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6개월 미만 단기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으로 인해 누수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최소 연간 약 112억원에 달한다”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려면 이처럼 누수되는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면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성 의원 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기간 중 매년 평균적으로 6개월 미만 단기 체류 외국인 약 1만1,000여명이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됐고, 동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 1인당 평균 약 95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는 2만1,624명(2018년)→1만8,665명(2019)→3,179명(2020년)→3,869명(2021년)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의 1인당 연간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는 69만2,000원(2018년)→75만9,000원(2019년)→112만4,000원(2020년)→123만2,000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시적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가 일시적으로 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달 27~30일 뉴욕에서 열린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이하 뉴욕덴탈미팅)에서 AI(인공지능) 가이드 소프트웨어 초기 버전을 공개, 세계 치과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이버메드는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서지컬 가이드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이번 뉴욕덴탈미팅 전시회에서는 치과용 3D 영상 소프트웨어인 ‘OnDemand 3D Software’와 상용화 전단계인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사이버메드는 AI 인공지능을 적용, CT나 파노라마 영상기반 자동 진단과 구강 스캐너로부터 획득된 정보와 자동병합하는 진일보한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 영상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임플란트 회사로서 변화를 보여 주었다. 사이버메드의 ‘온디멘드 4K 프린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냄새를 잡을 수 있는 필터 채택과 템포러리를 15분 내에 출력하는 속도, 그리고 플레이트 착탈없이 출력물을 제거할 수 있는 리무버 기능이 방문객의 상담과 제품 문의로 이어졌다. 사이버메드는 관계자는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의 유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지난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선정됐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제도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수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리뉴메디칼은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치과분야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이식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구강케어 용품을 위탁·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치과 병의원에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총규모 40억원에 이르는 가톨릭대학교 주관 산업부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4일, ‘2022년도 제14회 질 향상(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는 치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팀이 발표했으며,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은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추진·관리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발달장애(지적, 자폐) 환자를 위한 환경개선’을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팀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한 업무개선’을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Ⅱ이 공동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삼킴사고 예방 및 대응 매뉴얼북 제작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를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Ⅰ에게 돌아갔다. 총평에서 윤혜정 치의료관리담당(구강병리과 교수)은 “올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로 모든 직원이 바쁘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주요 과제 선정과 개선 활동을 훌륭히 수행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업그레이드된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 왕제원 대표가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우수개발부문 유공자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 상 중 하나다. IBS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 냄으로써 한국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선진화와 치과산업 발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IBS 왕제원 대표는 “한국에서 개발해낸 세계 임플란트 4대 원천기술인 MagiCore와 Magic Surgical System을 국가에서 인정하는 뜻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간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료기구와 술식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이 전세계 임플란트의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의사인 왕제원 대표는 잇몸절개와 뼈이식을 동반하는 기존 임플란트 치료방법이 치료기간이 길다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imple & Easy’, ‘Safe & Fast’를 컨셉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9일 유럽 전역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했다. 박진영 교수(연세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조 원장은 ‘Timing of loading after sinus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sinus bone augmentation의 최신 경향인 CSBA와 LSBA를 비교하며, 과학적 뒷받침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임상팁을 전달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Back to the suture’ 강연이 진행됐다. 박 원장은 suture의 기본부터 임상결과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재료 선택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럽에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지난 14일과 17일 각각 아시아 권역과 러시아에도 송출됐다. 러시아는 푸르고에서 생산하는 PFOA free Goretex Suture인 Biotex가 첫 선을 보이는 시장이다.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의 특성상 새로운 제품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남다른 곳으로 박정철 원장의 Suture 강의는 사전등록
회덕 메타세콰이어길 2022 / Daejeon DJI Mavic 3 | 12㎜ | F6.3 | 1/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을 지나다 보면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사이 좁은 공간에 커다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숲을 이룬 길이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가을 나무 중 가장 늦게 물이 들어 계절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이제 올해도 약 2주일을 남기고 있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올해도 마무리되고 있다. 끝나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품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지만 설렘도 있다. 이맘때면 상투적으로 지나온 한해가 다사다난하였다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늘 돌아보면 현실에서 언제 다사다난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올해 역시 돌아보면 적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2년을 끌어오던 코로나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마스크를 쓰고 사는 것이 당연해졌다. 올해 초 금방 끝날 것처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원자재 가격을 급격히 올려놓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상사가 늘 바뀌는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있는 탓인지 대통령은 바뀌었건만 정치인들 싸움은 변하지 않았다. 필자가 몇 년간 우려와 걱정으로 바라보던 부동산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렸고 이달 15일에 또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은 미국금리 인상이 지나봐야 알 듯하다. 나쁜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력으로 월드컵 16강을 진출하는 쾌거도 있었다. 개인적인 일보다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일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이미 우리 일상 모든 일에 영향을 주고 특히 큰일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사의 면허를 빌려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차리고 6,000여만원의 의료급여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제주경찰청은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40대 A씨 등 치과위생사 2명과 치과의사 2명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같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며 알게 된 사이로 확인됐다. A씨는 나이가 많아 병원 운영이 어려워진 치과의사 B씨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대가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년간 면허를 대여해 불법으로 치과를 운영해 왔다. 이들은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음에도 운영기간 동안 의료급여 등 명목으로 6,000만원 상당을 청구해 부정수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치과 운영을 위한 페이닥터를 별도로 고용해 진료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번에 입건된 또 다른 치과의사 C씨는 다른 병원을 운영하며 사무장 병원 운영에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나 의료법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법에 명시된 주체 외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사면허를 대여하는 행위 또한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또한 의료기관 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플라즈맵만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특허 출원과 등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 KAIST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된 플라즈맵은 올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현재까지 187건의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디자인과 상표 등을 포함한 286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플라즈맵은 이차전지의 분리막 필름의 표면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이차전지 양산라인에 적용하며 사업을 키워 왔다. 지난해에는 이를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로 확대,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치과를 비롯한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임플란트 분야로 해당 기술이 전파되면서 최근 3개월 간 13건의 특허 출원이 진행됐다. 플라즈맵은 이달 취득한 2건의 특허 등록을 포함한 총 59건의 등록 특허를 확보, 이 중 해외에서 등록받은 특허가 22%를 차지한다. 이번 특허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디지털 가이드 세미나 ‘ALL OF GUIDE’가 지난달 26일 전주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 열린 ‘ALL OF GUIDE in 제주’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다. 디지털 치의학 영역에 대한 관심과 원내에서 디지털 장비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고수현 원장(제주형제치과)이 연자로 나서 기본기부터 실제 임상적용사례까지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고 원장은 가이드 제작을 위한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소개하고 가이드 디자인과 실제, 덴티스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가이드를 직접 디자인하고, SQ 가이드 키트와 SQ 사이너스 가이드 키트를 활용한 모델 실습, 그리고 스캔바디를 활용한 구강스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상악동 전용 SQ 사이너스 가이드 키트는 개원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가이드를 장착한 상태로 상악동 점막 거상과 골이식, 임플란트 식립까지 하나의 툴로 전 과정이 가능해 세미나 종료 후 도입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가이드 세미나를 통해 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9년 4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개원한 한정길 원장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진료만을 권유하고, 꼭 필요한 진료를 적정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하겠다는 의지도 당연히 포함된다. 한 원장의 이 같은 진료목표에 메가젠임플란트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한 원장이 말하는 R2 체어사이드 솔루션, 과연 어떤 시스템인지 직접 들어봤다. Q.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90년대 초반 임플란트가 처음 선보여졌을 때, 임플란트는 단지 몇몇 선구자들의 전유물 같았지만, 현재는 어떤가. 임플란트를 안 하는 치과가 거의 없다. 이렇듯 디지털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고 대세다. 치과 디지털 적용은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치과 진료는 그만큼 더 편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디지털을 치과에 도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많은 고민과 공부 끝에 메가젠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Q. R2 체어사이드 솔루션 장점은? 아무래도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련했고,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긴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하여,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업(業)으로 하거나,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이 치과의료행위를 업으로 하는 행위 등을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제5조). 그리고 법인의 대표자 또는 법인이나 개인의 대리인·사용인 기타 종업원이 그 법인 또는 개인의 업무에 관하여 이와 같은 위반행위를 한 때에는 행위자를 처벌하는 외에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하여도 처벌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제6조). 이번호에서는 이러한 ‘부정의료업자’에 대한 사례 및 관련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관계법령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부정의료업자의 처벌)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하여 영리를 목적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이 경우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한다. 1.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업(業)으로 한 행위 2.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이 치과의료행위를 업으로 한 행위 3
난세에 잠자는 치과의사들 최근 들어 금리와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 등 경기 전반에 걸쳐 전망이 매우 어둡고, 치과계의 미래 역시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 예전처럼 “꾸준히 오래 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선배의 막연한 조언은 빛바랜 지 오래고, 이제 시작하는 개원의들은 당장 내일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 해서 외부 여건만 탓하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퀄리티와 효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묘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이에 당장 활용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실용적인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1. 재료-선납선출과 한곳에 모으기 - 먼저 들어온 재료를 먼저 사용하고(선납선출) - 여기저기 흩어져서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유효기간을 넘기는 재료를 최소화해야 한다. 캐비톤 하나도, 한 통을 다 소비하고 새로운 포장을 뜯으면 그제서야 주문을 넣는 것이 싸다고 대량으로 구매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굳어가는 것보다 훨씬 나을 수 있다. 원장이 가장 많이 쓰는 재료와 기구는 모바일 카트 하나에 몰아서 관리하고, 그 카트가 원장을 따라다니는 것도 동선만 허락된다면 괜찮은 방식이다. 2. 재료/기구/장비/프로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김민겸 집행부의 임원 및 의장단·감사단 연수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올해 연수회는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일정을 조율하다 내년 3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집행부 사업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뒤늦게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임원 및 감사단에 특강을 펼쳐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의료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홍순호 의장은 국민, 재원(비용), 치과의사, 치과의료정책으로 구성된 ‘치과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불확실성의 시대이지만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치과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한계를 깨기 위한 꾸준한 성장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협 또는 지부 집행부 역시 치과계에 필요한 정책이라면 집행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중장기적인 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회는 회장단 공약사항 및 부회장 담당부서별 분임토의, 종합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3년이라는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임원 여러분의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