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Variolink® N’은 글라스-세라믹,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과 복합레진 수복물을 위한 이원중합과 광중합의 합착용 복합레진으로,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과 잘 조화된 쉐이드 범위가 특징이다. ‘Variolink® N’은 △Yellow (A3) △White (A1) △Transparent △Bleach XL 등 4가지의 다양한 쉐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카탈리스트에 자가중합형 광개시제가 있어 베이스와 카탈리스트 혼합 시 이원중합이 가능하고, 베이스만 사용 시 광중합형 합착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민 성분의 감소로 특히 전치부에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준다. 이보클라 측은 “‘Variolink® N’은 다양한 쉐이드로 심미적 합착에 안성맞춤”이라며 “환자 케이스나 술자의 선호에 따라 점도조절이 가능하고, 450% Al의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은 보다 쉬운 진단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보클라의 검증된 접착 시스템인 Syntac®, ExciTE® F DSC,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등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우수한 임상적·심미적 결과를 만드는 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그리에터 뉴욕 덴탈 미팅 2022(이하 GNYDM)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Dentbird Crown’을 선보이며 북미 치과의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entbird Crown’은 AI기술을 활용해 크라운 디자인 전 과정을 단 몇 번의 클릭으로 1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 덴탈 캐드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과 쉬운 조작성이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유저 개인 및 환자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치과와 치과,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 한층 빠르고 간편한 데이터 연결을 지원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새롭게 탑재된 다양한 기능과 더욱 정밀해진 AI 성능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참관객들은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크라운 디자인의 퀄리티와 필요 시 이를 사용자가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편의성에 주목했다. 김영준 대표는 “‘Dentbird’라는 새로운 브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 및 국무총리상(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네오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아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SCA, SLA, FR, SR Kit, 바로가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천만불 수출의 탑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과 같다”며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은 12월 5일로 제정된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1년 동안(전년도 7월~당해년도 6월까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을,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 유일의 개원박람회, DENTEX 2023이 내년 1월 15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이하 공보치의협) 주최로 코엑스(D홀)에서 개최된다. DENTEX는 개원에 필요한 각종 치과기자재를 둘러볼 수 있는 개원박람회와 경영, 개원 필수임상, 세무·노무 등 개원에 필요한 실전강연이 펼쳐지는 개원경영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먼저 개원박람회와 관련, DENTEX 사무국은 지난 1일 이번 박람회에 출품을 확정지은 5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부스배정을 완료했다. DENTEX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사 281부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총 3개 트랙, 18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DENTEX 사무국은 “개원 기본 경영과 임상, 그리고 출품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트랙 1은 ‘개원 기본경영’을 대주제로 △백승혜 교육이사(엠디캠퍼스)의 ‘실패에서 배우는 필망 입지와 지역최강자 입지 비교’ △고상원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김병국 원장(죽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보건복지위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영석 의원은 개정안 통과에 대해 “불법 사무장병원 등 요양기관 불법개설자의 부당이득 징수금 압류 근거가 신설됐다. 앞으로 불법 사무장병원이 근절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한 부당이득 징수 과정에서 압류절차 단축과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등이 골자다. 현행법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해 실제 개설자도 연대해 징수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장병원 등이 적발되더라도 공단의 환수결정예정통보부터 압류 등에 이르기까지 통상 5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제대로 징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산을 친인척이 아닌 제3자에게 은닉한 경우에는 재산 은닉을 적발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 사실로 기소되면 재산 은닉 방지 및 징수금 보전을 위해 부당이득 징수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기기 수출 등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보건의료산업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수출 성장을 견인했던 백신 및 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전통적 수출효자 품목이었던 치과용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2년 임플란트·방사선 촬영기기 수출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2022년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2022년 수출액 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이유는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방역물품의 수출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2년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대비 7.3% 감소한 85억 달러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2021년보다 1억1,000만 달러 증가한 6억8,000만 달러, 방사선 촬영기기는 8,0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양경선 국제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일본에서 2년 과정의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치과의사 이 모씨에 대해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을 취득기회를 허용한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1심 행정법원 원고 패소 후,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서 실질적으로 원고가 승소, 이 모씨에 대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이 전격 취소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 제10행정부(법관 성수제, 양진소, 하태한)는 오늘(16일) 고 모씨 등 5명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소송(2021누59894[전])에 대한 선고를 내렸다. 재판부는 주문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면서도 “이 법원에서 추가한 원고들의 예비적 청구에 따라 피고가 2018년 3월 2일 피고 소송참가인 치과의사 이OO에 대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판결 주문을 밝힌 후 재판부는 “이는 실질적으로 원고 승소”라고 밝혔는데, 원고 측은 애초 자격인정 ‘무효’를 주장한데 더해 항소심 과정에서 피고 참가인 이 모씨에 대한 전문의자격인정처분 ‘취소’를 예비적으로 청구한 바 있다. 따라서 법원은 원고 측이 제기한 ‘취소’ 청구를 인정한 것으로 이번 소송은 실질적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한정우 감사가 지난 14일 서울지부 출입기자 단톡방에 ‘김민겸 회장은 감사의 자료체출 요구에 성실히 임해주길 요청드린다’는 제하의 문건을 통해 △비급여 고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법무비용 2,000만원에 대한 세부 내역과 수임을 받은 법무법인의 헌법재판소 제출 자료 △김민겸 회장이 회칙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며 지출한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부는 단톡방에 무단배포된 문건의 내용이 과도한 억측으로 부풀려져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정우 감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지부는 해당 문건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될 경우 한정우 감사에게 책임을 묻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한정우 감사의 문건이 감사단 전체의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일탈행동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감사 3인 중 한정우 감사를 제외한 한재범·김재호 감사의 공식 입장문과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단(의장 홍순호·부의장 안영재)의 한정우 감사 질의에 대한 답변서 내용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한재범·김재호 감사가 보낸 ‘한정우 감사의 수시 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15일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오늘(16일)부터 내년 1월 25일(수)까지로,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년 1월 25일까지 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을 통해 비급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근거에 기반한 비급여 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의료소비자에 대한 비급여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비급여 현황 파악과 비급여 관리 정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었던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진료비 실태조사’였으나, 이는 표본조사로 비급여 항목별 진료 규모와 같은 상세한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 이에 복지부는 “기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항목별 가격 정보만을 제공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수술·시술에 대한 총진료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면서 “비급여 보고제도를 통해 비급여 항목별 진료 규모, 진료 대상 질환 등을 파악하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2022년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오늘(15일),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대표하는 ‘디오나비’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최초로 누적 식립 70만홀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5일, 60만홀 돌파 이후 8개월만의 성과다. 최단기간 70만홀을 돌파하며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디오나비’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누적 식립 최다 기록! 더욱 가팔라지는 성장세 2014년 출시된 최초의 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는 디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디오나비’는 100% 풀 디지털 방식으로 진단부터 시술까지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디오나비’는 디지털 구강스캐너와 CBCT를 통해 환자의 구강데이터를 채득하고, 시술 전 3D 모의시술로 시술계획을 수립해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디오는 ‘디오나비’의 출시와 동시에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교육을 진행하며 ‘디오나비’ 전문가를 육성해왔다. 그 결과 출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 등이 지난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회계 의혹과 치협 윤리위 회부 추진 등에 대해 장시간 설명했다. 이날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는 재무 및 회계 문제는 현 집행부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또한, 박태근 회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반 박태근 전선이 형성돼 차기 협회장 선거에 유력한 후보라는 반증”이라며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치협 모 감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와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쓴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경찰 내사는 진행 중이다”며 “총회 이후 보급품 하나 없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회계를 들여다보더라도 역대 협회장 중 돈에 있어서는 가장 깨끗한 협회장으로 검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총무이사 역시 “일부에서 ‘돈,돈,돈’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것 같다. 과거 집행부도 후원을 받았을텐데, 왜 이번에만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이하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이 지난 7일 열린 충북지부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치협 회계 및 회무 열람의 건’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이만규 회장은 “회무열람이 치협 이사회에서 당연히 통과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회무열람은 충북지부 대의원들의 뜻이기도 하다. 일부 절차적 문제는 그간 회무열람에 비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혹여 이번 충북지부에서 올린 회무열람 건이 (치협 이사회에서) 상정되지 않거나 부결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지부 대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등사 및 열람 가처분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만규 회장은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회원이 회무를 열람하는 것은 정관 제10조(회원의 권리) 1항 제3호 협회 제반회무 등에 관한 기록의 열람(단, 소속지부를 거쳐 열람을 요구하는 때에 한한다)에 근거한다. 회무열람규정도 정관의 큰 뜻 아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면 한다”며 “회무열람과 만약의 상황에 발생 될 가처분신청은 회원의 권리를 정확하게 준수하기 위함이고, 회원의 권리가 곧 회원의 의무라는 사고에 기초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사회에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이 지난 8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강릉에 개원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이날 오후 5시부터 퇴근시간대 헌법재판소 정문을 지켰다. “비급여 공개가 이뤄지면서 치과계에서는 30만원대 임플란트가 등장하는 등 저수가 경쟁이 극한으로 치닫는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환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 수가 경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공개변론 이후 많은 시일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힌 변웅래 회장은 “치과계의 식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인시위에 동참하게 됐다. 치과계가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합리적이고 빠른 결정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관련해 최근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이하 노인회)가 여·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치협 박태근 회장도 현장에 직접 나와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임플란트나 기본소득 등 노인 문제에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가 정책 협약에 최우선으로 올라간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 범위 확대가 노인의 경제적 문제와 구강건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