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오는 25일과 26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에서 ‘2019 스포츠닥터 & 스포츠치의학 팀닥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25일 교육프로그램은 이정우 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가 시행하는 스포츠 외상의 평가 및 진단’과 ‘치과의사가 시행하는 외상의 진단과 초치처치(실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명섭 원장(로덴예쁜얼굴치과)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도핑관련 약물과 도핑테스트’ △강수경 교수(경희치대)의 ‘악안면부 통증의 종류 및 진단’과 ‘악안면부 통증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6일 교육프로그램은 △홍성진 교수(아주대임치원)의 ‘마우스가드의 역할과 제작방법’과 ‘마우스가드 제작(실습)’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의 수립’과 ‘교합안정장치의 제작 및 교합조정(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등록비는 수련의·공보의·군의관 30만원이며, 이외의 치과의사는 50만원이다. 진천선수촌 주치의의 경우 50%의 감액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번 교육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달 27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치위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커뮤니티케어 제도 도입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첫 강연은 노인연구전문가인 황재영 센터장(노인연구정보센터)이 연자로 나서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정책추진 방향-한국과 일본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비교를 중심으로’를 다뤘다. 황재영 센터장은 영국, 스웨덴, 일본 등의 커뮤니티케어 관련 제도 시행 현황을 공유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곽정민 공보이사(대한노년치의학회)가 ‘커뮤니티케어와 치과계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곽정민 이사는 우리나라 커뮤니티케어 정책 실현에 있어 노인대상 구강건강관리시스템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치과 관련 인력들이 팀어프로치를 통해 포괄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내실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안
아림치과병원 태일호 원장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미국 터프츠대학의 치과수면학연수회 초청연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18~20일까지 개최된 터프츠치과대학 Correa교수의 Comprehensive Introduction of Dental Sleep Medicine course에는 8개국(싱가포르,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이번 코스에서 태일호 원장은 연자로 초청받아 세계 치과수면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연에서는 “코골이 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한 구강장치 중 미국 FDI에 등록된 제품만 148개에 달한다”면서 “이렇게 많은 장치가 있다는 것은 만능 장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전제했다. 특히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구강장치들의 물리적 특징을 살펴보고, 환자에 맞는 장치 선택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장치 사용 시 입이 벌어지는 정도, 장치의 재질 등 장치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 시 기존의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임상팁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태일호 원장 원장 강연 후에는 미국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주최한 2019년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이 지난달 28일 서울과 전주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 △진료과별 문항 △마취와 방사선 △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치러진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3일로, 합격자는 인터넷 덴잡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앞으로 3회 이상 더 치러질 예정으로, 다음달 16일에는 수원과대전, 제주에서, 오는 9월 15일에는 인천, 광주, 부산, 12월 22일에는 서울, 대구, 원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두 차례 실시된 바 있는데, 올해 응시자들의 요청이 많아 지역과 횟수를 더욱 확대했다”고 전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청구 관련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제도다. 실무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 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제 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치과계 인사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터전 교수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효설 교수가 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학 교과서와 장애인치과진료가이드북 편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제철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진료실에서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중요성 및 법적 의미, 장애인치과진료 시 유의점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Understanding the disabled for better care’를 주제로 강훈철 교수, Takayuki Kimura 박사, 이제호 교수가 각각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애인치과학회는 8대 회장에 정태성 교수를 선출했다. 정태성 신임회장은 “그간 노력해준 전임 회장단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치과학회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더욱 애정이 간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치과학회가 해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다음달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꿈꿔보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존, 영상치의학, 임플란트, 전신질환과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유태민 교수(단국치대)의 ‘치과에서 발생하는 흔한 응급상황과 그 처치’를 시작으로 △신수일 교수(단국치대)의 ‘통합치의학과 수련의가 알아야 할 근관치료 지식’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임상가를 위한 방사선영상 검사 및 판독법’ △오남식 교수(인하대학교)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보철진단과 계획’ 등이 진행된다. 오후 강연은 △김은석 원장(위례서울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수술 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김나홍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임플란트 보철 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표성운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의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치료할까? 의뢰할까?’ △이원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구강 내 소수술의 원칙’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치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1,400석 규모의 장소제약으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가 다음달 18일 아만티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충연 측은 “지난 2018년도에도 충연은 많은 일들을 해왔고, 올해 2019년도에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에 함께 해 충연의 새로운 계획에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 후에는 특별강연회도 준비돼 있다. 특강에는 대학교수이면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특히 웹툰 ‘송곳’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하종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 바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 교수의 강연을 통해 정보통신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특히 노동집약적인 보건의료분야에서의 노동의 변화를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흥이 주최한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지난 6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매진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신흥의 스테디셀러 세미나답게 이번에도 조기 마감은 물론 정원 마감된 이후에도 추가등록을 원하는 대기자까지 줄을 잇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도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패컬티로 참여한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참여, 다년간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술,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 핸즈온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 시간에는 서바이벌 봉합 대결이 펼쳐졌으며, 우수 성적 수료자에게는 특별한 경품도 제공됐다. 한 수강생은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다려왔다”며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봉합술과 특별한 팁 등 기대 이상의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흥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등록 및 관련 문의는 덴탈세미나에서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본교에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 Dentistr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QS 세계대학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가 199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표로 대학평가에서는 세계에서 두 손가락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각 단과대학별로도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치과대학 분야에서의 QS Summit은 이번의 경희치대가 세계 최초다. 경희치대는 QS Summit 개최를 통해 대내외에 경희치대의 위상을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치과대학 순위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QS Summit은 환영만찬과 학술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는 QS 연자, 국내외 치과대학 학장 및 교수 및 학회장, 그리고 치과계 업체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일과 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학술행사는 13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홍콩, 뉴질랜드,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 치과대학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7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레이네상스 시대, 노년층을 위한 적극적 치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600여명이 등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먼저 김우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대의 치주보철’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양진 교수가 ‘임플란트 교합, 자연치 파절’을 주제로 치과보철 후 실패 경험 증례, 노인 환자의 자연치 파절 이유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정혜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SPT(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 Revisited!-How and What more?’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김도윤 원장이 ‘PD dentistry-인간공학적 치과의료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이승복, 이성복, 허경회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Aging and disability in dentistry △노인의 심한 교모 치아 치료-수직고경 증가의 Secrets △노인 환자의 파노라마, CT 영상에서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 소견들 등에 대해 강연을 선보였다.
‘2019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0일 오스템 부산지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Dental Laser revisited’의 대주제 아래 성창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강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성창수 원장은 ‘레이저로 뭘 하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또한 최은주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구강 병소에 대한 레이저의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늘(15일)까지며, 회원 2만원, 비회원은 3만원에 가능하다. 현장등록 시에는 각각 1만원씩 추가된다. 한편 레이저치의학회는 지난해 11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레이저 안전사용수칙부터 임상적 활용법까지 다루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19년도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를 대주제로 초음파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진단 등에 대한 내용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인철 회장은 “치의학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진단검사 영역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명강연을 선보일 최고 연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강연은 한상선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Oste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Dr. Michael Smith, 김선종·방은경·김정혜·어규식 교수가 △Biometrics Role in Occlusion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진단 등의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며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공보의 2만원이다.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이하 서울치과기공사회)가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pect the unexpected : 상상 그 이상을 생각하는 서울치과기공사회’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총 2,6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교정, 교합, 심미 등 다양한 영역을 다뤘다. 특히 제임스 최 치과기공사의 라이브 강연을 마련, 기공 노하우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자재전시회는 137개 부스로 꾸려졌다. 학술대회가 열린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는 치과계 학술단체의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려 행사흥행에 우려가 됐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우려와 달리 지난해보다 많은 업체가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치과기공사회는 학술대회 등록처를 기자재전시회가 열리는 D홀 내부에 마련, 자연스럽게 참가자들의 부스 방문을 유도하는 등 운영의 묘를 보였다. 실제로 학술대회 기간 내내 전시회장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출품업체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출결 시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2019년 제1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대주제로 우리나라의 양악수술이 걸어온 과정과 현 주소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학술강연은 △대한민국 양악수술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ery △Post-operative treatment and change △Sugeons and orthodontists collaboration 등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션Ⅰ은 양악수술학회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인 턱교정연구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류동목 교수가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및 대한양악수술학회’를 주제로 한 기념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황종민 원장이 ‘국민들이 바라본 양악수술의 현주소’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황 원장은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양악수술을 받는 이유, 양악수술의 위험도와 통증 등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Ⅱ는 이상휘 교수, 유상진 원장이 각각 △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수복치료, Base부터 Zirconia까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현장을 찾아 열기를 이어갔다. 접착치의학회는 개원의에 가장 밀접한 영역 중 하나로 특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참가인원 기록을 갱신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 그대로, 글래스 아이오노머의 활용부터 본딩의 개념과 레진 수복 테크닉, 레진의 임상적 활용법과 인레이,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광범위한 부분을 다양하고 심도있게 다뤘다. 연자의 폭도 넓어 신구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직접 참여한 원로 서병인 박사의 강연부터 박종욱·김동환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접착치의학회는 “검증된 신진 연자들의 강연을 준비한 만큼 신선한 강연이 이어져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면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학술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접착치의학회는 학술대회 하루 전인 23일에는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