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내년 1월 14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같은달 15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이버메드 측은 “조용석 원장을 연자로 상악동 골증강술의 핵심 내용을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세미나에서는 치조정 접근을 통한 상악동 골증강술의 원리에 대한 강연과 다양한 수술기구를 사용한 핸즈온으로 매우 실용적인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덴탈빈 주요 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용석 원장은 “수술도구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 방법에 대한 지견과 수술법 등을 아낌없이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 핸즈온에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에 참가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에 많은 할애를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이 상악동골증강술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수 정예 핸즈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COREOSS Bone 0.15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구강 개구기 ‘OptraGate®’가 뛰어난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OptraGate®’는 환자의 입술과 볼을 견인해 의료진에게 확장된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구강 내 작업부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텍스를 함유하지 않은 부드러운 재질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장시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교정치료나 미백치료 등에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또한 입술을 감싸는 구조로 진료로 인해 환자의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점도 제품의 장점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치료, 구내 스캔, 인상 채득, 예방치료 등 다양한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자의 구강 크기에 따라 세 가지(주니어, 스몰, 레귤러) 사이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기존 화이트 색상 외에도 소아환자들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블루와 핑크 색상도 제공되고 있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OptraGate®’는 간단하고 빠른 장착·제거로 사용이 편리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면서 “심미 수복물의 장기적 임상 성공을 위해 견고한 기초를 만들어주며 효과적이고 효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에 대한 개원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R2 STUDIO Q는 CBCT, Facial scan, Impression scan을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채득해 10분 만에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만들어 실제 환자에게 오차 없는 진단과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을 할 수 있다는 것. 메가젠 관계자는 “단순한 CT를 넘어 진화를 이룬 이 제품은 치료계획 수립과 환자와 긴밀한 상담, 기공실과 정보교환을 통해 계획한 대로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2 STUDIO Q’는 Digital Oral Design(DOD)을 이용한 이상적인 Smile line 형성과 합리적인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DOD기능을 이용해 환자의 스마일 라인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황금비율로 디자인된 기준 치아 라이브러리를 배열한다. Mid-facial과 스마일 라인, 측면 악골을 동시에 보면서, 이상적인 위치를 선정해 이상적인 스마일 라인 실현으로 환자와 술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일·이하 송파구회)가 지난 15일 워커힐호텔에서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경일 회장을 비롯해 송파구회 임원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그리고 송파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송파구회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송파구회 김경일 회장은 “2019년 송년회 후 3년만에 개최하는 송년회”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회원 여러분과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그동안 못했던 반모임에도 직접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했고, 지난 9월에는 신규회원 간담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내년에도 소통 강화를 위한 대회원 후생사업과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개원가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9일 첫 번째 회의를 갖고, 김민겸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을 39대 회장단 선거일을 2023년 2월 21일(화)로 결정했다. 투표방식은 직전 회장단 선거와 달라졌다. 기존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온라인 문자투표와 기표소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이었다. 3년 전 회장단 선거에서는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치과의사회관 등 두 곳에 기표소를 운영했으나, 총 4,245명의 선거인 중 기표소에서 투표한 인원이 3명에 불과해 내년 선거에는 기표소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휴대폰 분실이나 명의 이전 등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선거인은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하면 회원 자격 확인 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후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투표일 보름 전인 2023년 2월 6일(월)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 또한 투표일 한달 전에 시작되는 선거인명부 열람은 구정연휴와 겹쳐, 이틀을 당
안녕하세요. 박태근 협회장님. 제가 제안한 공개토론을 통 크게 수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싸우고 있으면, 무작정 그 싸움을 말릴 게 아니라, 누가 도둑인지부터 밝히는 게 상식입니다. 도둑을 잡자고 주장하는 쪽이 집주인이고,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자는 쪽이 도둑 아닐까요. 치협 회무에 문제가 생기면, 쉬쉬할 게 아니라,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논의해서, 회원들에게 명료하게 알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미리 알려 드리오니, 알찬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1. 협회비 9,000만원 반환 건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된 건 치협 정기감사에서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정도 현금 인출은 그 전례를 찾기 힘든 규모인데, 대체 무슨 연유로 그 쓰임새가 인정받지 못하고 그 돈을 반환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 그 돈을 어디에 쓰셨나요? - 사용한 돈을 왜 반환하셨나요? - 9,000만원을 인출할 때 정식 재무라인을 통해 적법하게 인출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재무담당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가 돈의 사용처를 알고 있었나요? 3명 모두 인출에 동의 하였는지
12월 FOMC 전후 시장상황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연방준비제도 산하 통화와 기준금리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가 미국 현지 시간 12월 13일~14일에 열렸다. 12월 FOMC 첫 날(13일)에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었다.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상승했고,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7.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CPI 상승률은 전월 상승치(7.7%) 보다 큰 폭으로 낮아지며, 2022년 6월 최고치 9.1%에서 5개월 연속 둔화하게 됐다. 연준(Fed)이 인플레이션 지표로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는 11월 ‘근원 CPI(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도 시장의 컨센서스(6.1%) 보다 낮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Fed Pivot)이 예상됐다. 연준(Fed)의 금리인상 보폭이 기존 자이언트 스탭(75bp, 0.75%)에서 완화될 것이라 전망되자 미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12월 FOMC 요약 12월 FOMC 성명서는 금리 인상
축제의 밤 2022 / Busan Nikon Z7II | 15㎜ | F8 | 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3년만에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열린, 그리고 처음으로 12월에 펼쳐진 부산 불꽃축제를 다녀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보석같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아침에 눈을 뜨니 서설이 내리고 있다. 동짓날에 눈이 내리니 서설(瑞雪)이다. 서설이란 ‘상서러운 눈’이란 뜻이다. 동지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실과 희망이다. 현실적 의미는 밤이 가장 길고 해가 가장 짧은 날이다. 지나온 한 해 동안 비축한 식량과 땔감을 많이 해놓았다면 즐겁고 푹 쉴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다. 반면 비축한 것이 없다면 긴 밤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고통스런 시간이 된다. 또 다른 의미는 동지가 지나면서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어둠이 멈추고 새벽이 오는 것처럼 새로이 시작되는 날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한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사람의 일에서 시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집을 한 채를 지어도 터를 볼 때 시작된다. 김장하는 것도 몇 포기를 할 것인가를 정할 때 시작된다. 옛날 중국 성현 소강절은 ‘하늘은 자(子)에 열리고 땅은 축(丑)에 열리고 인간은 인(寅)에 열린다’고 하였다. 이것은 12간지에서 처음 시작하는 자월은 처음으로 태양빛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하늘이 열린 다음 땅이 열린다 함은 땅속에 품어진 겨울잠을 자는 모든 생명체에게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월에는 사람들이 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회원의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오늘(22일)로 100회를 맞았다. 100회를 맞은 오늘 1인시위는 동대문구치과의사회 이동준 회원이 맡았다. 특히 이날 1인시위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김재호 감사, 차가현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조은영 공보이사, 송종운 법제이사,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 이상구 대외협력이사 등 다수의 임원이 동반해 힘을 실었다. 이동준 회원은 “비급여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1인시위에 참석하게 됐다. 오늘이 두 번째인데 마침 100회라는 특별한 순간 1인시위를 하게 돼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치과의사들이 나와 1인시위를 하는 취지를 헌법재판소가 인지하고, 하루빨리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정부의 비급여 정책은 치과의사의 자기결정권과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의료계를 오직 가격으로만 경쟁하게끔 하는 매우 비상식적인 제도다. 특히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있어 인권침해요소도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강원도에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이 지난 9월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치과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먼저 시도된 바 있는 영리병원은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강원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특별법 또한 이같은 이유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인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박정하 의원 사무소 앞에서는 치과계 인사들이 반대 투쟁을 벌였다. 피켓시위 이후에는 박정하 의원 측에 반대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을 비롯해 원주시치과의사회 김성태 회장·최승태 부회장, 치협 최치원 전 부회장,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모임 김욱 대표,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 장재완 대표·김종수 위원, 치협투명재정감시행동 이준형 대표, 강원도간호조무사회 김연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가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제기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내역 고시무효확인소송 변론이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양동효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하여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밴드가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는 매우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재정소위가 제시한 밴드에 구속돼 기계적으로 협상안을 제시한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협상 결과에 따라 밴드가 변동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고, 협상의 여지가 없는 안을 준비해 일방적으로 수가를 강요하므로 실질적인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단 측 협상안의 중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내년 임플란트 제조 30주년을 맞이하는 코웰메디의 ‘INNO’ 임플란트가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INNO 임플란트 픽스처는 캐나다 보건규제당국의 Medical Deivce Licence, 중국 CFDA(China Food Drug Administration),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등 많은 국가에서 인증을 획득, 세계적으로도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INNO 픽스처 표면은 정밀한 산부식 처리로 Macropore와 Micropore를 형성함으로써 골유착을 가속화 시킨다. 표면에서 산부식이 균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체적합성 물질인 HA분사처리로 표면 거칠기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나노 인산칼슘처리 및 중화기술로 빠르고 안정적인 골유착을 진행시켜 치유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설명이다. 또한 “향상된 표면 친수성으로 표면 활성을 증가시켜 골세포의 부착이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 빠른 골융합이 가능하게 만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코웰메디는 INN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내년 3월에 있을 IDS 2023에서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R&D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허브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을 R&D 과제에서 사업화에 성공, 지난 2019년 국내 출시 후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디허브의 아이젝은 혈관 내 마취액 주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Auto Aspiration’ 기술이 탑재돼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고, 치과마취시술(침윤 및 전달)에 대한 보험(행위)수가를 정식으로 청구할 수 있다. 아이젝 제품 출시 전부터 임상 키닥터 역할을 맡아온 김정수 원장(김정수치과)은 “아이젝은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명품이라는 타이틀이 손색없을 정도로 최상의 기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메디허브 염현철 대표는 “올해가 R&D에 주력한 해였다면, 내년부터는 국내와 해외 시장 진입을 통한 본격적인 성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경안신육원’을 찾아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정호 안동분회장을 비롯해 경북지부 전상용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와 경북치대 3학년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 21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검진, 우식치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는 한편, 구강용품 전달과 구강위생교육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생들에게 이번 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피해 이재민. 12월 안동 경안신육원 등을 직접 찾아왔다. 진료봉사와 성금 기부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에 구강위생용품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해외봉사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