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의과대학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교 부속병원에서 보철 및 임플란트를 전공한 카지무라 원장은 홀로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이와테의과대학 치학부 임상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임플란트는 물론 심미까지, 개원 후 심미치료 관련 1,300여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카지무라 원장은 이번 SIDEX 2015에서 성공적인 심미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카지무라 원장은 강연을 두 달여 앞두고 최근 한국을 방문, 본지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SIDEX 2015와 같이 한국 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강연 무대에는 처음 서기 때문에 5월 강연에서 어떤 것을 담아낼지 준비하는 차원에서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가 한국에서 주의 깊게 살피고 있는 것은 바로 ‘Digital Dentistry’다. 카지무라 원장은 “CAD/CAM을 위시한 디지털 치과의 보급이 한국에서는 매우 빠른 속도록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 디지털 치과 시스템은 결국 심미치료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 치과의사들이 디지털 치과 시스템을 어떻게, 혹은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 지를 미리 살피는 것은 이번 강연을 준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문”이라고 말했다.카지무라 원장에게 주어진 강연 시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가 관심 있어 하는 최신의 주제와 기초적인 부분을 함께 다루는 의미에서 ‘Hot issued ABC(advance basic for clinician)를 대주제로 삼았다.학술대회에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돼 11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특히 해외연자로 초청된 미국 UCLA대학의 Takahiro Ogawa 교수는 ‘Photofunctionalization’ 분야의 개척자로, 지난해 대한치과보철학회에 이어서 이번 이식학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photofu nctionalization을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과 주변조직의 놀라운 재생 효과를 보여주었다.핫이슈 세션에서는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가 지르코니아 보철을 다뤘으며, 변준호 교수(경상대)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형성의 현주소를 짚어주었다.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는 이희경 원장(복음치과)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와 교정 치료, 임플란트와 자연치 연결 등을 각각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4기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노상엽·이하 회원고충처리위)가 출범 이후 10개월 간 접수 현황 및 햇빛의료판례사이트에 게시된 치과 판례 360건에 대한 통계 분석을 발표했다.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회원고충처리위에 접수된 민원은 총 225건으로, 의료분쟁 및 미수금 등 환자와의 분쟁이 127건으로 57.4%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빈도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는 △법률·법규정(28건·12.4%) △기자재 업체와 분쟁(21건·9.3%) △회원간 분쟁(16건·7.1%) △건강보험(13건·5.8%), 보조인력(9건·4.0%)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민원은 11건, 4.9%를 차지했다.회원고충처리위 노상엽 위원장은 “4기까지 접수 현황을 볼 때 연평균 250건 가량이 접수되는 추세로 5일 진료일 기준으로 하루 1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환자와의 분쟁이 전체 민원의 절반을 훌쩍 넘기고 있고, 전년도에 비해 건강보험 관련 민원도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분쟁은 워낙 사례가 다양하기 때문에 회원고충위에서 직접적인 해결보다는 회원이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이하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TMD와 Bruxism’으로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진료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Current understanding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cluding sleep bruxism’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철 원장(분당파인트리치과)과 박병건 교수(전북치대)가 ‘포괄진료: 턱관절과 수복치료’와 ‘세계 치과대학 PBL 교육에 대해’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오후 강연은 임익준 원장이 ‘Bruxism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시작한다. 임 원장은 박한성 원장(가나가와치과)을 패컬티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Bruxism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소개한다. 이어 조경안 원장(오케이라인치과)이 ‘Bruxism 심한 환자의 보철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김훈 원장(김훈 바른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TMDs related to occlusion in orthodontic
근관 관련 제품에 유독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온 이노디 ‘QP Fiber post’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재탄생했다. 이노디는 “기존 제품의 품질도 해외제품보다 손색이 없었으나 고객 만족 100%라는 목표 아래, 대폭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방사선 불투과성을 강화하고 빛 투과성은 향상시켰다. 방사선 불투과성을 높인 만큼 방사선 사진에서 제품을 더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빛 투과성을 높여 비침 가능성은 더욱 낮췄다. 또 화이버를 활용했기에 변색과 부식의 우려가 없다. 특히 지속적으로 술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업그레이드에 반영했다. 그 결과 제품의 강도와 드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파절의 위험성은 현저히 낮췄다. 또한 360가닥으로 이뤄진 QP Fiber post는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상아질과 유사한 탄성계수를 확보했다. 상아질과 유사한 탄성계수는 적정 강도를 유지해 파절과 균열을 막는다. 또한, 교합 시 발생하는 압력을 흡수해 충격이 한쪽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특히 이번 제품 품질 향상과 더불어 이노디는 기존의 3가지 리필 사이즈에 6가지 사이즈를 추가해 총 9가지의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진료와 디지털 장비의 조합, 특히 모든 개원의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의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때문에 주제 역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디지털 치료’로 설정하고, 주요 연자진을 포진했다. 학술대회의 포문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연다. 심 교수는 연세치대 중앙기공실의 우창우 기공사와 함께 ‘Procedural changes for Dental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창환 원장(에스티치과)의 ‘치과영역에서의 3D 프린터 적용사례’와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의 ‘디지털 보철, 싱글부터 풀마우스까지’가 이어진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연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춘계의 경우 모든 개원의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3D 프린터와 캐드캠 등 대표적인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오는 21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제4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원진 교수(서울치대)의 ‘모델 가이드 악교정 수술 시스템’을 시작으로, 최순철 교수(서울치대)의 ‘석회화 경동맥 죽상경화판:임상적 의의 및 영상학적 특징’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김은경 교수(단국치대), 박인우 교수(강릉원주치대), 김경아 교수(전북치대), 한원정 교수(단국치대), 허경회 교수(서울치대), 김규태 교수(경희치대) 등 총 6명의 교수가 ‘콘빔CT 가이드라인의 국내외 동향 및 유럽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금연치료를 다룬다.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진 위원이 연자로 나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요법’을 강연한다. 한편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영상치의학회 ‘HDX WILL’ 신인학술상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상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영상치의학에 관한 주제뿐 아니라 금연과 악교정 수술 등 다양한 주제의 접목이 이뤄졌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이 주최하고,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가 후원하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초청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조선치대 동문인 이희경 원장과 오상윤 원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이희경 원장은 SKCD 주요 멤버로 활발하게 임상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Back to The Basic-치료교합의 개념에 입각한 포괄적 치과임상’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또한 ATC연구회의 디렉터이면서 오랜 기간 임플란트 관련 임상 세미나를 진행해온 오상윤 원장은 ‘머리가 가벼워지는 flap design for implant-고수에게 길을 묻다’를 타이틀로 강연에 나선다.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회원은 물론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학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최한 ‘임플란트 보험’ 관련 세미나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만원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계원 회장은 “집행부 초기부터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학술위원회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제로 학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강연회에도 동문회원은 물론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이 지난달 25일 연세치대 및 연세대치과병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손흥규 교수(소아치과학교실)와 박영철 교수(교정과학교실)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손흥규 교수는 지난 1980년부터 34년 10개월 동안 연세치대에 재직했으며, 연세치대학장 및 연세대치과병원장,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박영철 교수는 지난 1981년부터 33년 10개월 동안 재직했으며, 연세치대학장과 연세대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교정학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장,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창설 및 초대 회장, 전국치과대학교정학교수협의회장 등도 역임한 바 있다.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퇴임식에서는 이근우 치대학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정남식 의무부총장, 장영준 연세치대동문회장 등이 축사에 나섰으며, 공로패 증정 및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사장 서충석·이하 스트라우만)는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에 있어 타 브랜드 대비 우수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임플란트 생존율이 99.7%에 달한다는 것이 스트라우만 측의 설명이다. 스트라우만은 그 증거로 지난해 12월 치과연구 저널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관련 논문에 따르면 초기 임플란트 상실은 특정 임플란트 브랜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라우만의 SLA 임플란트로 치료 받은 환자군의 경우 초기 임플란트 상실율은 0.7%에 불과했다. 또한 임플란트 브랜드는 9년 후 평가한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사 브랜드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군은 스트라우만의 SLA 임플란트로 치료받은 환자군 대비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위험도가 최소 5배에서 최대 60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스타라우만의 후기 임플란트 상실율은 0.3%로 나타났다. 양경임 상무는 “스트라우만은 대규모 장기 임상 연구 자료를 보유한 회사”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
의료용 멸균장비 제조업체 홍익메디칼시스템즈(대표 최득남·이하 홍익메디칼)가 지난 5일 열린 ‘제30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15)’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홍익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소형 병원용 제품과 종합병원의 대규모 멸균 작업이 가능한 고압증기멸균기 전체 라인업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품목은 22, 48, 60 리터급 소형고압증기멸균기 ‘H시리즈’와 110, 228, 380 리터급 대형고압증기멸균기 ‘RS시리즈’였다. 홍익메디칼에 따르면 ‘H시리즈’는 사각형 챔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저소음·저진동 공기압 진동식 공기 제거법으로 획기적 멸균을 실현한 제품이다. ‘RS시리즈’는 대용량 고내구성 멸균 챔버 및 상세 설정이 가능한 풀 터치 컨트롤 패널 등을 적용해 장비 사용량이 많은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작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표출 및 저장해주는 스마트 모니터링 프로그램, 실시간 SMS 알람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KIMES 2015에서 처음 공개된 EO가스멸균기 ‘HE시리즈’는 42와 63리터 제품으로 구성되며, 고온 멸균이 불가능한 고무나 플라스틱 제품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운영하고 있는 임상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덴플’을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오스템은 ‘덴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덴플’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선명한 고화질 VOD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 최다추천·최다조회·최다댓글 VOD를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미나 일정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현재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Immediate placement Sinus grafting’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의 ‘[ENG] Anterior immediate implantation’ △조현기 원장(에이덴치과)의 ‘CAD /CAM System을 이용한 implant 시술 및 보철’ △홍선아 교수(동부산대학교)의 ‘알기 쉬운 2015년도 청구경향’을 비롯한 다양한 VOD가 업로드 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플’을 통해 기존의 임상 VOD뿐 아니라, △해외법인 별 오스템 미팅 △오스템 월드미팅 △라이브 서저리 △행사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퀄리티 높은 자체 임상 VOD 제작을 위해 촬영·편집을 위한 전문 인력
‘四人四色(사인사색) 실전 치주연수회’가 오는 14일부터 총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흥연수센터와 서울A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사인사색 치주연수회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그리고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인사색 치주연수회는 이미 지난 5차례 세미나를 통해 치주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강연과 임상에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으로 최고수준의 치주연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료 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는 물론, 연자들의 개별 지도하에 이뤄지는 1:1 실전 실습교육은 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마네킨,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첫 세미나가 열리는 오는 14일에는 전반적인 연수회 소개를 시작으로 Treatment planning (Nonsurgic
자석유지장치에 대한 10년 임상리뷰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신원덴탈은 오는 28일 자사 1층 세미나실에서 ‘MagDen 서울임상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The past 20 years and Present of Shinwon Magnetic Overden ture’를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신원덴탈 자석유지장치와 미니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자석유지장치의 노하우와 문제 발생 시 해결법도 제시 될 예정이다. 연자로 나서는 허남일 원장(허남일치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임상에 꼭 필요한 것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것들에 초점을 맞춰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 원장은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론 강연 이후에는 별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핸즈온을 진행,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숙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원덴탈 측은 “장기간의 임상데이터를 살펴보면서 환자의 특성에 맞춰 조정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연수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문의 : 02-2188-9192김희수 기자 G@sda.or.kr
“회장도, 총무도 찾기 힘들다” 최근 총회를 개최한 모 분회의 사정이다. 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이 선출됐지만, 구회 살림을 책임질 총무이사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구회 임원 숫자를 채우기도 급급한 상황이다. 또 다른 분회의 사정도비슷하다. 총회에 참석한 원로회원은 집행부에 건의 아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총회에 내외빈도 참석하는데 구회원들의 참여가 너무 적다. 차라리 구회 임원이라도 수를 늘려 총회장 분위기라도 살려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다. 이외의 대부분의 분회에서도 1년에 한번 하는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대부분 현직 임원과 전직 회장, 원로회원에 국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 그대로 일할 사람도 없고, 관심있는 회원도 드문 상태다. 대학 선배의 권유로 처음 분회 총회에 참석했다는 한 회원은 “치과의사라면 한번은 소속된 회 총회를 직접 참관하는 것이 좋다”는 제안에 따라 와보긴 했지만 선배의 직접적인 권유가 없었다면 개원생활을 하면서 한번이라도 총회를 찾았을지 본인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내가 낸 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치과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 그 역시도 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