 치과의사의 요구와 편의를 반영한 최적의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2년만인 지난 2018년 100호 계약을 달성하고, 이후 사업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어 2019년과 2020년 각각 200호, 300호 계약을 돌파, 2021년에는 500호 계약 기록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1분기가 채 지나기 전 600호, 3분기 중 700호, 이어 4분기 말 800호까지 계약을 완수했다. 브랜드 신뢰도 기반, 최적의 공간 디자인 호평 오스템은 단시간에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1위에 등극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비결은 △최적의 공간 디자인 △고품질의 빠른 시공 △차별화된 A/S를 꼽을 수 있다.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R&D에 집중하고 있다. 오스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23에 출품, 개원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디오는 DENTEX 2023에서 개원 전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원 준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신규 개원 컨설팅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 내 준비된 상담공간에서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략 및 노하우와 함께 인테리어, 대출,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제품 체험공간에서는 디지털 치과 진료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로 70만홀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디오나비’를 비롯해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등을 전면에 내세워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론칭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 5’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트리오스 5’에는 더 작고 가벼워진 외형과 교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슬리브 및 팁 디자인, 기존 대비 50% 이상 늘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23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이하 공보치의협) 주최, 네오엑스포 주관으로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네오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3에는 1,773명이 참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2020년 1,387명 △2021년 1,250명 △2022년 1,582명). 특히 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치과의사가 677명으로 전체 참가자 중 38.18%를 차지하며 개원에 특화된 박람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재 개원 중인 치과의사 876명, 49.41%). 전시회 역시 57개 업체 282부스로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포인트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신흥, 덴티스, 디오 등 치과계 대표 업체들은 그간 정성껏 준비한 개원 패키지를 공개하며 참관객들을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노무, 세무 상담은 기본이고, 인테리어와 개원입지 등 개원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아낌없이 제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개원경영컨퍼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정학회 현황 △2022년 및 2023년 정기학술대회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 △DTC 투명교정 대응 등 교정학회와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 후에는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어졌다. 특히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DTC 투명교정특별대응위원회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피부에 닿는 더욱 적극적인 회무 추진을 당부했다. 정규림 자문위원은 “개원의 회원들의 환경이 많이 어렵다. 홍보활동에 보다 많은 예산을 책정해 과감하게 시행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황충주 자문위원은 “여러 홍보활동이 회원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줬으면 한다. DTC 투명교정 대응과 관련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책을 강구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교정학회 김정기 수석부회장은 “오늘 개진해준 여러 의견들은 관련 예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씨코리아가 다음달 19일 지씨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54회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Resin Hands On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김덕수 교수(경희대치과대학)와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대학)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실전 임상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 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임상 적용’을 강의한다. 이어 김선영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다룰 예정이다. 코스 등록은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참가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제품이 실습재료로 제공된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복합 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 방법에 관한 최신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임상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증례와 함께 제시하고, 실습을 통해 성공적인 수복방법을 숙지함으로써 바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익히는 유익한 강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대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김용태 후보는 기공계 최대 현안인 기공수가 정상화에 전념하는 한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이하 치기협)의 협력 아래 기공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경영자회 선거관리위원회 김희운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투료를 생략한 추대를 건의했고,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를 통해 김용태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태 신임회장은 “업권 침탈, 기공수가 정상화 등 기공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과 함께 인천회 이수완 대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지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치기협과 경영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산하단체 및 지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 △집행부가 바뀌어도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한 ‘상근부회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본과 4학년 후배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과 허익·박기호 교수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 앞에서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정진 회장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경희 후배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 종일 우리 동문들은 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할 생각이다.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허익 교수는 “국시를 치르는 날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동문들이 응원 차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논어에는 ‘기소불욕 물시어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는 진료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내가 받기 싫은 진료는 양심껏 하지 않아야 하고, 내가 받고 싶은 진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지난 1992년 ‘김동진치과’를 시작으로 현재 6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동래로덴치과병원’에 이르기까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치과를 운영 중인 김동진 원장은 본인의 진료 철학을 이와 같이 밝혔다. 지역주치의 병원을 표방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동래로덴치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정확한 진료와 꼼꼼한 재료 선택으로 부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변함없는 제품 퀄리티로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된 ‘앤서지 임플란트’를 선택함으로써 환자 진료에 신뢰감을 더욱 높였다. 일정한 제품 퀄리티 선보이는 임플란트, 환자 만족도 높아 동래로덴치과는 일반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심미보철, 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임플란트. 김동진
오늘은 임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Metafil Bulk Fill과 Bulk Base을 소개하려 합니다. ‘벌크필 충전법’은 과거 금기시되기도 했으나 10여년 전 재조명됐고, 이제는 많은 임상가들이 선택하는 재료로 탄탄하게 포지셔닝했습니다. 벌크필 레진 수복,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깊은 와동 레진 수복의 경우, 중합수축과 중합심도(depth of cure)의 문제로 깊은 바닥층은 적은 양을 광조사 시간을 길게 해줘야 하는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Bulk Base와 Metafil Bulk Fill은 더 많은 양(~4㎜)을 적용하더라도 중합수축과 중합심도의 관점에서 기존 레진의 한계를 극복, 빠르고 쉬운 수복이 가능합니다. 깊은 와동, 예를 들어 근관치료 후 코어수복에서 DC 레진은 최신 접착제들(Universal adhesive를 포함)과 호환성의 문제가 있어 접착강도가 낮은 문제가 있습니다. 광중합형 벌크필 레진을 사용하면 이러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아울러 전치부에서는 코어 DC 레진에 포함된 아민성분으로 인해 레진 자체의 변색이 있지만, 광중합형 레진으로 수복 시 뛰어난 색조안정성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틀렸던 벌크필 개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32대 집행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구강검진 및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를 포함하는 국회 공청회를 준비 중이다.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정춘숙 의원실 주최로 김진수 교수(조선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검진률을 높이고 파노라마 촬영까지 검진에 포함하면 의료비 절감 등 예방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국가구강검진제도에 파노라마 촬영 및 판독을 포함하면 치주질환 31.9%, 치아우식증 23.1%, 매복치 33.6%, 상악동 이상 11.6%, 하악과두 이상 2.1%, 선천성 및 후천성 치아 이상 24.5%를 추가로 발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좌장인 치협 신인철 부회장은 “의과의 검진 수검률이 74.1%인 것에 비교해 치과는 3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지난 2005년 산업안전보건법 필수검진 항목에서 삭제된 국가구강검진이 재지정되면 70% 중반인 의과 수검률과 동일해져 국민 구강보건 향
드론과 로봇은 이 시대의 흥미로운 화두다. 사람도 아닌 것이 사람처럼, 아니 어떤 면에선 사람 이상의 일을 해낸다. 386세대인 필자는 유년기 만화에서 로봇을 처음 접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겐 이름조차 낯설 철인 28호, 마징가Z, 로봇태권V 등 이름만 떠올려도 옛날 만화 속 고대 로봇들인데, 이 로봇들은 ‘착한 편’의 주인공이 ‘탑승’해서 조종을 하고, ‘악당’을 쳐부수는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 당연히 로봇의 행동이 ‘착한 편’의 의도에 어긋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로봇은 성능이 좋기만 하면 그만인 ‘착한 물건’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IT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인공지능개념이 인류의 삶에 곁에 자리하면서 인공지능을 탑재해야 보다 차원 높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인간의 입장에서 편리한 로봇들이 만들어 질 수 있기에 로봇개발 관련자들은 ‘로봇이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하며 행동할 것인가?’, 정확히는 로봇을 어떻게 사고하게 하고 판단하게 하며 행동하게 설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다. 지혜로운 이들의 미래 예견의 예는 이 분야에도 예외가 없어 러시아태생의 미국 보스턴대 화학교수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는 1942년 발표한 공상과학
이제 곧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및 각 지부의 선거가 시작된다. 치협 및 각 지부의 주인은 회원이다.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부른다.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들은 치과계의 정책을 결정하고 참여해야 할 권리가 있다. 투표를 통해 자기 의사를 직접 표출해 정책에 반영하고 회무에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이기에 꽃이라 불리울 만하다. 치과계에도 직선제가 도입된지 6년이 지났다. 회원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회원의 이익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던 직선제가 이제는 얼마나 회원의 상식을 반영하고, 통합을 이루고 있는지 돌아볼 때도 되었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정치와 같이 한 쪽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치과 내 정당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선제 선거’를 통해 정책적 가치가 얼마나 실현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어떤 인물이 나은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나 나와 같은 학연, 지연이기 때문에 투표에 임하는 것은 아닌가? 만일 이러한 생각이 정책보다 앞서고, 실제 치과계의 발전이 과거 간선제 시절에 비해 뒤쳐진 것이 명확하다면 의과와 같이 다시 회귀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생각해볼 부분은 대의원총회의 권위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필수의료 대응체계를 총괄하는 국립대병원에서조차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전공의 충원율이 위기 수준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2년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 및 충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필수의료 관련 과목 전공의 충원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련병원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 충원율은 2017년도 대비 2022년도에 무려 16.6%p나 감소했다. 연도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95.1%(2017년)→91.3%(2018년)→90.6%(2019년)→88.8%(2020년)→82.9%(2021년)→78.5%(2022년)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권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하는 국립대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조차 필수의료 과목 충원율이 위기 수준으로 저조하다는 것. 흉부외과의 경우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경상대, 제주대병원이 0%, 분당서울대병원은 33%,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병원은 50%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는 충남대, 경상대, 경북대, 전남대 0%, 전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처방하는 이른바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3일 마약류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이나 가족에게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또는 제공할 수 없으며, 자신이나 가족에게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도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는 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처방할 수 없게 된다. 최 의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약류를 셀프 처방하는 의사가 연간 약 8,000여명에 이르고, 의사들이 마약류 오남용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반복해서 발생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당국의 모니터링이 소홀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개정안은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하도록 해 마약류 오남용 여부를 더 철저하게 확인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