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7일 9월 정기이사회에서 정부의 비급여 공개를 위한 2차년도 자료 제출 요구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 지난해 협회장 선거공약이었던 ‘비급여 공개 자료제출 거부’를 당선 이후 ‘제출’로 급선회한 치협 박태근 회장이 올해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출 거부’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셈이다. 치협 이사회에 앞선 지난 6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는 정기이사회에서 2차년도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에 대해 서울지부 전 임원은 '반대', 경기지부 전 임원은 '거부'키로 각각 의결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도 지난 13일 전회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사회 결정 이전까지 자료제출을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치협 이사회의 비급여 공개 자료 제출 전면거부 의결은 사실상 ‘전 회원 거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사회 직후 박태근 집행부의 대회원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협의 자료 제출 거부는 개별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할 과태료 문제 등 여러 법적인 부문을 감안해 자료 제출 거부 동참 권유 내지는 호소 수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철보험 10년 역사를 되짚는 기획을 준비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보험부회장이었다. 치과계 최초 상근이사로 보험정책을 맡은 지 17년째. 마경화 부회장은 치과건강보험을 이끌고 협상하며 성과를 이뤄가는 중심에 서 있다. 수치와 결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이 있는 자리지만, 그는 현재 의료계 전체에서도 최고의 보험전문가로 꼽히는 치과계 자산이다. 실무자로서 인터뷰는 한사코 거절해온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창간기획 특집으로 만났다. 급여확대,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 기준은 ‘수가’ 현행 수가 지키고, 보험파이 늘려가는 것이 소임 Q. 보철보험 도입 10년이 됐다. - 2012년 노인틀니 급여화가 도입되던 당시, 지부, 회원들의 반대가 컸다. 보철, 비급여가 중심이던 시기였고, 그 축이 무너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작용했다. 레진상 틀니 도입보다는 크라운 보철로 확대될 수 있다는 막연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틀니 보험화와 관련해 당시 국회에는 7개 이상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였고, 복지부의 보장성 확대 계획에도 포함돼 있었다. 임플란트는 세계적으
“국민구강보건 중요, 부작용 막는 것이 협회의 역량” - 이수구 前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Q. 2012년 틀니 급여화 도입을 준비했던 시기, 어려움은 없었나. - 당시 학회, 지부의 반대가 극심했다. 일본의 사례를 접하고, 대한민국 치과계를 침몰시키는 악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협회장으로서 고민이 많았으나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돌팔이 문제도 한 축이었다. 당시 지방에서는 인근에 40만원으로 틀니를 해주는 돌팔이가 횡행하면서 지역 치과들도 60~70만원선까지 수가가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울과 지방의 수가 격차도 크고 상황도 많이 달라 어려움도 컸다. Q. 보철보험으로 하향세를 걷게 된 일본의 전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 틀니 보험화의 중요한 부분은 일본에서 불거진 부작용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가였다. 당시 일본은 저렴한 틀니를 몇 개씩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고 해서 호주머니 틀니로 불리기도 했다. 적정 수가와 교체주기를 제대로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당시 정부는 틀니 급여화를 하고 싶었지만 치협의 반대에 막힌 상태였고, 치협은 세자릿수 수가를 위해 뛰었다. 수가가 세자릿수만 된다면 회원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12년 7월 75세 이상에 대한 틀니치료, 2014년 75세 이상 임플란트 평생 2개가 각각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됐다. 이후 몇 단계에 걸쳐 대상자가 확대되고, 본인부담금 비율도 점차 줄었다. 치과의 보장성 확대는 일부 보철치료가 급여화되면서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이뤄졌다. 급여 틀니 및 임플란트는 전체 급여항목 중 만족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국민들의 만족도가 크다. 치과의 문턱을 낮췄다는 측면에서 일반 국민과 치과계 내부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지가 치과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국민 인식 개선(치과 문턱 낮춰)’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리고 치과개원의가 바라보는 보험 틀니·임플란트 환자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74%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도 시행을 위한 논의 단계에서는 전체 진료 항목에서 보장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했을 때 과연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화가 당장 필요한지에 대해 의구심과 우려감이 표출되기도 했지만, 제도 시행 이후 현재 다양한 데이터에서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내고 있다. 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해는 2012년 틀니 급여화 이후 10년이 되는 해다. 2014년에는 임플란트가 급여화 됐다. 보철보험, 특히 임플란트 급여화 당시 치과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임플란트의 수가를 어느 정도 고정할 수 있다는 긍정 의견과 선제적 급여확대 정책은 더욱 심각한 수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정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험 임플란트 적용 대상 연령확대와 함께 환자 본인부담금이 하향 조정되면서 임플란트 식립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보험이 환자의 치과 진료 문턱을 낮추고, 환자층을 넓히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두드러지면서 차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보험 세미나 열풍의 시작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치과의사들이 보험 청구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치과계 학술세미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치과 보험 관련 강연이 세미나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것. 당시 보수교육이나 학술대회에서 보험 강연은 없어선 안 될 주제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 보험 세미나는 사설 교육에서 이뤄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한 코스에 적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10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12년 노인틀니, 2014년 임플란트가 치과건강보험에 포함됐다. 건강보험은 예방이 우선, 보철은 치과 비급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인식이 컸던 시기였던 만큼 대표적인 보철 항목이었던 틀니에 임플란트까지 급여화된다는 것은 치과계의 중차대한 사건으로 읽혔다. 극심한 찬반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보철보험이 급여화된 지 10년, 치과의사들의 인식과 치과 살림살이에 미치는 보험의 영향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본지 치과신문은 창간 29주년을 맞아 특집기획으로 ‘치과 개원의가 바라본 보철보험 10년,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해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치과의사 723명이 응답해 현재 개원가의 여론을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보철보험만은 막아야” 서울-지방 극명한 온도 차, 여론도 엇갈려 10년 전 치과계, 엄밀히 말하면 2012년 노인틀니 급여화 본격 도입 이전, 치과계 여론은 50대50으로 갈렸다. 7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제한된 재료와 시술법이 적용됐지만, 보철이 보험화된다는 것에 방점이 찍혔고, 찬반은 비등하게 나타났다. 특히 관행수가의 격차가 큰 수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메가젠임플란트 제2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박광범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니트체어 등 치과용 의료기기의 체계적인 생산과 AI(인공지능)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로, 치과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메가젠은 현재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는 성서5차 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 부지 1만1,893㎡에 24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유니트체어 시장에서의 빠른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2공장 설립 공사를 이번 달 조기 착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치과의료기기를 생산하고자 제2공장 투자를 결정했다”며 “매출의 70%가 항공물류인 만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마곡본사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코스는 보철과 교정치료의 대가로 손꼽히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과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첫 강의는 조영진 원장이 ‘더 좋은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주변 치아 배열을 개선해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유형석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간단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실제 환자 치료 증례를 통해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수강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백운봉 원장은 ‘Molar protection의 다양한 응용과 사랑니의 활용’을 다뤘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사랑니를 살려 자연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의 후에는 유형석 교수가 ‘구치부 Intrusion 실습’을 진행, 술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온라인 세미나 ‘월간엔도 시즌 2’ 9월 과정을 오는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월간엔도 시즌2 시리즈는 APEXendo그룹의 연자들로 구성, 매월 인기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CASE로 살펴보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전치, 소구치, 대구치로 분류해 상황에 맞는 필수적인 진료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추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파일의 경험에 대해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평식 원장은 “성공적인 근관치료의 중요한 기본기는 재연성과 일관성있는 진료”라며 “먼저 편차 범위를 줄이고 임상 성공확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둬야한다. 길이측정, 성형확대, 충전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노력을 더하면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근관치료 과정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웨비나는 연자의 다양한 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9월 18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을 개최했다. ‘생역학의 이해와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교정생역학이 임상에 어떻게 적용되고, 교정치료의 해결책으로 어떻게 제시될 수 있는지 등 임상 경험과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은 연세치대 박영철 前교수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아 전체 강연을 주도했으며, 각 파트별로 5명의 연자가 나서 6가지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이 ‘Biomechanics of Occlusion:Implications for Orthodontics’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을,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이 ‘Mechanics of bracket free segmented arch’와 ‘The history of orthodontic
Q.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식지는 ‘치과회보’로 1958년 처음 회원들에게 선보였다. 월간 잡지형태로 발행했던 ‘치과회보’는 이후 ‘즐거운 치과생활’ 등 몇 차례 제호를 변경, 1993년 현재의 타블로이드 판형인 ‘서치뉴스’로 본격적인 신문 제작에 나서게 됐다. 치과신문의 전신인 치과회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60여년간 회원들과 동고동락한 셈이다. 1993년 ‘서치뉴스’는 서울지부 소식지에서 수도권으로 배포 지역을 확대했고, 2003년 현재의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당시 지부장협의회와 치협의 협조로 마침내 전국 회원 배포를 시작했다. 2012년 온라인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을 론칭했고, 현재 치과계 전문지로는 유일하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뉴스검색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치과신문은 치과계 전문지 중 가장 많은 부수를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뉴스레터 역시 매회 3만1,500여명에게 발송 중이다. 치과의사 회원, 독자를 포함한 치기공계, 치위생계, 치과산업 분야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다. 감사드린다. Q.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의 등장이 치과산업의 급격한 발전을 가져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임플란트가 2014년 국내에서 급여화되면서 치과산업은 다시 한 번 도약하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고정체와 지대주 등 보험 임플란트 재료대가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보험 임플란트의 대상연령 확대와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우호적 정책이 치과 문턱을 크게 낮추며 임플란트 대중화를 이끌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임플란트 환자 급증은 업계의 외형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이 기간 국내 치과계를 대표하는 상장사들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에서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은 국내 임플란트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보험 임플란트가 치과산업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 치과신문이 마련한 이번 창간기획에서는 치과산업과 함께 성장한 보철보험의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치과산업 입장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대선공약으로 시작된 임플란트 급여화 치과 문턱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산뜻한 출발 2012년 틀니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2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번 SID 2022는 △보철 섹션 △수술 섹션 △통합 섹션 △라이브 서저리 △라이브 서저리 디스커션 등으로 구성된다. 신흥은 이중 수술 섹션과 통합 섹션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Maxillary sinus inside: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을 통해 상악동막의 해부조직학적 특징과 임상적 의의를 살펴보고 상악동막 천공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상팁과 천공 시 대처법 등을 공유한다. ‘Peri-implantitis update: 팩트로 극복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강연하는 정재은 교수(서울치대)는 Peri-implantitis의 치료 시,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어떤 치료법을 적용할지를 소개한다. 비외과적 치료 및 외과적 치료의 구체적 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경우 그 후속처치에 대해서도 정리할 예정이다. 임현창 교수(경희치대)는 ‘Maintain or rebuild: 근거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이 지난 15일 의료인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미애 의원은 “의료인,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 인식제고는 물론 예방대책 중 하나로 가중처벌을 추진하게 됐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의료인과 변호사 등에 보복의 목적으로 살인의 죄를 범할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해·폭행·협박 등의 죄는 1년 이상 유기징역, 상해·폭행·협박 등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의료인 및 변호사 등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것은 결국 다른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법적 보호와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것”이라며 “보복범죄의 대책으로 엄중한 처벌은 물론 실효성 있는 제도적 예방책도 지속해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KS System’이 뛰어난 보철 편의성과 우수한 피로 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KS System은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됐다”며 “술자는 물론 환자들도 만족도가 높아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KS System은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보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버트먼트 제일 하단에 3개의 슬롯을 장착, 어버트먼트를 임플란트에 정확하게 안착시킬 수 있어 한 손으로도 쉽게 스크루를 체결할 수 있다. 이 슬롯 구조는 오스템의 초정밀 가공기법을 적용해 돋보기를 활용해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 KS System은 이미 제품 경쟁력이 검증된 TS System의 외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 디자인을 개선해 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15° Morse Taper 구조로 기존 대비 커넥션의 접촉 면적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