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 서울(이하 DWS 2022)’을 개최한다. 덴티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DWS 2022 준비사항을 알렸다. DWS 2022은 3년만에 돌아왔다. 덴티스는 해마다 국내와 국외를 돌아가며 DWS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발발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DWS를 개최하지 못했다. 3년만의 개최인 만큼, 덴티스는 이번 DWS 2022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와 국외 개최를 사상 최초로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예상 참가인원은 국내 500명, 국외 600명 등 총 1,100명이다. 덴티스의 주요 진출국인 미국, 유럽, 이란 등 19개국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등 각 세션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참석해 DWS 2022에서 다뤄질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라핀’을 집중 조명할 장원건 원장은 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탈럽의 석션프리가 지난 9월 일본 CI-medical사가 개최한 덴탈쇼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국내 개원가의 인기에 힘입어 8월 일본 진출에 나선 바 있는 덴탈럽은 “일본 전시회 현장에서 석션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고 바로 완판됐다”면서 “뿐만 아니라 추가 구매 수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2차 주문장을 보내왔다”고 일본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덴탈럽 측은 빠른 출고를 위해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의 인기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17~18일 개최된 GAMEX 현장에서는 덴탈럽의 신제품인 체어 고정형 석션프리 ‘D.MATE’가 론칭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진료스탭의 손이 아닌 장비의 도움으로 석션을 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진료현장에서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을 정도로 성능 또한 우수하다는 점에서 개원의들의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동형에서 체어 고정형까지 선택의 폭을 넓히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가고 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수년간의 연구와 임상피드백을 통해 디테일을 강화하며 고품질을
볼일이 있어 테헤란로의 커피숍에서 지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 추리닝을 입은 젊은 여성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최근 들어 집에서 입던 추리닝조차 거리 패션이 되었다. 20대 젊은 여성들이 추리닝으로 병원에 내원하고 지하철에서도 자주 보인다. 1년 전 즈음, 화장한 얼굴에 추리닝 차림으로 유니트체어에 앉아있는 언밸런스한 환자를 처음 대하고 조금 황당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날은 필자를 돌아보며 스스로 구시대 사람이 되었음을 인정한 날이기도 했다. 테헤란로에서 본 추리닝 패션은 또 다른 감회를 주었다. 테헤란로는 1970년대 말경에 서울시가 테헤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념으로 명명했다. 그런 테헤란시에서 지금 히잡시위가 한창이다. 시위에 참가한 여성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고 구속되는 일이 진행 중이다.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감금된 뒤에 사망한 여성이 구타를 당하였다는 의심을 받으며 촉발된 시위다. 축구경기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여성차별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히잡시위로 전개되고 있다. 여성차별에 저항하는 테헤란 여성 이미지와 추리닝 패션으로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한국여성 모습이 너무도 극단적인 대조를 보였다. 2022년이라는 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역 내 치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이끌어 나갈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30호’로 선정됐다. 디오는 지난달 26일 본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지산학렵력단과 함께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디오 김진백 대표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장,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윤용준 총무이사,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 홍민호·김홍균 교수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백 대표는 “지산학 협력을 위한 브랜치로 선정된 만큼 디지털 치의학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를 통해 전문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디지털 기술을 산업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지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산업 고도화와 산학협력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지산학 프로젝트’를 추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령환자가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박진영, 고경아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 고령환자가 발치 뒤 임플란트 등의 치아 복구조치를 취하지 않고 빈 곳을 방치해 씹는 능력이 떨어지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60세 이상의 환자 488명(치매군 122명, 대조군 366명)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과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488명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처음 내원했다가 다시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초진 당시에 치매를 앓던 환자는 없었다. 두 시험 군의 저작능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소실 치아 개수와 치아 복구조치 비율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치매군에서 감소한 평균 치아 개수는 6.25개로 대조군(4.53개)보다 더 많았다. 발치 뒤 복구하지 않고 치아의 빈 곳을 그대로 방치한 비율도 치매군에서 높았다. 치매군에서의 소실 치아 방치 비율은 56.48%였으나 대조군에서는 42.6%였다.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리 인하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나친 유동성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 정부가 통화량 축소정책을 펼치면서 ‘정부의 지나친 간섭에 의한 시장실패(market failure)’는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예로 부동산 대책이나 택시 대란 등을 들고 있는데, 또 하나 청년 구인구직 시장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에 따른 시장실패(market failure)를 지적하고 싶다. 우선 짚어야 할 것이 청년의 정의다. 통상적으로 청년의 정의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OECD는 ‘더 나은 삶의 지수’의 연령 기준에 근거하여 청년세대의 연령 범위를 15세부터 24세까지로 정의했다. 한편 통계청이 고용률·실업률을 집계하는 청년은 만 15~29세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공공기관 채용 때 청년의 나이를 15~34세로 규정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년실업’이라는 쉽고 단순한 이슈에 대한 근거는 매우 복잡해진다. 통계청의 15~24세 실업률(OECD)을 살펴보면, 2021년 남녀공통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7.8%, 미국은 10.5%, 일본 4.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다빈도 상병 진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구강질환 진료 비중이 높고 국민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보건 증진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남임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2021년 다빈도 상병 진료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 기준으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612만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급성기관지염’과 ‘본태성 고혈압’에 이어 ‘치아우식’이 581만명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2021년 구강질환 진료인원은 2,377만명에 달하고, 구강질환 진료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조6,824억원, ‘치아우식’이 5,254억원 등 총 5조5,370억원에 달하고, 건강보험 급여비가 3조9,185억원에 달하는 등 국민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구강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구강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구강건강검진 수검율이 현저히 낮아 구강질환 예방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는 주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환자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진찰을 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행했다면, 이 또한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의사 A씨는 지난 2017년 5월, 8월, 11월에 3회에 걸쳐 환자 B씨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처방전을 작성해 B씨의 배우자에게 교부한 혐의로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고, 이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 A씨에게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환자 B씨 측이 지속적으로 처방전 발행을 요구했고, 발행 횟수도 3회에 불과하다면서 복지부의 처분은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한다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 하지만 법원 측의 판단은 달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의사 A씨가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방전을 발급하면 처방 당시 환자의 증상이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의약품이 처방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엄정한 제재조치가 내려지지 않게 되면 의사의 진찰과 처방이 있어야만 조제 및 유통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이 쉽게 유통될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9월부로 송우철 교수와 곽규환 교수를 임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송우철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3월부터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했다. 곽규환 교수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9년부터 미국 뉴욕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활동하다 이번에 경희치대 구강미생물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치과대학에서는 드물게 의대 출신 해부학 교수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치과의사 출신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해 동문인 곽규환 교수가 부임하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학생들이 기초치의학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인사에서는 치과보철학교실 노관태 부교수가 교수로 승진 및 재임용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연간 노인 진료비가 5년새 13조원이 증가한 41조5,0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대비 2021년 전체 연령 진료비가 35% 증가한 것에 비해 노인 진료비는 46% 증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진료비에서 65세 이상의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40%에서 2021년 43.4%로 늘었다. 특히 노인 환자의 다빈도 상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꼽혔다. 연간 진료인원이 346만명에 달하고 있고, 5년 전에 비해 40%나 늘어 증가세 또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 316만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고, 무릎관절증, 등통증, 2형 당뇨병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진료비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많은 진료비가 투입된 질병 1위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로 2021년 한해 진료비가 2조2,09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뇌경색증, 만성신장병 등이 노인 진료비 상위 5개 상병으로 꼽혔다. 치매의 위협이 막대한 것으로 확인
다이아몬드 브릿지 2021 / Busan Nikon Z7II | 24㎜ | F11 | 3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넓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는 다이아몬드 브릿지라는 이름처럼 보석처럼 빛났다. 진한 하늘빛이 잔잔했던 어느 가을날, 빛나는 부산의 밤을 카메라 속에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후원 및 봉사자를 위한 제8회 인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치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부평구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개최된다. 인치문화예술제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인여치중창단동호회 ‘덴티스타 앙상블’ △인치색소폰동호회 ‘리듬인 색소폰’ △인치밴드동호회 ‘After June’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초대가수로 ‘동물원’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인치문화예술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했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지부 김재희 문화이사는 “치과의사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치과의사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여성치과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 ‘2022 학술대회’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 치과 금쪽 처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의문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학술강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한상선 교수(연세대치과대학)는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한 교수는 △상악동 병변 △악골 낭 또는 종양 △섬유성 골질환 △골수염 등의 다양한 상·하악골 질환 케이스의 파노라마와 콘빔 시티 영상에 대해 살피고, 파노라마 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단 포인트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 강연에서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가 ICC 특성의 올바른 이해와 보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짚었다. 끝으로 강수경 교수(경희대치과대학) 교수가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구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을 구별하고 감별 진단하기 위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8월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소속 △홍석준 △지성호 △류성걸 △김희곤 △김태호 △윤창현 △임병헌 △서일준 △배준영 △김영식 △전주혜 의원이 발의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의료기관 종사자가 보험사 임직원 혹은 보험설계사와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경우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에 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안에는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보험사 임직원, 보험설계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어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조사협의회를 열고 심사 적체와 심사처리 지연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입원적정성 심사비용을 심사의뢰기관인 수사기관(경찰청)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협의회서 금융위원회는 심평원의 입원 적정성 심사 역량 확충을 위한 입법을 지원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한 지원 노력도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달 15일 경희치대 가을축제인 고황치전에 참석하고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낮 12시부터 시작된 고황치전은 △학생총회 △체육대회 △치과대학 부스운영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 공연으로 꾸며진 어울림마당에 정진 회장을 비롯한 경희치대동창회 임원들이 초청받아 참석했다. 동창회 임원들은 정종혁 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이사, 최병준 학과장 등과 코로나19 등으로 겪게 된 여러 학사일정, 대외행사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병준 학과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라 재학생들의 열정이 더욱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고, 정진 회장은 “오랜만에 모교에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던 뜻 깊은 하루였다. 고황치전을 계기로 그동안 어려웠던 교육환경이 정상화돼 갈 것이라 생각한다. 후배들이 치과계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