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이하 치협)와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디오가 의료봉사 활동단체에 총 5,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치협은 최근 디오의 기부금과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봉사활동 지원예산으로 치과의사 봉사단체에 진료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물품은 봉사단체의 규모에 따라 2그룹(A,B)으로 나뉘어 각 그룹 당 20개 단체씩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치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복지위원회?봉사활동?의약품 물품지원받기 메뉴에 단체 현황 등을 작성하고 치협 담당자에게 접수확인하면 가능하다.지원물품은 무선광중합기, 하드레진, 에칭, 본딩, 리도카인, 주사침 등이다.최학주 기자
이웃 나라 일본이 자연재해로 허덕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방사능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재난에 처해있으면서도 도움조차 쉽지 않은 터라 고립의 장벽이 쳐진 형국이다. 서로 가깝고도 먼 나라 그리고 애증이 역사와 핏줄 속에 얽혀 편하게 대하지 못하면서도 한편 한류에 열광하고 우리는 선진의식을 못내 아쉬워한다. 설령 종교적으로 판단할 수도 있고 과거사 잣대로 들이대 보기도 하지만 인간이란 상황의 존재이므로 결국 우리는 모두 안타까움과 탄식을 금할 수 없다. 나아가 그들이 원했던 대륙의 관문, 이 땅에서 우리는 바다 건너 멀리 인류애와 공존의 둘레로 달래며 시간의 치유를 기다릴 뿐이다. 지난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 우리는 셀 수 없는 가축들을 이 땅에 생매장시켰다. 전염 방지를 위한 극단적 조치였다고 하지만 가장 비정한 방법으로 고통스럽게 축생들의 생명을 난도질한 것이다. 말로는 자식 같다 하면서도 끔찍한 비명을 정책으로 덮어버리고 얼마의 보상금으로 잊고 돌아선 것이다. 그런데 과연 구제역으로 직접 죽은 소가 몇 마리인지 의문을 갖는다면 감염의 결과와 감염의 과정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상식이 이 나라에서는 오래전에 사망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치과계는 지난주부터 지부총회를 시작으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치협 대의원총회까지 한 달여의 선거 분위기에 휩싸이게 된다.차기 치과계를 이끌겠다는 후보들의 공약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앞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그럼에도 난제들을 풀겠다고 자임하고 나선 후보들에게 회원의 입장에서 격려와 용기를 드리고 싶다.항상 이맘때가 되면 느끼는 것이지만, 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면서도 아쉬움이 남고, 그래서 차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에 공약을 살펴보게 된다. 이번에도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면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그만큼 그들이 치과계를 위해 많은 고민과 경험을 해 온 분들이라 회원들의 생각을 하나라도 빠뜨릴까 노심초사한 흔적이 공약 곳곳에 숨어있음을 알 수 있다.따라서 회원들 입장에서 공약만 들여다보면, 그들의 차이점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회원의 생각과 문제점을 알고 있다고 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 매듭을 풀 수 있는 지혜와 실천력을 가진 지도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약 속에 숨어있는 실천 의지를 찾아내야만 할 것이고, 그러려면 단순히 표를
orthoMTA 개발자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순방향 MTA 충전법 △제거 가능한 MTA 충전법 △길이 조절 가능한 MTA 충전법 △파일 파절 후 MTA 충전법 △비급여 MTA 충전법 △CT 보험청구 및 CT사용법 등 MTA에 관련된 전반적인 술식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준상 원장은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확한 술식을 익힐 수 있는 부분에 강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며 “자연치아 살리기와 엔도수가 현실화에 대한 방안도 충분히 설명해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세미나 준비물로는 근관확대 및 세정이 완료된 치아 2개와 GP 충전된 치아 1개가 필요하다.◇ 문의 : 02-779-2880김민수 기자
‘제7회 안티에이징 Advanced course’가 오는 27일 분당 드라마치과에서 개최된다. 최준 원장(드라마치과)과 메디칼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티에이징 분야를 깊이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프락셔널레이저, PRP, 필러, 보톡스 등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관련시술과 매 회차마다 새로운 술식을 도입하므로써 추가비용없이 지속적인 복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개원의와 스탭 등 치과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실전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매월 1회 진행되는 코스는 소수 인원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술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과의 수익창출, 서비스마케팅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세미나 연자로 나선 최준 원장은 “두경부 전체가 치과 영역인 만큼 치과의사들이 보다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계속되며, 등록인원은 10명으로 제한했다.◇문의 : 070-7731-0287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소아치과 신입전공의가 1박 2일 간 친목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지난달 28일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입전공의 연수회’가 바로 그것.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신)는 매년 전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학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전공의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연수회를 갖고 있다. 올해 연수회에는 28명의 신입전공의 중 27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연수회에는 문상진 원장(동백쥬니어치과)의 ‘소아치과의 현재와 미래’와 정영인 교수(부산대 정신과)의 ‘뇌과학적으로 본 창의적 인간’ 특강이 열렸다. 이와 더불어 ‘내가 되고 싶은 소아치과의사의 모습은’이라는 조별토론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신 회장은 “토론, 식사, 숙박 등 모든 일정에 있어 수련병원이 겹치지 않도록 배정, 전공의 간 동료의식을 함양하고 협력적인 경쟁관계가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신입전공의들은 다음 학술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의 2011 학술대회가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렸다.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학술대회는 테크닉 수준을 향상시키면서 기공소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회비 자동이체 신청자에게는 전 강의를 무료로 개방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4개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심미보철 실습, CAD/CAM 이론과 실제, 교정, 교합, 가철성에 대한 이론 정리, 신인연자 강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준비됐다.또 치과기공사가 알아야 할 세무 및 노무 지식, 치과의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여전한 화두인 노인틀니 보험화에 대한 논의 등도 있었으며 논베릴륨 메탈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을 심도깊게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유하성 학술대회장은 “기공사에게 필요한 테크닉과 기공소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장비를 중점적으로 소개, 기술과 경영의 혁신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내년 학술대회는 코엑스 개최를 목표로 경기, 인천, 강원회와 통합해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한치과기재협회가 주관한 기자재전시회는 총 39개 업체,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신종연·이하 ICOI-Korea)의 2011년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학회 내부를 정비하고 임원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임원 임기는 1년으로 단축시키고 연임할 수 있도록 해 임원들의 학회 활동에 탄력성을 제공했다.또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한국회’라는 기존 국문 명칭을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한국회’로 변경해 ‘국제’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한 느낌을 없앴다. 영문명칭은 그대로 ICOI-Korea다.총회에서는 지난해 학회 사업 활동 보고와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올해는 10월에 ICOI-Korea가 주관하는 World Congress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준비 사항 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교양강좌도 준비됐으며 총회가 끝난 후에는 퓨전국악 공연팀 ‘자미’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송재창 기자
어떤 모임에서 지인으로부터 방송에서 치과보험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잠시 생각하다가 “보험이 다 그렇지 않겠어요?”라고 간단하게 답하였지만 마음 한구석은 참 무거웠다. 요즘 케이블 방송을 보면 가장 많은 광고가 사금융, 상조회사, 보험광고이다. 그중에서 치과와 관련된 보험광고도 적지 않다. 처음엔 치과 관련보험이라서 관심 있게 들어 보았지만 좀 황당할 것 같은 느낌에 요즘은 무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심각한 치과 이미지의 왜곡이 있다.광고 방송에서 사용하는 심리학적 기법은 대략 두 가지 정도이다. 첫째는 레몬이나 자두를 연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과 같은 고전적 조건부여에 의한 학습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피부 미백크림을 광고하려는 회사는 젊고 아름다운 여배우를 선택하고 장소는 피부가 상대적으로 희게 보이도록 검푸른 바다와 파란 창공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완성된 광고속의 영상은 아름다운 해변의 경치와 조화를 이루는 여배우의 매력적인 모습이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고 이를 보는 여성들은 정말 희고 아름다운 피부에 감탄하면서 본인도 되고 싶은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주최한 성공개원 세미나가 지난 13일 열렸다.‘개원, 미루는 게 최선입니까? 성공 개원, 그 시크릿이 밝혀집니다’를 메인 주제로 입지선정, 대출, 법률, 마케팅, 직원관리 및 환자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성공개원을 위한 비밀을 밝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전 첫 강연은 ‘성공개원의 첫걸음! 입지선정 이것만은 살펴보자’를 주제로 골든와이즈닥터스 개원입지팀장인 장영진 부동산 팀장이 개원 시 좋은 입지 선정 방법 및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 번째 강연은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가 ‘개원! 이것을 알아야 반드시 성공한다’를 주제로 성공 개원 프로세스, 공동개원 계약서 작성 방법, 효과적인 대출 방법, 환자에게 어필될 수 있는 치과명 및 치과로고 제작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오후에는 ‘호미로 막자! 성공한 의사의 개원 법률 사례’에 대해 세승법무법인 김선욱 대표변호사가, 택스홈앤아웃 안보현 세무사는 ‘성공 개원을 위한 세무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연자 가운데 유일한 개원의인 송종운 원장(강서메트로치과)은 개원 후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병원을 만들 수 있었던 그의 경영 노하우 소개해 호평받았다. 송재창 기
실란트 치료 시 가장 중요한 요건은 교합면의 미세한 열구 및 소와에 완벽하게 침투해 도포된 실란트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이다. 정기검진 체크 시 도포한 실란트가 탈락됐거나 실란트가 도포된 틈 사이로 2차 우식증이 생겨 다시 치료해야 한 경우가 종종 있다.더존월드의 ‘UltraSeal XT Plus’는 레진 필러가 58% 함유돼 있어 유지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내마모성 및 강도가 탁월하고 중합 수축률이 현저히 낮다.레진 필러가 많으면 유지력이 좋은 대신 침투력은 떨어진다는 우려감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UltraSeal XT Plus는 틱소트로픽(Thixotropic) 특성을 갖고 있어 침투력에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페인트나 도료 등의 경우 저어줄 때나 칠해줄 때 흐름성이 좋아지는 것처럼 이 제품은 흔들어 주거나 저어주는 등 외부에서 힘을 가해주면 흐름성이 좋아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또한 전용 팁인 Inspiral Brush Tip은 내부가 나선형으로 돼 있어 재료가 기포없이 얇게 분출되고, 치아 적용 후에는 재료가 흐르지 않고 그대로 유지돼 실란트 치료 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UltraSeal XT Plus를 사용하는 한 개원의는 “기포가
신덴탈이 암타입의 확대 현미경 ‘Stereo Microscope’를 출시했다.10~20배까지 쉽게 배율 조절 가능한 이 제품은 작업거리가 약 8~10cm 정도로 진료실에서 사용이 편리하며 눈이 피로하지 않은 LED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상하 및 좌우 이동이 쉬워 좁은 진료실에서의 공간 활용 효율성이 뛰어나며 100~220볼트까지 프리볼트 제품이다.렌즈 보호를 위한 필터도 함께 포함돼 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Great Expectations: A Dental Continuum’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국 시카고 전시회에 참석해 지난해에 설립된 덴티스 미국법인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덴티스의 미국 인지도를 재확인했다.전시회는 총 7,0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와 3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으며 덴티스는 대규모 전시회를 통해서 ‘깨끗한 임플란트’라는 이미지를 미국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 덴티스의 HA 코팅 임플란트 HAPTITE는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리현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온 초박막 HA 코팅 기술은 다년간의 연구와기술로 만들어낸 결과물로 최근 덴티스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덴티스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근 법인설립 및 각종 대형 전시회 참석 등으로 인지도를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