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2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구강보건’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강연에서 고상백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헬스’를 통해 실제 우리나라에서 환자-의료기관-정부로 이어지는 디지털 의학의 개념과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이이 이승표 교수(서울치대)는 ‘디지털 치의학이 우리를 어떻게 픙요롭게 할 것인가’를 통해 치과의료의 형태가 미래사회에서는 좀 더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구강위생학회 초청 연자인 Yuichi Ando 연구원(일본국립공중보건연구원)은 일본 정부기관에서 생성된 구강건강 관련 데이터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되는지를 소개했으며, Alice Horowitz(University of Maryland) 교수는 전통적인 치과의료과정에서 필요했던 구강건강문해력에 더해 디지털 치의학 시스템에서 보강해야 할 점에 대해 지견을 밝혔다. 이밖에 주현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를 개최했다. ‘Re-union of Companions: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학술토론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올해로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악성재건학회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 및 학회장 초청만찬을 열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학회 창립 60주년을 자축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Michael Miloro 교수가 축사를, 김명래 고문이 악성재건학회의 6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효근 고문의 열천학술상 후원금 기탁도 이어졌다. 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신효근 명예교수는 열천학술상 상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열천학술상’은 신효근 고문이 지난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후 악성재건학회 회원 중에서 매년 학술분야 발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The 6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이하 E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ESM은 올해 6회째를 맞았고, 연차로는 10주년. 이에 메가젠은 이를 기념해 지난 2012년 첫 개최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ESM을 진행했다. ‘Facts & Consequences; Maximizing success and Minimizing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ESM에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은 총 8개 주제에 대해 Davide Rarronato 교수와 Diego Lops 교수, Dr. Konstantinos Valavanis 등 세계 유명 연자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은 부쿠레슈티치대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권호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About the r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성탁 교수가 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과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fellowship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gery and Oncology·이하 GOLF)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4년 개설된 GOLF 과정은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성탁 교수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 총 7회의 분기별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 구술시험에 합격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두경부 외과 및 종양학을 전공하는 전 세계 약 200여명이 이 fellowship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현지시간 기준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2년 연속 LPGA 투어 ‘2023 DIO IMPLANT LA OPEN’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디오는 올해 4월,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K-의료기기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가오는 2023년 역시 타이틀 스폰서로 ‘LA OPEN’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비롯한 디지털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디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 이미지와 함께 디오가 가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2년 연속으로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 DIO IMPLANT LA OPEN’은 투어에서 가장 인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및 한양치의학연구회(회장 박창주)가 지난 5일 한양대학교 HIT관 강당에서 2022년 제11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 및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4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은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코로나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재개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 보수교육으로 신다희 대표(한국창조교육개발원)가 ‘직장 내 성희롱 바로알기’를 주제로 첫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염 대처 가이드: 뽑을까, 놔둘까, 치료할까’를,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구강스캐너의 정확한 활용 및 보철 진료 프로토콜’을 각각 다뤘다. 또한 임승원 교수(한양대병원 교정과)가 ‘투명교정장치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외과)가 ‘뼛가루 쌈, 마이웨이’를 주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여러 요건을 정리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의 전시부스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현재 SIDEX 2023 부스신청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가 300만원, 조립부스가 335만원(VAT 별도)으로 조정되는 만큼,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품업체들이 대거 몰리며 부스신청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현 상황대로라면 SIDEX 2022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부스가 조기 마감되는 예년의 상황을 비춰볼 때 참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12월 31일 이내에 신청해야 이전신청 부스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20회 맞은 SIDEX 특별 이벤트 20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은 SIDEX가 2001년 첫 번째 개최 이래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현재 SIDE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원장 권민수·황종민)가 제6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되며,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안면 비대칭, 3D랑 깐부하자’을 주제로 한 권민수 원장의 강연과 ‘양악수술, 영희도 예뻐지자’를 주제로 한 황종민 원장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실전 올소게임’으로 명명된 2부에서는 ‘안면 비대칭’과 ‘미용 양악수술’ 각각의 실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과정과 결과를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 원장은 “턱교정수술 치료 중에서도 안면비대칭 치료는 매우 까다로운 치료 중 하나”라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리고 미용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3D디지털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접근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턱교정수술을 하는 치과의사에게 유용하고 흥미로운 강연이 될 전망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지난달 2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 담당인 윤혜정 교수는 예년보다 강화된 3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상응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6월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윤혜정 교수는 “주기가 거듭됨에 따라 질 높은 치의료서비스의 제공 확대를 위해서는 치과병원 현실에 적합한 인증기준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더 많은 치과병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치과병원으로써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썸텍의 33년 기술력이 만들어낸 ‘VOMS-202D’가 출시됐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온 썸텍은 지난 2018년 출시했던 3D수술현미경 ‘VOMS-102D’를 업그레이드해 세계 톱 클래스 수준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간 3D현미경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어지러움, 현실감 부족 등의 문제는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VOMS-202D’는 △화면 떨림 방지(30프레임?60프레임) 보강 △상하 입체적 전동 조정 방식 추가 △All In One(CCU+ Light Source+Recorder) System 등으로 진료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환자 구강을 직접 주시하면서 입 냄새를 장시간 접하거나, 접안렌즈 현미경 수술 시 불편한 시술 자세 때문에 목·허리통증, 두통을 유발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저품질 3D현미경에서 발생했던 어지러움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러한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러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 계약도 진행되고 있어 ‘K-3D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서두교 치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한 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총 8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를 청구한 신고자에게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가운데, 이번에는 최고 3,7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한 사례자도 나왔다. 신고자의 60% 이상은 장기요양기관 관련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모바일 앱이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상남도 밀양과 거제에서 치과 환자들을 상대로 허위 진료확인서를 발급한 치과의사 2명과 해당 확인서로 보험금을 타낸 환자 6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7일 밀양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상 방조 혐의로 30대 치과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밀양의 한 치과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환자 31명에게 치조골 이식술을 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허위 진료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환자들은 A씨에게 받은 허위 진료서를 악용해 보험사로부터 7,3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거제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치과의사와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50대 치과의사 B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환자 29명에게 하루에 끝낸 치조골 이식술을 마치 여러 날에 걸쳐 시행한 것처럼 진료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환자 29명은 B씨에게 받은 허위 진료확인서로 총 4,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와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가 공동발간하는 ‘대한치위생학과회지(Journal of Korean Dental Hygiene Science)’가 202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대한치위생과학회지는 지난 2018년 창간 이후 최단 기간으로 2020년 등재후보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90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등재지에 선정됐다. 학회 관계자는 “논문 출판 전 과정에 협조와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과 치위생 학문 발전을 위해 애쓰는 양 학회의 노력으로 이러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술활동에 적극적인 협력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위생학 전반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은 대한치위생과학지는 1년에 2회(6월, 12월) 출간된다. 관련 내용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68년 전통의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대표 서충석·이하 스트라우만코리아)가 기업정보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2년 상반기 ‘워라밸 좋은 외국계 회사’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잡플래닛에 남겨진 각종 기업 평가를 토대로 종합 순위부터 △급여·복지 △워라밸 △기업추천율 △성장가능성 △CEO지지율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기업 순위를 매겼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워라밸 좋은 외국계 회사 중 1위, 전체 기업 중 7위를 차지했다. 재직자들은 ‘임플란트 1위 기업의 자부심’, ‘자유로운 근무환경’, ‘수평적 기업 문화’ 등을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 스트라우만코리아는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출퇴근하는 유동근무제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유연한 재택근무제를 채택,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니터를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과 미팅을 강화하는 등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리조트 이용권, 도서구입비, 어학학원수강료,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