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사람이 서 있으면 반드시 정지해야 하는 것으로 교통법규가 바뀌었다. 한번 쉬었다 출발하면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물론 급한 사람이라면 더 여유가 없어질 수도 있지만, 통상은 움직임이 느려지면 마음의 폭은 열린다. 운전하다가 얄밉게 끼어드는 얌체족들이 보이면 정말 끼워주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때 브레이크 한번 밟고 넣어주면 얌체족이 혜택을 보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들 때문에 흐름이 막혀서 피해를 보던 뒤차들은 혜택을 받는다. 요즘 필자는 누군가 끼어들기를 원하면 넣어준다. 뒤차들의 흐름도 빨라질 것이고 끼어드는 사람이 얌체족일 수도 있지만 빨리 가야 할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인파 속에서 누군가 빠르게 움직이면 한걸음 속도를 늦추어 자리를 비켜준다. 그러면 바쁜 사람은 빨리 가고 필자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가끔 드라이브를 위해 2차선 국도를 달리다 보면 뒤차가 맹렬히 달려와 차 뒤에 바짝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필자는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세우고 뒤차를 먼저 보내고 커피 한 잔이나 물 한 모금 마시고 쉬었다 간다. 혜민 스
구인사의 가을 2022 / Danyang DJI Mavic 3 | 12㎜ | F6.3 | 1/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 구인사, 날카로운 산과 산 사이에 쭉 늘어선 사찰 건물은 가을에 더욱 색이 화려해졌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36년 전 개원 신고 시 구회장에게 들러 인사하고 ‘진료비 수가표’를 받았다. 필자가 조직에 가입했다는 징표이자, 진료비를 당당히 받을 수 있는 근거였다. 구회장 때는 합리적인 수가 결정을 위해 양천구회 회장을 만났다. 실행을 앞두고 동네 형편에 맞춰 미세조정했다. 그러던 자유의지에 수가 담합 행위를 금지한다는 공정위의 간섭이 가해지더니, 지금은 심평원에 비급여 수가를 강제로 제출하라고 한다. 의료계는 민주화와 자유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비급여 공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버티다가 직원에게 던져주고는 알아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누구처럼 ‘거부’도 못한다. 주변에 물으면 이미 제출해 놓고선 ‘왜 그런 것까지 제출해야 하느냐’며 강 건너 불구경하는 반응을 보인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돼가고 있다. 옷을 다 벗고도 벗지 않은 척, 제출을 하고도 하지 않은 척한다. 과태료로 위협하는 심평원의 각개전투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이미 전면거부는 힘든 상황이 됐다. 그간 심평원에 ‘평균치로 해달라, 나열식 공개를 중단하라’며 대화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해 40여 곳을 제외한 모든 치과의원이 제출했다. 미제출자들의 고군분투는 표창장감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미연 홍보이사는 치의신보 제2931호 ‘우리의 가을’이라는 치협 정책 핵심체크 코너를 통해 본지 보도와 칼럼을 거짓 뉴스와 선동이라 표현했다. 이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재질의하는 바이다. 본지 제981호는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이 박태근 협회장에게 “업체들로부터 후원받은 돈을 협회 계좌의 잡수입으로 처리한 후 다시 공동사업비로 전환, 회무결산 시점인 2월 말 이전에 9,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질의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다시 말해 제70차 대의원총회 회무보고서에는 지난 2월말까지의 모든 협회 지출이 표기되어야 하므로 공동사업비 지출 내역에 9,000만원이 표기되었어야 함을 말한다. 하지만, 회무보고서에는 그 금액이 표시되지 않았으므로 이 주장이 맞는지 틀린지 밝히면 된다. 이것이 가짜 뉴스와 선동인가? 치협 이미연 홍보이사는 해당 기고에서 ‘협회장에 대한 고소가 최근 진행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대선 당시 임플란트 보장성 확대공약을 추진했던 후보의 낙선 이후 박태근 협회장의 그간의 행보에 대해 경찰이 내사 중이라는 것은 지난 여름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협회장이 직접 밝힌 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힘을 모아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중단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는 올해 3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구순구개열 수술 의료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그간 250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로 밝은 얼굴을 되찾아줬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박주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등 의료진과 신한은행 봉사단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 종합병원에서 구순구개열 및 악안면기형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가정 어린이 14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의료봉사단은 입술 갈라짐(구순열) 수술, 입천장 갈라짐(구개열) 수술, 기존 구순열 수술 및 구개열 수술 환자의 2차 수술 등 다양한 수술을 실시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구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태풍 등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치협은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 및 경북지부에 응급복구 및 지원비 명목으로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강남·서초·송파·관악·동작·영등포구 등 지역 치과의료기관 중 54건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치과의료기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이 다수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2022 사업예산에 재해성금 지원금 1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치협은 오는 9일 32대 집행부 역점사업 중 하나인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및 구인구직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치협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오는 2일부터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임상 강연을 방송한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여 매회 화제를 모았다. 과거 덴플을 통해 방송으로 진행하던 수요화상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덴올 개국 이후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육유착학회 등 치과계 주요 학회들과 협업해 양질의 임상강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오는 2일부터는 스포츠치의학회의 색다른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의학계 학회들이 준비한 우수한 임상강연을 덴올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강의로 스포츠치의학회의 임상 강연을 두 달간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수요세미나는 오는 12월 28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10월 16일 LPA(Low Profile Appliance)에 대한 온라인 특별강연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LPA 개발자인 황현식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선 이번 특강에는 교정치과 개원의 200여명이 참가했다. LPA는 Light-Force Orthodontics 전체교정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Alignment와 Space Closure에 효율적인 Tube-Type Appliance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편리한 사용법과 교정치료 효과로 이미 충분한 검증을 받은 MTA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한 LPA는 Tube Type Appliance 시장은 물론, 국내 교정재료 시장을 확실히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제품 연구 및 개발 자문과 임상시험에 열정을 보여준 황현식 원장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2차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주최한 제12회 ‘스마일런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스마일런 페스티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치료지원이 필요한 구강암 등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로 사용된다. 메가젠은 지난해 3D 디지털 시뮬레이션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을 이용해 환자의 광대뼈 결손 부위와 안면비대칭 등을 개선하고자 국내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재건용 보형물의 인허가 취득 및 개발 진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엔젤기업 협약식을 통해 치아질환, 안면기형, 화상, 흉터 등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은둔 환자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은둔 환자 지원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나눔의 연속성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메가젠은 이번 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프리’로 각광받고 있는 덴탈럽이 멀티석션팁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는 스탭을 대신해 석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석션프리 제품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탈럽은 이동형 석션프리에 이어 지난달에는 체어 고정형 석션프리 D.MATE를 출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덴탈쇼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돼 초기 물량을 소진하고 2차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기존 메탈석션팁과 일회용 석션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의 석션팁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덴탈럽 측은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쳐 내년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덴탈럽은 “치과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진료보조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석션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치과진료 시 수반되는 석션이라는 단순 작업을 장비로 대체함으로써 지나치게 인력에 의존적이던 진료 시스템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2월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양악수술학회의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로,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등이 연자로 나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턱교정수술 증례의 해결법을 공유한다. 또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턱교정수술과 수술교정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그리고 그 대응법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의사 출신 의료소송전문 변호사의 강연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다만, 치협 보수교육점수(2점)는 현장 참석자만 인정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민식 정보통신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이성근)이 오는 11월 8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올해 마지막 GBR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미 올해 두 차례 진행된 GBR 세미나는 김용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멤브레인에 초점을 맞춰 실전 임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차폐막의 적용’,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장기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조직 처치’ 등을 주제로 구성,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세미나 사전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멤브레인 제품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GBR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9월 FDA 인증을 획득한 신개념 합성골 ‘Renew-Cera’를 최근 출시했다.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산호가 주원료인 ‘Renew-Cera’는 100~600㎛의 기공구조로, 실리콘이 함유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Si-HA) 60%와 베타-제3인산칼슘(β-TCP) 40%의 최적의 비율을 자랑한다. 신재생골 재생과 치유작용 촉진을 위한 실리콘 이온 치환 기술을 적용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며, 생물학적 거부반응과 감염 위험도 적을 뿐만 아니라 표면적이 넓어 조골세포 활성(72%의 기공률)도 뛰어나다. 또한 0.5~1.0mm, 1.0~2.0mm의 2가지 크기와 △0.25g △0.5g △1.0g △2.0g 등 4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치조골 결손부 수복 및 증대술 △상악동 거상술 △GBR을 수반하는 임플란트 수술 △발치 및 박리에 의한 치주낭 충전 및 지지 등 다양한 사례에 적용 가능하다. 리뉴메디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이즈와 관계없이 ‘Renew-Cera’를 10개 이상 구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23회 동문들이 지난 22일, ‘졸업 20주년 모교 방문행사’를 갖고, 1억원의 모교 발전기금과 2,000만원의 장학금 및 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회 동문들과 이재목 학장, 신정기 동창회장, 권대근 병원장 및 전현직 교수와 재학생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은 “23회 동문들의 모교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치대가 앞으로 세계 일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상용 23회 동기회장은 “오늘 23회 동문들의 모교 방문이 경북치대의 자랑스러운 미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앞으로 정진해나가는 동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동문들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치대는 지난 2000년 1회 졸업생의 20주년 홈커밍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모교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