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서석성·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2일 임원 및 반장과 원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를 방문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회 서석성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이 자리에 참석해준 임원, 원로회원들과 특히 멀리에서 우리 구회를 위해 방문해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께 감사하다”며 “오늘 확대이사회에서 서울지부와 금천구회가 개원가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회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나 방사선 교육주기 개선, 불법 의료광고 근절 등 서울지부에 궁금한 사항이나 바라는 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치과계 고질적 문제인 구인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회원들이 당면한 개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치과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치과용 석션 로봇 개발을 위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대표 고규범)와 CAD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의 협력 소식이 공개되며 치과계 이목을 끌고 있다. 양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메디트의 ‘Medit Link App Box’에 이마고웍스의 ‘3Dme Crown’이 탑재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Medit Link’는 메디트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치과 전문 플랫폼으로 구강스캐너(Medit i500, i600, i700, i700w)와 모델스캐너(Medit T710. T510, T310)로 스캔한 환자의 데이터를 치과기공소로 전송해 보철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이다. 이마고웍스의 ‘3Dme Crown’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CAD 솔루션으로, 기존의 CAD 소프트웨어들과 달리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과 CAD 기술의 결합을 통해 수 초 안에,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적화된 보철물 디자인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Medit Link’와 ‘3Dme Crown’의 이번 연동으로 디지털 치과병의원과 치과기공소의 사용성 및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밀링머신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최근 ‘성공하는 치과 경영 개원스쿨 상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총 5주간 온라인 줌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와 경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치과 경영 및 성공개원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개원의 단독 수강뿐만 아니라 치과 근무인력과 함께하는 그룹코칭도 가능해 개원의와 팀원이 같은 시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리 병원 현재를 진단하고 전략을 기획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병원 서비스 진단 후 분석 △경영계획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 △병원 목표와 비전 구축 △조직의 성장 △진료의 차별화 구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병원 차별화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민정 대표는 “대부분 개원가에서는 치과의사가 경영자의 역할까지 모두 수행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생기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며 “치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하루 24시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정신간호사회 박애란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8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을 돕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치과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가젠 측은 “지난 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치과 업계에도 피해와 어려움이 발생한 만큼 이를 위로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 마스크 △각티슈 △종이컵 등 각종 치과 관련 용품을 지원했는데, 서울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최근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나섰다”며 “재산 피해와 심리적 상처 치유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치과업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치과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하 교육원)이 오는 다음달 3일과 4일 연세치대 보존과가 주관하는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실전코스’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김선일 교수가 책임연자로, 교육원장인 신수정 교수와 신유석 교수, 신한얼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연수회에서는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과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음달 3일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해 근관확대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개원의로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근관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으며, 근관충전 강의와 실습도 이어진다.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근관치료를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여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노년치의학회)가 지난 6일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노인치의학이 치과계에 던지는 화두’를 대주제로 삼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에서 노인환자를 대면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중노년의 치아 보존을 위한 안티에이징 교정치료-어떻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이 ‘노인 환자에서 구강스캐너의 활용’을, 양승욱 변호사가 ‘의사의 설명의무와 환자 동의의 법률적 쟁점’을 각각 다뤘다. 또한 이유승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보철과)가 ‘노인에서의 환자 중심 보철 치료계획’을,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치아를 발거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를 각각 강연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 지침과 관련해 前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인 이지나 원장(산치과)이 ‘구강노쇠와 고령자 구강기능 향상’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공동주관한 ‘법정의료인력기준 개선과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국민동의청원 국회 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원일 활동가(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는 “현행 의료법 내 법정간호인력기준에 관한 내용은 법 범위가 불명확하고, 다르게 해석될 요소도 많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법률 명확성 원칙도 위반한 것”이라며 “현재 법정간호인력기준 내용은 국민과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와 간호의 질을 낮추고 있고, 법적 실효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간호기준 35명을 갖출 병원이 6명만 고용해도 간호등급제 감산은 2%밖에 하지 않고 있다”며 “간호사 등의 정원을 준수하는 것은 환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간호서비스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항임에도 정부가 이를 실천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법정간호인력기준 개선과 불법의료기관 근절과 관련된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7월 진행됐고, 현재 5만 명의 국민 동의를 얻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상태다. 서영석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5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PFA 한국회장을 맞고 있는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직접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의 코로나19에 대한 상기도관리 및 구강관리의 필요성, 구강 예방치료 및 롱코비드에 대한 영양면역치료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규남 교수(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장내 세균 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에서 장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의 필요성과 불균형이 초래되는 문제, 전신 장기에 대한 영향과 구강-장-간축(oral-Gut-Liver axis)에 대한 영양 처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현철 회장은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치과 환자에게 양호한 치료결과를 가져오도록, 많은 치과의사와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무를 보고 숲을 관리하는 치과의료를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PFA 한국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는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고,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
2023년 매크로 전망 2023년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되면서 기준금리 정점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금리고점(기준금리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지점)은 곧이어 벌어질 경제위기를 암시한다. 2022년은 특별한 해였다. 2021년 초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며 장기간 기준금리를 낮은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 했는데, 2021년 말에 뒤늦게 긴급히 테이퍼링(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시행했다. 2022년 첫 번째 FOMC에서 제로금리에서 0.25%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연준은, 다음엔 빅스텝(0.5%), 그 후로 자이언트스텝(0.75%)를 4번 연속하며 2022년 11월 9일 현재 4%까지 기준금리를 올렸다. 올해 초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와 폭의 금리인상이다. 자산시장은 급변하는 통화정책을 반영해 변동성을 키웠고, 작년 10월 가상자산에서 시작된 자산시장의 폭락은 올해 1월 미국 주식시장으로, 그리고 2분기에는 부동산 시장으로 번져가며 모든 자산의 하락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1년까지는 현금(달러)을 가지고 있으면 ‘바보’ 소리를 들었고, 투자로 자산을 매입해서
코로나19 펜데믹이 진정되면서 사람들이 차츰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얼어붙은 시절이 점점 녹아가고 있음에도 뭔가 풀리지 않는 일들이 있다. 택시 잡기는 힘들지만 정작 택시를 운전할 인력은 없어 차고지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 택시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단골식당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식사시간 정도에만 겨우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식당 주인의 푸념도 들었다. 서빙 인력이 필요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뭘 요청해도 빠른 응대가 되지 않으니 손님 입장에서도 기다리는 것이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 공항에서도 인력부족으로 화물이나 짐이 분실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기사는 더 이상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존 인력조차도 숙련된 사람들이 아닌 현장에 적응을 채 마치지도 못한 미숙련자라는 것이다. 접수처 근무인력의 서툰 일처리로 원하는 상황이 빨리 처리되지 못하거나, 식당 직원의 아슬아슬한 서빙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다반사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긴 하나, 미숙한 해결 과정에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반영하듯 최근 ‘키오스크’가 자연스러운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대기순서를 입력해 순서대로 입장한 후 키오스크를 이
지난 5월 28일 전국치과대학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박정현·이하 치과전공의협) 대표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학술이사 등 치협 관계자를 코엑스 인근에서 만났다. 제70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외국에서 2년 연수 과정을 마친 치과의사에 대한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소송의 참여 및 비용지원에 대한 건을 논의하기 위함이었다. 2017년 12월 치협 이사회는 이미 ‘외국수련자 5인에 대한 자격인정 무효’ 결정을 내린 바 있고, 피고 참가인은 그중 1인이다. 이날 치협 측은 사전 법률검토 결과 치협의 원고적격 인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송 당사자 여부를 확인하는 원고적격은 치과전공의협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2018년 첫 소송 제기 이후 원고적격을 논하는 1심 패소 후 2심에서 ‘국내 전문의는 자격이 미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수련자에 대해 소송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고 3심인 대법원에서도 승소하여 어렵사리 원고적격을 인정받았다. 당시 치과전공의협을 대표하여 소송에 참가한 인원 중 치과의사 전문의들은 이런 이유로 2020년에서야 처분의 무효를 다투는 본안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1년
지금도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 중에 중학교 시절에 배운 노래 하나가 있다. 미국 민요를 번안한 ‘메기의 추억’이다. 한국에서 가사를 번역할 때는 2절에서 메기가 백발이 된 것으로 하였지만 실제와는 다르다. 메기의 추억은 조지 존슨이라는 캐나다 시인의 ‘메이플 립스’ 시집에 실린 시를 가사로, 그의 친구가 곡을 만들어 주어 탄생했다. 남북전쟁이 끝난 뒤 미국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 고등학교에 마가렛(애칭:메기) 클라크라는 꿈 많은 예쁜 여학생이 있었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해온 캐나다 출신 조지 존슨이라는 총각 선생에게 첫눈에 반한다. 메기는 조지와 사랑에 빠지고 졸업을 하고 둘은 결혼을 하지만 메기가 폐결핵으로 투병 생활을 한다. 그때 같이 금잔디 동산이나 물레방아가 도는 언덕 등을 오르며 나누던 이야기를 틈틈이 시로 쓰고 나중에 시집이 되었다. 투병하던 메기는 아들을 출산하고 다음 해 24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한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기차로 메기 고향으로 운구하던 중에 어린 아들이 칭얼거리며 계속 엄마를 찾으며 울자, 그는 열차 객실에 있는 승객들에게 “이 기차 뒤에는 나의 아내이며 아이의 엄마가 관 속에 누워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여의도공원 2022 / Seoul DJI Mavic 3 | 12㎜ | F4.5 | 1/4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 여의도, 랜드마크가 되는 고층 건물들 바로 앞에는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넓은 여의도공원이 있다. 알록달록한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여의도공원의 오후를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한 ‘2022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달 2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활기를 띠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김현선 부회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등의 내외빈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걷기대회는 서편광장을 출발해 청계사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서편광장으로 돌아오는 6㎞ 챌린지 코스(성인)와 서편광장을 출발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 산책로를 돌아오는 3㎞ 패밀리코스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코스를 완주한 성인 참가자들에게는 꽝 없는 즉석 경품추첨을, 어린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간식코너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버블 체험, 인형뽑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