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2일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구강관리 필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유지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재개됐다. 이날 구강보건관리사업에는 전지선, 조예진 치과위생사가 참여,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및 틀니 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조봉혜 원장은 “본원은 권역 유일의 국립치과대학병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과 면담을 갖고, 부천시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과 부천시치과의사회(이하 부천분회) 신융일 회장,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현수 팀장이 함께 배석했다. 신융일 분회장은 “부천시에 장애인치과병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기도 북서부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경기도에는 죽전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있고, 고양에 센터 설립이 예정돼 있지만, 장애인 인구수나 경기도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하면 너무나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경증 장애인 진료는 물론 중증 장애인 진료에 대한 수요에 대처하려면 서울시와 같은 장애인치과병원이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의원은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에 필요한 인력, 운영 비용 등을 검토해보겠다”면서 “경기도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한다면 수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부회장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이 함께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 의원(이상 발의 순)에 이어 일곱 번째다. 특히 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처음 발의된 설립 법안으로, 올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회 안팎의 논의 과정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과계 숙원사업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체계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통한 치과의료의 질 제고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 기여 △국내 치과산업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보 △치과의사 진로 확대 등 설립된다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면담에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일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이하 구보협)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서울지부가 구보협 사무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보협 정영복 회장과 굿네이버스 유혜선 서울 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실 사업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대외적 업무 협업을 통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단체에서 제작한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활동지를 배포하고, 구보협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양 단체에서 제작한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활동지를 배포하고, 구보협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보협 정영복 회장은 “우리나라 아동의 권리 향상에 힘쓰고 있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24일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노인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과 상담 포인트’를 개최한다. 2025년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가 1,000만명 이상을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을 대비해 치과에서도 노인환자의 건강 상태나 대화 및 이해능력 등을 고려한 치료 계획과 상담 전략이 필요한 상황. 덴탈브레인은 이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환자와 보호자를 수월하게 응대할 수 있는 상담 포인트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연자로 나서는 박진아 실장(월야치과)은 △노인환자의 특징 △노인환자의 전신질환 △약물 복용 관련 상담 및 응대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노인환자의 치료 요구도를 파악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금전 상태를 고려한 치료 계획 설명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노인환자를 응대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을 치과 근무 인력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아 실장은 “치과 치료 전 반복되는 상담, 보호자의 문의 전화 등으로 업무가 많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과들이 많다”며 “고령 환자가 많이 내원하는 곳에서 근무하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2차 자료제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치과계의 반대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심평원이 자료제출 시한을 못 박은 이튿날인 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나란히 비급여 자료제출 ‘반대’, ‘거부’를 의결했다. 서울·경기 이사회 ‘반대·거부’ 만장일치 의결 서울지부는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반대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민겸 회장은 “심평원은 지난 5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와 관련해 2차년도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면서 “소송단의 일원이기도 한 서울지부는 올해도 자료제출에 반대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이사회 안건은 “본회 소송단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및 관련법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이 아직 진행 중이며,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전반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 점 등을 감안해 헌법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두 번째 경제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의료기관이 ‘OO언니’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성형 등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게재할 수 있다고 의료법령을 유권해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지난 7일 성명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정부의 ‘경제규제 혁신 방안’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 측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정확한 정보 제공이 아닌, 정제되지 않은 광고를 통해 환자들을 유인할 위험성을 반복적으로 지적해왔다”며 “지금도 온라인 플랫폼들은 명확한 정의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객관적 정보 제공과 광고의 구분 없이 환자 유치의 통로로 작동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유권해석은 온라인 플랫폼이 의료기관 선택을 위한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하는 환자유인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여지를 마련해준 격”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정부 방안이 저렴한 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행정안전부가 재정절감을 이유로 정부위원회 696개 중 246개의 통폐합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보건복지부 소관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통합되는 것에 대해 의료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 통폐합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재정 절감이라는 이유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 통폐합 방침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올바른 이행”을 촉구했다.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8조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보건의료인력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인력 배치 지원 등을 심의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배치가 핵심 과제임이 확인됐고, 최근 근무중 간호사 사망 사건 이후 필수의료분야의 인력확보 문제가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이처럼 보건의료인력에 관한 주요한 논의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개념 치과계 소규모 커뮤니티 ‘OF SOCIAL CLUB’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OF SOCIAL CLUB’은 임상, 교육, 문화활동, 참여형 웨비나, 온라인 콘텐츠 등 다채로운 임상&교육 플랫폼으로 ‘OF DENTIS’에서 파생된 참여형 세미나다. 임플란트, 교합학, 치주학, 교정학, 구강내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디렉터가 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치과계 최신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열린 첫 세미나는 보철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클럽장으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나기원 원장은 ‘오래가는 보철 수복을 위해 알아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수복 시 필요한 임상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술기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Q&A를 클럽장과 소통하며 임상 네트워크를 얻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강연과 소통으로 이뤄진 ‘OF SOCIAL CL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최첨단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빠른 검사와 정밀진단 영상을 구현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넓은 출입구와 줄어든 소음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해 폐소공포증 환자나 어린이 등에게 안정감 있는 검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6일 구영 원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에서 MRI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치과병원에서 MRI 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처방을 돕기 위해 개최된 기념 심포지엄은 임상의들이 궁금해 할 사항에 대하여 영상치의학과 교수들의 명쾌한 강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촬영 전 확인해야 할 체내 외 자성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강주희 교수) △구강 내 수복/보철물 어디까지 제거해야 하는가(허경회 교수) △언제 어떤 항목을 처방해야 하는가(김조은 교수)로 구성됐다 영상치의학과 허민석 과장은 “MRI 도입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됐다”며 “치의학 영역에 자주 발생하는 치아, 치주, 턱관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6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와 관련, 서울지부 임원들은 비급여 자료제출에 반대한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헌법소원을 주도해온 소송단의 일원이기도 한 서울지부 임원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2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응호) 해단과 SIDEX 2023 조직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서울지부는 SIDEX 2023을 이끌어갈 조직위원장으로 염혜웅 부회장을 임명했다. 염혜웅 조직위원장은 “임기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부담도 있다”면서 “서울지부의 가장 큰 행사인 SIDEX의 성공개최를 준비하는 데 임직원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이어졌던 시기, 전 회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피해회원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후생부에 위임했다. 또한 법제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신고 포스터’ 시안을 검토하고, 구인구직특별위원회에서는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는 전년대비 0.4% 감소했지만, 30대 이상 연령층 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종사자 수는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모든 산업분야에서 감소했다. 특히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 수는 1만2,746개 창출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7개 4.4%가 감소했다.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 분야가 1만1,345개 89.0%로 비중이 가장 컸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985개 3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간호사 3.0%(2,933개)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9.4%(1,192개) △의사·한의사·치과의사 8.5%(1,084개) △제조 단순 종사자 3.4%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제10대 병원장으로 치과보철과 박찬진 교수가 임명됐다. 2025년 9월 7일까지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한 박찬진 신임원장은 1994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해 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대표가 지난 1일 모교인 단국학교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하 단국치대)을 방문,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을 약정했다. 이번 약정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학기당 500만원, 1년간 1,000만원씩 총 10년간 진행된다. 허영구 대표는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힘들게 공부한 만큼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었다”며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국치대 김종수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기부를 약정해준 허영구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후배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네오는 치과대학 장학금 기부 외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매해 연말마다 자사의 봉사 경영철학 아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1004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이른바 CSO를 통한 리베이트 규제를 위해 개정된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관련 규정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의료 리베이트에 대해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은 리베이트 수수자는 물론 제공자도 처벌하는 ‘쌍벌제’(2010. 11. 28. 시행)를 적용하고 있고, 「약사법」 제47조의2 및 「의료기기법」 제13조의2는 의약품공급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등에 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하여 5년간 보관하도록 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약품공급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이 이와 같은 규제 및 지출보고서 작성 및 보관 의무를 회피하기 위하여 의약품 영업대행사(CSO)를 악용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CSO도 규제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란 CSO란 ‘Contract Sales Organization’의 줄임말로, 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사 등의 전문적 영업마케팅을 컨설팅하는 대행업체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제약회사나 의료기기회사는 이러한 영업대행사(CSO)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