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콘테스트’ 경선 투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치과기공사와 치과기공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공 경연대회로, 다음달 19일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경연은 △Guide design(OneGuide)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Digital orthodontics set-up 등을 주제로, 학생부 경연은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을 주제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경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발표 영상은 인터넷 덴올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경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발표 모습은 이미 덴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치고, 덴올 사이트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10일부터 덴올에 업로드된 경선 참가자들의 영상을 시청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표 방법은 덴올 홈페이지 또는 지면광고 QR코드에 접속해 로그인 후 투표가 가능하며, 일반부 ‘Guide design(One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선천성 악안면 기형에 대한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적용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건강보험 급여적용은 지난 2019년 구순구개열 환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선천성 악안면 기형 4개 질환으로 대상을 넓힌 바 있다. 4대 질환은 쇄골두개골이골증, 두 개안면골이골증, 크루존병, 첨두유합지증 등이었고, 이번에는 취약계층 필수 의료보장을 위해 선천성 악안면 기형 전체로 폭넓게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희귀질환 산정특례 이력자로서 씹는 기능 또는 발음 기능이 저하돼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가 필요한 경우 급여적용이 가능하다. 산정특례 기간이라면 본인부담은 10%가 적용되며, 산정특례 기간이 끝나더라도 법정 본인부담률(입원 20%, 외래 30~60%) 수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하고, 11월 1일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기도 양주의 옥정 신도시 입주와 함께 치과를 개원한 정광수 원장(서울수려한치과)은 개원초기부터 디오의 디지털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현재는 ‘디오나비’와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를 접목해 사용하고 있는데, 지역에서 빠르면서도 아프지 않은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치과로 소문이 났다고. 지역민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정광수 원장의 노하우를 살펴보자. 모두를 위한 디지털 진료 방식 정광수 원장은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라는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정광수 원장이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와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를 도입한 이유도 가족 같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정광수 원장은 “‘디오나비’를 이용한 가이드 수술은 보다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 술 후 회복 또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표면 활성화를 통한 높은 친수성으로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UV 임플란트 시스템 도입 시 가이드 수술의 이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디오의 ‘UV Activator2’를 같이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확하고 빠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인 유럽골유착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 이하 EAO)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2 EAO Congress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EAO Congress에는 전 세계에서 2,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했으며, 83개의 관련 업체들이 출품해 자사의 기술력을 뽐냈다. 스위스 제네바가 UN의 도시임을 오마주한 듯 이번 학회의 주제는 ‘Uniting Nations through Innovation’이었다. 주제에 ‘Innovation’이란 단어가 들어간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치과계의 최대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강연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임플란트 수술 관련 프로그램이 많았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필자는 지난 6월 덴마크에서 열렸던 EuroPerio 10 학회에도 참여했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이 큰 관심분야가 아닌지라 참가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국내 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강의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GBR 분야에서도 디지털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이 제시되는 등 최신 동향을 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15일 임플란트 상병명을 보험청구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도 올바르고 정확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임플란트 유지관리 상병명 적용과 청구 방법’ 온라인 실시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경희 강사가 상병명의 정확한 정의를 습득해 청구 담당자가 실제 제공한 진료행위에 따라 주도적인 청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또한 최신 파노라마 사진과 임상 사진을 통해 상병명에 대한 이해와 적용법을 알려주고, 실제 치과 임플란트 차트 예제를 활용해 수강자들이 실전과 같이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윤 강사는 “임플란트 유지관리의 다양한 케이스별로 상병명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방법과 보험청구 시 만나게 되는 어려운 단어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동문 여의사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등 의료인의 품위 손상행위가 의심되는 서 모 회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부는 서 모 회원의 유튜브 방송 내용에 대해 이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고문변호사의 법률 자문과 서울여성치과의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의료인 품위 손상이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윤리위원회 제소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의대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모두 졸업한 서 모 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울대 14년 서◯◯ TV’에서 여의사들의 외모를 평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 모 회원은 현재 서울에서 치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서 모 회원은 최근 업로드 한 영상에서 본인이 서울과학고, 서울의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에 재학했던 시절 여학생들의 외모를 두고 △C인 애들이 있다 △볼 때마다 새롭게 못생겼다 등의 발언으로 외모를 평가했다. 또 그 전에 올린 영상에서는 서울의대 출신 여의사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죄송하지만 △△△은 나랑 의대 동기인데 그렇게 안 예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2~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영호남 치과계 교류가 서서히 재개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는 지난달 24일,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 집행부 임원진이 광주지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영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치협 박태근 회장이 울산지부 회장을 지내던 2013년부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양 지부 임원들은 권역별 학술대회인 HODEX와 YESDEX를 주최하는 해에 상호 교류하거나, 임원연수회 차원에서 방문하는 등 친선교류 행사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울산지부는 허용수 회장, 강경동·이종황·이상엽 부회장, 오세준 총무이사, 노곤현 치무이사, 최진욱 학술이사, 조재형 경영정책이사, 서진덕 보험이사 등으로 방문단을 꾸렸다. 광주-울산지부 간담회는 양 지부 임원 소개, 친선교류 기념선물 교환 등 간단한 공식행사 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상호교류가 중단되다 코로나가 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 포스터를 제작해 전 회원 의료기관에 배포키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22일과 23일 개최 예정인 ‘임원·의장단 및 각구회장·총무이사 연수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일선 구회를 이끌고 있는 구회장과 총무이사가 참석하는 연수회인 만큼, △구인·구직난 해결방안 보고 △SIDEX 2023 준비 보고 △의료폐기물 배출방식 변경 등 서울지부의 주요사업 및 개원생활과 밀접한 치과계 현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 서울지부는 정기이사회를 통해 회원 당구대회 개최를 12월 4일로 확정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치위생(학)과와 치기공과 등에 재학중인 학생과 지도교수 등을 본사로 초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재학생들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했다. 지도 교수와 함께 오스템을 방문 한 학생들은 오스템의 교육시설에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를 이용해 스스로 디지털 인상을 채득하는 실습과 치과개원 프로세스와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예비 치과의사이자 원장으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안영석 학생은 “최신 구강스캐너 등 직접 치과 기자재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오스템 모델치과를 둘러보면서 인테리어 등 향후 개원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 본과 4학년 장윤서 학생은 “오스템이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치과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며 “치과의사가 되면 오스템으로부터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오스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전성현)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5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의료기자재 산업에 뛰어든 CEO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자로 총출동할 예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치과문화교류협회 정훈 고문과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좌장을, 4명의 연자가 주제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의료인 창업 정부 지원 사업과 함께 시작하기’ △김형우 대표(덴플렉스)의 ‘덴플렉스의 기술특허 경험 노하우’ △이예하 대표(뷰노)의 ‘비급여 AI 의료기기 인허가’ △장성욱 대표(마루치)의 ‘마루치가 도전하는 신경치료법’ 등이다. 전성현 회장은 “치과 관련 스타트업에 뛰어든 치과원장 CEO들에게 필요한 법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과 초기 투자시 주의할 점, 회사를 운영하는 치과CEO에게 듣는 성공과 실패 경험담이 준비된다”면서 “국제치과교류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만나 치위생계 현안을 논의하고 구강보건 정책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서 황윤숙 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구강보건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황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도 늘어나고 있고, 전문가를 통한 구강건강관리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인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등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치위협이 이해관계나 업권 관련 사항이 아닌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도 초기에는 지역별 시범사업으로 시작에 법률에 근거한 사업으로 발전했다. 노인구강보건과 관련해 의미 있는 제안을 주신 만큼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치의학의 정의를 확인하고 치과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분야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구강보건’을 주제로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주제강연은 두 명의 해외 연자와 국내 연자가 디지털 치의학의 정의부터 치의학 응용분야까지를 탐색한다. 먼저 고상백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가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헬스’를, 이승표 교수(서울치대)가 ‘디지털 치의학이 우리를 어떻게 풍요롭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외 연자로는 Alice Horowitz 교수(University of Maryland)가 ‘Health Literacy in the Digital Dentistry Era’를, Yuichi Ando 선임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Public Health, Japan)이 ‘Visualization of Oral Health in Japan by using publis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제22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골드레이크C.C.에서 회원 및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광주지부 회장배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치과의사신협 김남수 이사장,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 조선치대총동창회 홍성수 회장, 전남치대총동차회 김종찬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유관단체 대표 및 회원이 참가했으며, 광주지부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으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우승은 나명수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최저 스코어는 이태엽 회원이 기록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골프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코로나19를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처럼 개최한 골프대회에 선후배가 모여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에서 호주치과의사협회(AuDA)와 공동으로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를 수상했다. 2016년 제정된 ‘FDI 스마일 그랜트’는 각 회원국이 추진 중인 자국 내 구강보건증진사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FDI는 공모전을 통해 매년 2개국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치협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치협 국제위원회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FDI 공모전에 출품했다. FDI 심사위원회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사회 전반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치협이 FDI 스마일 그랜트 공모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최초로 더욱 의미가 크다.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치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마라톤 대회를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우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기금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이지나 前 회장이 위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나 前 회장은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했다. 치협에 따르면 정국환 국제이사는 FDI 예산위원회 위원직에 92.6%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FDI 예산위원회 위원 선거는 FDI가 지정한 국가의 치협에서 대표자를 추천한 뒤,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승인하는 형식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나이지리아, 파라과이가 각 1명의 대표자를 추천했다. 이지나 위원은 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3일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재선에 성공했다. FDI 치과임상위원회는 치과 임상뿐 아니라 각국의 구강보건 정책 수립, 감염관리 등 여러 분야의 보편적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제시하는 주요 위원회 중 하나다. 이 위원은 앞선 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 FDI 총회에서 위원으로 당선됐으며, 향후 3년간 또 다시 F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