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새부리형 모양의 ‘신흥 KF94 2D’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신흥 KF94 2D’는 개인의 취향과 얼굴 톤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컬러는 흰색, 검정색, 회색, 카키색, 베이지색이며, 박스당 총 24장으로 구성돼 있다. 검정색, 회색, 카키색, 베이지색 혹은 검정색, 회색, 흰색, 베이지색이 각각 6매씩 포장된 ASSORTED 조합과 베이지색과 카키색, 회색 그리고 베이지색과 검정색을 구성된 Half & Half 버전이 있으며, 단일 색상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신흥 KF94 2D’는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기존의 ‘신흥 KF94’ 마스크와 동일하게 공기 중 미세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MB필터 및 3중 필터를 사용했다. 분진 포집효율(PFE)과 세균차단효율(BFE) 모두 99%를 자랑한다. 이는 식약처 기준(94%)보다 높은 수치다. 신흥의 KF94 마스크는 필터부터 완제품까지 100% 국내생산이다. 겉감에는 우수한 통기성과 보풀 발생이 적은 소재를 사용했고, 안면부 흡기 저항 역시 식약처 기준 70Pa보다 낮은 27Pa로 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인단체들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 집결했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참여했다. “간호법은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 실현을 대변하며 범보건의료계의 화합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오로지 국민건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몰두할 수 있도록 현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특히 “8개 단체로 시작해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이 잇따라 동참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 국민을 위해 지금이라도 국회가 범보건의료계의 진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6만명이 모인 집회 현장에서는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 “가호협회 사리사욕 보건의료 붕괴된다” 등의 피켓과 구호로 가득 찼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미명하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Aoralscan3’가 최근 업그레이드되며 더욱 향상된 성능을 갖추게 됐다. 먼저 스캔 엔진 알고리즘이 개선돼 구강데이터가 이전보다 좀 더 자연스러워졌으며, 금속 스캔 인식률 크게 향상됐다. 또한 Ortho simulation 2.0 버전으로 UI가 변경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스캔 종료 후 프로세스도 개선돼 처리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이외에도 스캔 데이터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목록 메뉴가 추가됐다. 교정치과의 경우 한 환자에서 여러 개의 모델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보관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해당 환자 데이터 안에서 여러 스캔 데이터를 목록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에 구매한 치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필요 시 직원교육까지 실시, 소프트웨어 사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소마트 관계자는 “‘Aoralscan3’은 가성비가 뛰어난 장비로 유저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데모와 검증으로 통해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해 2분기와 3분기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5일 SIDEX 2023을 위한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20회를 맞이하는 SIDEX 2023을 기념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을 결정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해외연자 강연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확정된 해외연자 초빙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각 분과별 연자와 연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필수교육과 핸즈온, 포스터발표 등 국제종학학술대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형식의 학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부 권민수 학술이사는 “해외연자 강연을 대폭 늘려 치과계의 세계적 트렌드를 반영하고, 기존에 코로나로 중계만 했던 강연장에도 강연을 편성하는 등 양과 질적인 모든 면에서 최고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대학치과병원발전협의회(회장 구영·이하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남대치과병원 주관으로 2022년도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은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 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국립대치과발전협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박찬진),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 부산대치과병원(원장 조봉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전북대치과병원(병원장 김경아) 등 6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3차 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전신마취 진료 대기기간 단축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치과계 의료기관 손실보상 지원 △공공기관 혁신계획과 공공성 역할 수행 △치과계 융합 연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법 개정 필요성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에서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 △물가상승에 따른 입원환자 식대의 현실화 및 위탁운영 시 인력 미충족 요건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신마취 필요 장애인 환자 진료 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회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20일,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지부의 예산과 지난 8월 개최된 자선골프대회 모금액,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기호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보사하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는 뜻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 신미진 본부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대구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은 온정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취지 아래 힘을 모은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들은 “힘을 합해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11월 15일 정기이사회에서 ‘현직 지부장과 지부 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청의 건’을 통과시켰다.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현직 지부장인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이만규 회장을, 그리고 이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본지 편집인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의결한 것. 이에 이만규 회장이 지난 11월 29일 본지에 입장문을 전해왔다. 이만규 회장은 지난 6월 30일과 8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통해 치협 회계 문제와 관련한 몇 가지 의혹을 제기, 또한 관련 문제에 대해 박태근 집행부 및 감사단에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만규 회장은 “지난 8월 23일 기자회견에서 요청한 질문사항에 이제라도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당시) 기자회견은 제71차 대의원총회 대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고, 당시 질문을 해준 대의원에게 너무 늦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하다. 사실 확인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 모 대의원은 “치협의 현금인출에 관한 소문이 있다. 일자별로 지출금액과 항목이 어떻게 되는지 반환된 부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2,000만원을 지난달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치협에 따르면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2010년 첫 회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속해서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 후원사 등 치과계 기업 및 단체의 통 큰 협찬으로 역대급 후원금을 마련해 어느 대회보다 많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와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했으며, 치협과 스마일재단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FDI총회에서 스마일 그랜트 수상으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다”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인 만큼 치협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더 큰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회까지 대회가 잘 진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달받은 기금으로 스
Golden Circle 2022 / Sejong DJI Mavic 3 | 12㎜ | F6.3 | 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가을 일교차가 클 때 금강에는 물안개가 잔뜩 피어오른다. 이런 날 출근길 창밖으로는 물안개 낀 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세종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아침의 빛이 펼쳐진 풍경을 하늘에서 촬영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사의 지방 이전에 영향을 주는 주요변수는 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3일 ‘의사의 지역근무 현황 및 유인·유지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상당한 치과가 밀접해 있는 치과계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결과를 보면 성장(출신)지역,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근무지역을 선택하고 지방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의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출신)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1.74배)와 도 지역(1.84배)일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향이 높았다. 또한 의대 졸업지역이 수도권이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28배)와 도 지역(1.76배)일 때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 수련지역이 수도권인 경우보다 지방광역시(2.44배)와 도 지역(1.82배)인 경우 근무지역을 지방으로 이전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의과대학이 소속된 출신지역의 학생을 의사로 양성하기 위해 의학교육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달 1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18개 학생팀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깊이있는 연구 결과물을 영어로 발표하며 6시간에 걸친 경합을 벌였다.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정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구강세균과 신경세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오지혜 학생(지도교수 오석배)이 차지했다. 금상은 ‘구강암에 대한 podophyllotoxin의 약물적 효과’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성희윤, 박유안 학생팀(지도교수 조성대)이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팀이 은상과 동상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증가된 교합수직고경에 따른 3차원 스캔한 안모의 변화 인지 및 평가’를 주제로 한 이한비, 김경호, 구남우, 김승완 학생팀(지도교수 박찬진, 조리라)이 은상을, ‘PTTG1과 SIRT4 발현은 구강암의 진행을 조절한다’를 주제로 발표한 이연준, 박경원 학생팀(
아침 뉴스 기사를 읽는데 놀라움을 넘어 충격에 가까운 내용에 기가 막혔다. 월드컵 가나와의 경기에서 진 선수들을 비난하는 악플이 달렸다는 기사다. 경기를 지켜본 필자가 분함을 식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정도였으니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더욱더 분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에게 악플을 달 수 있단 말인가. 선수들이 진 것 말고는 잘못한 행동이 하나도 없는데 무엇을 비난하는 것인가. 오로지 졌다는 이유로 비난했다는 사실이 더욱 충격적인 일이다. 악플을 단 자들 눈에는 선수들의 노력과 투혼과 아픔이 보이지 않았단 말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악플이고 누구를 위한 악플인가. 어제 누님과의 통화 중에 가나 경기에서 진 것이 속상해서 지난밤에 잠을 잘 못 잤다고 들었다. 필자도 경기가 끝나고 같은 심정이었다. 정확하게 경기는 아쉽고 억울하고 화가 날 만큼이었다. 우루과이 경기처럼 골대가 도와주는 운도 없었다. 처음 2:0으로 지던 포기 상태에서 2:2가 되며 강한 희망을 지녔고 3:2로 지고 마지막 코너킥을 몰수당하면서 끝난 경기는 심리적으로 아쉬움과 억울함을 최고로 극대화하였다. 경기를 본 모든 국민이 같은 감정이었다. 그런데 그 감정이 표출되는 방식은 모두가
미국 LA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김필성 前회장의 부인 서동숙 씨(향년 65세)가 지난달 25일 뉴욕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KBS 아나운서로 지난 1980년에 입사,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미국 현지서도 방송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필성 前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사랑하는 아내이자 자녀들의 어머니인 서동숙님이 타계했다”며 “고인이 가는 길에 평소 그를 아꼈던 분들을 모시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부고를 알렸다.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6일 미국 현지 시간 오후 5시 LA한국장의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필성 前회장은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뉴욕주치과의사회, 콜롬비아치과대학, NYU치과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하는 데 뉴욕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일시 : 2022년 12월 6일 오후 5시(미국 LA 현지 시간) 장소 : 한국장의사(2045 W. Washington Blvd. Los Angeles CA 90018)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2년 제7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종일 강연을 이어간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폭넓은 주제와 열띤 강의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김욱 원장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상관절강내 직접마취를 시연했다. 또한 김욱 원장과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안면 주름 등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시연을 1시간 이상 이어가며 집중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강세척술 및 턱관절강내 주사요법/GC Dental Prescale II 장비를 활용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최첨단 디지털 교합측정 및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오는 10일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에서 2022년 4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구취불안과 의사소통1’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아현 원장(덴탈시그널치과)과 최용금 교수(선문대 치위생학과)가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구취환자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연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실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구회 관계자는 “구취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면 치료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치과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취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치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연구회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연구회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