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SIDEX 2019를 위한 제1차 실무위원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SIDEX 2019 입찰 준비의 건 △2018년도 이벤트 점검 및 신규 이벤트 점검의 건 △국내외 홍보기획(안) 검토의 건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입찰과 관련해서는 올해 SIDEX에 비해 한 달 가량 개최일정이 앞당겨진 것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입찰공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이벤트 점검과 관련해서는 올해 SIDEX에서 행해진 이벤트의 득과 실을 면밀히 검토, 반응이 좋았던 이벤트는 더욱 확대 보강하고,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이벤트는 과감히 폐지하기로 했다. 특히 타 전시회에서 진행된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SIDEX만의 색깔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응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홍보와 관련해서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아시아 각국을 중심으로 SIDEX 2019와 APDC의 공동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에서는 치과 전문지를 십분 활용해 참가자 및 출품업체 모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2일 발전자문위원회를 열고, 서울지부는 물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발전자문위원회에는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기세호·윤정아 부회장을 비롯해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조정근 재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위원으로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부의장, 서울지부 감사를 역임한 한만형·박용호·최인호 前감사, 치협 선관위 장계봉 前위원장, 치협 마경화 부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직선제로 뽑힌 37대 집행부는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회무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회원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구인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인구직특위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회의에서는 약 50명이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성과를 보고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이번 교육의 중요한 의미는 현재 치과에 종사하고 있지 않은 간호조무사 및 일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들이 대거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인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활로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9일 은평구보건소에서 제7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은평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은평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적립된 장학금은 첫 회 48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765만원까지 증액됐다. 올해는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15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종수 회장은 “어른들이 어린 시절을 얘기하면 잔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지금 이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면 우리 주변에는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함께 짐을 나누려는 따뜻한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소년 시기를 잘 보내고, 진학을 하거나 사회에 나가면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종수 회장을 비롯해 김소현 부회장, 권태훈 재무이사, 이정원 공보이사, 김준현 학술이사, 송상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구회 임원들의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아침 헌재 앞을 지키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에는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가, 지난 19일에는 윤정아 부회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 ‘한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국민건강 지켜내고 영리병원 막아내는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입니다’,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헌재 앞에 나선 윤정아 부회장은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모두 1인1개소법은 의료상업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합헌 결과로 현재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의료정의가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오병훈·이하 종로구회)가 지난 9일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특참해 종로구 회원들의 민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종로구회 오병훈 회장은 “먼저 회원들의 민의를 듣기 위해 모든 구회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갈수록 젊은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최근 실감하고 있지만,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구회 최소 단위에서부터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은 더욱 자명하다. 어려운 개원환경을 회원이 함께 타파해 나갈 수 있도록 구회와 지부, 협회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회무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구인구직 관련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8 보툴리눔톡신 강의 및 핸즈온 학술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회원 및 연자, 패컬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툴리눔톡신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내용들을 다뤘다. 이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치과진료와 경영에 도움되는 보툴리눔독소 실전 치료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작을 알렸다. 권 원장은 ‘보툴리눔독소가 치과의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보툴리눔독소의 종류, 후유증, 제품, 역사 등을 두루 살폈다. 이어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노화(Aging)에 의한 턱얼굴 피부와 근육의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Aging의 팩트는 볼륨”이라며 △facial skin △facial skeleton △facial fat tissues △facial retaining ligaments 등에서 나타나는 Aging 패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한 이갈이와 두경부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다가오는 연말,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구회는 지난해 송년 행사로 뮤지컬 관람, 회원 장기자랑 미니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송년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각 구회만의 특색이 담길 올 송년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송파구회는 색소폰 독주회와 외부강사 초청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저명 연자들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진행하는 구회도 눈에 띈다. 중구회는 다음달 11일 롯데호텔에서 친교 칵테일 리셉션에 이어 조남억 박사의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맥주’ 강연을 마련했으며, 구로구회는 클래식 연주회 및 치과 공동개원, 은퇴준비 등에 대한 강연으로 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구회는 개그맨 정정아 씨의 사회로 60주년 기념식을 개최, 구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봉구회 역시 개원 30주년을 맞은 회원들에게 상금 및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외 대다수의 구회는 송년회 본연의 취지를 살려 회원 간 화합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 회장배 친선당구대회가 지난 5일 관내 ‘스카이 당구클럽’에서 개최됐다. 총 24명의 회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 강북구회 회장배 친선당구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였던 이기덕 회원이 2연패에 성공했다. 강북구회 회장배 당구대회 입상자들은 연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당구대회에 구 대표로 참가해 다른 25개 구회 대표들과 구력을 겨루게 된다. 강북구회는 지난해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에서 복식전 패자부활전 우승팀으로 전통적인 강호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할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12월 2일 종로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지부 회장배 당구대회 개인전 우승은 김재완 회원(송파구회), 복식전 우승은 노원구회가 차지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5일 삼성생명(연신내 지점)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회차원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같은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동료 치과의사로부터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은평구회 이종수 회장은 “구회에서 진행되는 보수교육 등 학술행사는 일반적으로 외부 유명연자 1~2명을 초빙해 진행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은평구회가 기획한 학술집담회는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파악해, 그 해결책을 같은 지역에서 진료하고 있는 동료 치과의사로부터 들을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데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주 및 구강악안면외과 관련한 궁금증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치주과 세션에서는 변유경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치주치료, Scaling & Root planing만이 전부는 아닙니다’를, 정성우 원장(사계절치과)이 ‘일상적인 치주치료와 그 보험청구’를 각각 강연했다. 이어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에서는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이 ‘사랑니 발치 및 보험청구 쉽게 하기’를, 이진용 원장(서울사랑치과)은 ‘발치잡기(拔齒雜技): 원장님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2018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포구회는 지난 199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 매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민철 총무이사는 “마포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마포구회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24명의 학생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은 “대개 사회적인 성공이라 하면, 물질적인 성공을 가리킨다. 하지만 물질적 성공은 비교하면 우열이 생기고 또 다른 불만을 낳기 마련”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주변의 사람에게 이로움이 되는 이타적인 삶을 통한 성공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가 향후 본인이 좋아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일을 찾아가길 바란다. 또한 우리의 후세들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장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구회 동료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가 함께 하는 동서울 4개구 체육대회가 지난 4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성동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족구와 피구 예선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허벅지 씨름(남자), 팔씨름(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명랑운동회 등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키다리아저씨가 전해주는 풍선 선물 이벤트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점심시간에는 모든 회원이 둘러앉아 시원한 맥주와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특히 점심시간에 마련된 골프 퍼팅, 컬링 등 중식 이벤트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합 우승은 중랑구회가 차지했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한 데 어우러진 이번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중랑구회의 종합 우승을 아낌없는 박수로
1인1개소법 합헌에 대한 치과계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 김형준 보험이사가 지난 6일 헌법재판소 앞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김형준 이사는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국민건강 지켜내고 영리병원 막아내는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입니다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대형 판넬을 들고 굳건히 헌재 앞을 지켰다. 김형준 보험이사는 “1인1개소법 합헌 판결을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 1인1개소 합헌 판결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CBS캠페인이 이달에도 지속된다.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매달 다른 주제로 CBS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울지부는 이달 ‘이벤트 치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달 26일 녹음에 참여한 김중민 치무이사는 “최근 각종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반값 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이러한 광고에 현혹돼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치아는 일시적인 이벤트 대상이 아니다. 치아를 꾸준히 관리해 줄 수 있는 가까운 동네치과에서 구강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의 CBS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40초간 송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역대 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5일 개최됐다.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이자 큰 어른으로 서울지부 회무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은 물론, 아직까지도 치과계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풍(27대 회장·前강북구청장), 안박(29대 회장), 백순지(30대 회장), 신영순(31대 회장·前치정회장), 이수구(32대 회장·前치협회장), 윤두중(대의원총회 의장), 김성옥(33대 회장), 최남섭(34대 회장·前치협회장), 정철민(35대 회장), 권태호(36대 회장) 위원은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및 회장단 등과 치과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현풍 위원은 “8년간 구청장을 하다 복귀하니 치과의사 윤리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스스로 먼저 바뀌어야 건강한 치과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박 위원은 “진료스탭 인력수급 문제에 있어 서울지부가 보다 주도적으로 개진해주길 바란다”며 “신규환자 창출, 치과의사 정원 문제 등 보다 미래지향적인 부분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지 위원은 “날이 갈수록 서울지부 회무가 발전하는 것 같다”고 치하하고 “치과의사 전문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위원장 정제오)가 지난달 29일 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법제위원회는 의료광고와 사무장치과 등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위원회인 만큼, 사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와 간사를 맡고 있는 진승욱 법제이사를 비롯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법제담당 김재호 부회장이 특참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불법의료행위 근절방안 검토의 건이었다. 정제오 위원장은 △치과대학생 대상 의료법 강의 △사무장 의심치과 현황 등 그간 서울지부 법제부가 진행해온 사건을 상세히 소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서울치대, 경희치대, 연세치대 등 서울 소재 3개 치과대학에 국한해 진행하려 했던 치과대학생 대상 의료법 강의는 치과대학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강릉원주치대, 단국치대 등으로 더욱 확대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간사를 맡고 있는 진승욱 법제이사는 지난 9월 28일 재시행된 의료광고 사전심의에 대한 법제위원들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