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 (주)닥스메디(대표 황인성)의 구강유산균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 논문이 미생물 유전체 전문학술지 ‘미생물자원발표 (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s)’에 게재 승인됐다. 닥스메디 부설연구소의 박도영 박사는 프로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과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균의 생장이 닥스메디 자체 유산균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DM083과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DM065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아울러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DM072 유산균의 충치균 억제 효능과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DM075 유산균의 산화질소 생성 효능을 추가로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구강 유래 유산균이 치주염, 충치 및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 닥스메디 연구협력병원인 사과나무치과병원(원장 김혜성)은 지난 1년여 동안 1,600여명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유해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9월 24일 구강세균관리포럼(나성식 대표)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닥스메디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이하 교합학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3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큰 관심을 모았다. 42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며 예년의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로,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날마다 접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교합 이론부터 디지털 영역까지 총망라한 주제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 중에는 보험 임플란트 및 틀니에 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 발표와 그간 중단됐던 전공의 구연발표가 재개되는 등 활력을 더하기도 했다. 교합학회 측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만큼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관련 연제가 배정됐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을 설명하기도 했다. 교합학회 임영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교합에 적용되면서 정량적·정성적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이는 기술과 노하우에 의존하지 않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20일 EMS와 함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GBT 써밋 월드투어 2022 서울(이하 GBT 써밋 2022)’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GBT 써밋 2022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로 가득 했다.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과 일본의 야수코 다케우치 원장(Tokyo Perio & Ortho Clinic)이 각각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궁극적 목표’와 ‘GBT로 롱텀 환자 관리하는 비결 - 린데 교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짝을 이뤄 선보인 강연도 관심을 끌었다. 김혜성 이사장과 조세림 예방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임상센터), 이규태 원장과 박선미 예방센터장(연세우일치과병원 평생구강관리센터)이 각각 짝을 이뤄 예방치과를 위한 이론과 임상증례, 진료시스템 등을 강연했다. 전시장에서는 예방진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EMS의 ‘에어플로우®’ 시리즈가 전시됐다. 바이오필름 제거 및 치석제거에 효과적인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는 중고 보상 및 재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에어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16일 통계청이 전국 약 1만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과병의원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도는 61.2%로, 국민 대다수가 치과 의료서비스에 대해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치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살펴보면 도시 지역에서 60.7%, 농어촌 지역에서는 63.9%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그 외 타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병원(64.1%)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의원(60.6%), 보건소(56.4%), 한·약국(51.9%) 순이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의료법 제17조의2 제1항은 직접 진찰한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아니면 처방전을 작성하여 환자에게 교부하지 못한다고 정하고 있고,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에게 직접 진찰을 받은 환자가 아니면 누구든지 그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작성한 처방전을 수령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2항에서는 대리처방이 가능한 경우를 정하고 있는데, 이번호에서는 이중 처방전 대리수령에 대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관계법령 의 료 법 제17조의2(처방전) ① 의료업에 종사하고 직접 진찰한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아니면 처방전[의사나 치과의사가 좥전자서명법좦에 따른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한 처방전(이하 ‘전자처방전’이라 한다)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작성하여 환자에게 교부하거나 발송(전자처방전에 한정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하지 못하며,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에게 직접 진찰을 받은 환자가 아니면 누구든지 그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작성한 처방전을 수령하지 못한다.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의사,
# 협회에 언론사 출입금지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협회장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까지 침해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야인일 때는 언론자유를 외치다가 직접 회장이 되자마자 언론탄압부터 하는 낯부끄러운 행태는 지성인답지 않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합니다. <박태근 후보 협회장 선거 출마선언문> # 우리가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의 가치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내부 결속력, 건강한 조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장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임원들은 협회장의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태근집행부 초도이사회> 이랬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달라졌다. 치협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현직 지부장과 지부 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청의 건’을 통과시켰다. 치협 박태근 회장의 회계 처리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제기한 지부장, 그리고 이를 인용 보도해 칼럼을 게재한 본지 치과신문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의 이재용 공보이사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해달라는 임원들의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또한 본지를 향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거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뉴스에까지 그 허위사실을 노출시켜, 치과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치의신보 편집인인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진규 공보이사가 지난 16일 치의신보 온라인판에 게재된 ‘현직 지부장·지부 임원 윤리위 회부 추진’이라는 기사를 통해 본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치과신문은 2019년 2월 15일 치과계 전문지로는 최초로 네이버 뉴스검색제휴 언론사로 선정됐다. 현재도 네이버 뉴스검색제휴가 되는 치과계 전문지는 본지가 유일하다. 국내 최대 포털인 만큼 네이버 뉴스검색제휴 효과는 굉장했다. 네이버 뉴스검색제휴 전인 2018년 한 해 동안 온라인 치과신문을 접속한 방문자는 65만명 수준이었으나, 네이버 뉴스검색제휴가 시작된 2019년 이전의 두 배에 달하는 126만명을 한 번에 달성했다. 이후에도 방문자는 지속적으로 늘어 2022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204만명에 달하는 치과인과 국민이 온라인 치과신문에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이 한번 방문에 여러개의 기사를 클릭한다는 점에서 기사조회 수는 방문자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회원 및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열기를 자아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을 주제로, 개원가 임상교정의 인기 연자로 꼽히는 최형주·장원건·백운봉 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최형주 원장(안양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1, 2, 3급 부정교합 및 치성, 기능성,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의 진단 및 치료 등 교정전문의 입장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법부터 최첨단 투명교정장치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모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포괄치과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를 주제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포괄적 보철 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학회 상임위원장이자 대한양악수술학회 회장인 백운봉 원장(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를 비롯해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등 5만여명이 지난 21일 국회 앞에 모였다. 이날 ‘2022 간호정책선포식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5만 여명의 간호사와 예비간호사들이 집결, 간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국회 여야 의원 35명이 참석해 간호법 제정을 지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간호법은 간호사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법”이라며 “만일 국회 법사위에서 간호법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이 처리하겠다는 것이 이재명 대표의 뜻으로, 국민의힘과 간호법이 합의 처리되지 않으면 이번 정기국회 내 복지위 소속 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간호법은 여야가 함께 제정을 약속했다”며 “법사위에서 간호법이 사장되지 않도록, 국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립대학교병원노동조합 연대체(이하 연대체)가 지난 21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을 통한 인력 감축·정원 통제 정책 폐기와 내년도 인력 정기 증원 사업 개시를 비롯한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기재부는 “국립대병원 정원에 대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며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국립대병원에서 제출한 감축 인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증원된 정원 중 일부를 반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연대체 측은 “지난 3년간 국립대병원의 인력 증원 요청에 대해 기재부는 절반도 승인하지 않아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에서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한 인력 감축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국립대병원에서는 기재부의 인력 감축 지침으로 인해 매년 10월 경 진행되는 정기증원요청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업무부담이 증가해 퇴사로 이어지는 악순환 탓에 지난 3년간 국립대병원 신규 간호사의 1년 이내 퇴사율은 약 40%, 2년 이내 퇴사율은 60%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규직 공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가 다음달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2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교육 100주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강연과 더불어 인문학, 역사, 의료윤리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은 ‘와인 레이블에 담긴 치과인문학’을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권 원장은 와인 레이블과 치의학 역사의 연관성을 소개,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이 ‘영원한 수수께끼, 쌍릉’을 주제로 ‘무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쌍릉’에서 출토된 치아를 토대로 무덤의 주인을 밝혀가는 고고학 여행을 가이드한다. 오후 강연에서는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치과 세라믹의 종류와 임상적용’을, 김현종 원장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다룬다. 이어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연결’을 주제로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교점을 탐구하고, 치의학사가 치과의료윤리와 맺을 수 있는 관계를 검토한다. 끝으로 이해준 원장(이해준치과)은 ‘저경궁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협)가 지난 17일 ‘국시원의 무책임한 한의사 국가시험 관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 국가시험 출제 범위에 CT 등 의료기기 영상 분석 내용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8월 한의사 국가시험 출제범위에 CT 등 의료기기 영상 분석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취지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되고, 예시문항도 제시됐다. 의협 측에 따르면, 문항 예시로 보여준 뇌 CT 사진은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60세 여성 환자의 것으로 호주 로열멜번병원 영상의학과 프랭크 게일라드 교수가 ‘Radiopaedia’에 올린 사진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의협 측은 “한의사 국시 예시 문항으로 뇌종양을 중풍(뇌졸중)으로 잘못 진단하고, 다른 환자 사례를 무단으로 사용, 환자의 연령과 증상도 작위적으로 만드는 등 엉터리 연구에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중풍으로 오인한 출제도 문제고,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한약을 처방하라는 출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원화된 면허체계 안에서 학문의 고유영역과 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맞춤형 구강 케어 플랫폼 클린디(대표 김소진)가 지난 YESDEX 2022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의 자문을 통해 만들어진 구강건강진단 프로그램과 맞춤형 칫솔 12종, 맞춤형 치약 4종을 선보였다. 특히 치과와의 협력을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치과 치료와 맞춤형 구강용품을 통한 사후관리를 잇는 서비스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전국 20여 치과들이 클린디와 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구강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클린디는 개인마다 다른 구강구조, 생활 습관에 적합한 구강용품을 추천하고 정기배송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협약 치과를 대상으로 환자들에게 양치질 교육과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치약을 설명해 주는 치과위생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린디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치과와 협약을 맺어 더욱 많은 사람이 올바른 양치 습관과 구강구조에 맞는 구강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구강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6일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치과 임플란트 보험 확대 등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MOU를 체결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내년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금이 10조 9,000억원임을 고려할 때 임플란트 급여 확대 시 소요예산을 감안해도 재정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임플란트 급여 확대에 따른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줄어들게 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가 다음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2 공직지부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과계 미래 조망 및 응급상황 대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2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송영하 교수(서울치대)는 ‘다가올 5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을,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는 ‘치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준비’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등록 접수는 공직지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