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만든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이 마침내 론칭됐다. 치협 32대 집행부 중점사업으로 1년여의 공을 들여 완성한 ‘치과인’은 치과의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구인광고를 게재할 수 있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 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회원유입을 확대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먼저, 치과인은 회원들의 구인비용 부담을 없애면서도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채용정보 등록 시 비용이 없고, 시일이 지나 상단 검색이 되지 않는 채용공고를 상위로 노출시켜주는 기능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구직자가 설정한 희망지역에서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지역 검색, 지도 검색, 키워드 검색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결과를 공고비교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인-구직자 간 메시지 기능을 제공해 면접 제의나 기타 문의사항 등은 1대1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 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訃 告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모친(故 이양자 님)께서 오늘(14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해운대 인제대학교 백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11월 16일(수) 오전 7시 ■ 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205-08-456252 한상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2022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탠로드-해월정 코스와 해운대 백사장 일대와 동백섬을 둘러보는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부산지부 회원 95명과 가족 및 지인 63명 등 총 158명의 치과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치대동창회 김동수 회장,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엄상훈 이사장, 윤희성·허문회 감사와 김성곤 고문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걷기대회 후에는 그린나래호텔에서 치과의사밴드 ‘디오션’의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이 진행됐고, 참여 회원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추첨됐다. 부산지부 김나경 문화복지이사는 “항상 진료에 바빠 소홀히했던 소중한 가족 및 동료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회원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달 27일,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교장 김종무)에서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경기지부 임원과 고양시치과의사회(회장 이춘근) 임원,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김순례) 관계자 등이 힘을 모은 진료봉사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졌다. 한국경진학교 학생 183명은 이동치과진료버스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받았다. 또한 교실에서는 학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구강관리용품과 전동칫솔, GAMEX 기념품 가방 등도 전달했다. 한국경진학교 김종무 교장은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진료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유성 회장 또한 “오늘 의료봉사를 계기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진료봉사 현장에는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과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치과를 거치지 않고 의료소비자에게 직접 투명교정장치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 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인터넷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아교정치료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접근해 치과병의원을 통하지 않고 투명교정치료를 유인하는, 소위 DTC (Direct to Customer) 업체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의료법상 치과의사를 거치지 않고 비대면으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 이외에도 의료기기 인허가상 문제, 그리고 불법 투명교정치료로 유발되는 부작용 등 수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교정학회는 향후 관련 업체들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학회차원의 대응매뉴얼 개발에 나서는 한편,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계형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DTC투명교정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계형 위원장은 “DTC 투명교정은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부작용이 커 재교정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교정학회는 DTC 투명교정업체에 대한 법적대응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혼란을 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정영수·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치과병원 전용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해 턱관절, 구강암 등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적기 치료를 가능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한상선, 전국진, 이채나, 최윤주 교수 연구팀은 “치과병원 전용 MRI 도입 이후, 4,000건 이상 증례를 바탕으로 정량화된 진단 지표와 새로운 진단 기법 개발 등을 통해 진단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치과전용 3.0T MRI를 도입, 현재까지 4,000건 이상의 촬영 증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상기법 개발과 정밀한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턱관절 질환 등에 있어 치과용 CT로 확인할 수 없던 증상들을 MRI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의료 및 외과에서의 정량적 이미지(Quantitative Imaging in Medical and Surgery, IF 4.63)’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턱관절 질환이 있는 377명의 환자의 CBCT 영상과 MRI 영상을 비교 분석, 그 결과 CBCT에서 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6일 양일간 SC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이하 보존학회)가 ‘2022 추계학술대회’에 53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신진연구자 학술경연과 전공의 학술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김성교 교수(경북치대)가 ‘치수 혈류의 역동성’, 곽상원 교수(부산치대)가 ‘근관치료 시 발생하는 torque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6일에는 △서병인 박사(BISDO)가 ‘Universal Adhesive의 이해와 임상사용 시 고려사항’ △명훈 교수(서울치대)가 ‘치과 보존학, 미시적 섬세함에 합병증 대처 능력을 더하다’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디지털치의학의 현주소’ △신주섭 원장(미치과)은 ‘아날로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인정의 필수교육으로는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와 오소람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 영역에서의 약물 재창출’과 ‘C형 근관 치아의 근관 충전 ’에 대해 다뤘다. 보존학회 최경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팬데믹으로 인해 어둡고 답답했던 마음을 거두고 새롭고 희망찬 일상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을 슬로건으로,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및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 가능한 관리법에 대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존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가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민감성 치아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보존학회는 민감성 치아의 날 공식 엠블럼을 선보이며 ‘민감성 치아의 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다수가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치과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 전 과정에 걸쳐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근관치료 술식 및 개념부터 최신지견까지 총망라하는 학술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근관치료학회는 ‘개원가에서 Endo 열심히 하면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Open Discussion과 Ni-Ti 핸즈온, 개원의들을 위한 윤리필수교육 세션도 마련했다. 정일영 회장은 “논문이나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진료 현장의 고민을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다양한 강의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태국 송클라대학 교정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인도 사비타치과대학 교정과 전공의들이 방문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 대학은 경희치대와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양 대학의 교정과 전공의들은 방문기간 동안 경희대치과병원 임상진료 현장을 참관하며 한국의 교정과 진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희치대는 이번 전공의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 대학들과의 방문교류 프로그램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향후에도 외국의 여러 대학들과의 학생교류뿐 아니라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치과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덴탈세미나 강연 다시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리뉴얼된 덴탈세미나는 △DV Space World △SID △A.T.C Implant Annual Meeting 등 신흥의 대표 학술대회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다. 학술대회 강연뿐 아니라 역대 라이브 서저리 역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강의 영상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덴탈세미나에 업로드되는 강연은 DVmall 치과의사 멤버십 회원만 무료로 볼 수 있다. 2018년 선보인 DVmall 멤버십은 입소문을 타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패밀리 회원 5% 할인에 추가 5% 할인을 더한 상시 10% 할인, 덴탈잡 이용권 10%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가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사은품과 특정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푸짐한 혜택도 DVmall 멤버십의 특징이다. 특히 골드니안 구매 시 10g당 DV 포인트 5,000점 또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1장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DVmall 멤버십 회원에게는 두 배로 증정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명분으로 총 12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시범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처럼 정부가 민간보험사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허용한 것을 두고, 영리기업의 의료행위 허용은 곧 ‘의료민영화’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기존에도 민간보험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이번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이 허용하게 된 것은 아니다”며 “인증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건강관리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작용기전, 임상적 안전성, 근거의 객관성·전문성 정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유효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인증하기 위한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복지부의 해명에도 시민사회의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본)는 지난 7일 성명에서 “영리기업 의료행위 허용이 의료 민영화가 아니라는 것은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무상의료본 측은 “건강관리서비스는 노동조합과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반대해온 의료 민영화 정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의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적발 의료기관의 대외공표를 법제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불법의료기관 실태조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다른 정부부처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 적발기관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벌칙조항도 신설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갑)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7월 발의됐던 의료법 개정안을 수정·개선한 것으로, 기발의 법안은 철회한 상태다. 인 의원은 현행법이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어떤 명목으로도 2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다고 명시 중임에도 불법의료기관이 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불법개설 의료기관 실태조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협조에 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공표 여부 심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의 공표심의위원회를 두게 했으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20일 롯데타워 스카이31일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해외 연자의 특별강연을 포함한 2가지 주제강연이 마련돼 있다. 먼저 일본 야수코 다케우치 원장(다케우치치과)은 ‘성공적인 치주 및 예방 치료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왜 GBT를 하는가?’를 주제로 치주 유지 관리 및 예방 치료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GBT의 배경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환자가 치과에 계속 내원하게 하는 동기부여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진(전주미르치과병원) 센터장은 ‘치위생 진단 및 계획을 중심으로 하는 예방프로세스’를 주제로 치위생 진단과 계획이 전문가 구강관리에 꼭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임상증례별 치위생 진단 및 계획 △전신질환과 치과질환의 상관성 △흡연과 치과질환 △치유지연의 상관성 △교정·임플란트 환자의 특성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치위생학회는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치주 및 예방업무에 대해 구체화하고, 대내외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자 7인의 현장강연과 해외 연자 2인의 실시간 화상강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현대인의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일부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 많은 수의 환자가 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한국의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건전한 학문적 배경과 실제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 환자들 치료에 대한 여러 강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수면학회 김명립 회장은 “치과수면학은 현재, 그리고 미래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진료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조절되지 않은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과 강의를 듣는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