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5℃
  • 맑음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5.6℃
  • 구름많음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4.7℃
  • 구름많음광주 15.8℃
  • 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4.0℃
  • 흐림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4.7℃
  • 구름많음보은 13.7℃
  • 맑음금산 15.2℃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6.5℃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미리 만나는 SIDEX 2015 연자-1 Dr. Kouichi Kajimura

URL복사

“심미치료, 재료·술식 정확한 정보 습득부터”

일본 이와테의과대학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교 부속병원에서 보철 및 임플란트를 전공한 카지무라 원장은 홀로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이와테의과대학 치학부 임상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물론 심미까지, 개원 후 심미치료 관련 1,300여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카지무라 원장은 이번 SIDEX 2015에서 성공적인 심미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카지무라 원장은 강연을 두 달여 앞두고 최근 한국을 방문, 본지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SIDEX 2015와 같이 한국 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강연 무대에는 처음 서기 때문에 5월 강연에서 어떤 것을 담아낼지 준비하는 차원에서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가 한국에서 주의 깊게 살피고 있는 것은 바로 ‘Digital Dentistry’다.


카지무라 원장은 “CAD/CAM을 위시한 디지털 치과의 보급이 한국에서는 매우 빠른 속도록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 디지털 치과 시스템은 결국 심미치료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 치과의사들이 디지털 치과 시스템을 어떻게, 혹은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 지를 미리 살피는 것은 이번 강연을 준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문”이라고 말했다.


카지무라 원장에게 주어진 강연 시간은 1시간, 10년 이상 축적한 심미치료 노하우를 단 1시간에 보여준다는 것은 어불성설. 하지만 그는 검증된 증례 파일을 최대한 압축해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지무라 원장은 본지를 통해 임플란트, 접착, 시멘테이션, CAD/CAM 등 심미치료 관련 지견을 연재한 바 있다. 그가 진행한 임상 연재는 오는 5월 9일에 강연할 ‘성공적인 심미치료를 위한 전략’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지무라 원장은 1시간동안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강연 시간이 길다고 해서 꼭 좋은 강연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는 “아름다움을 최대한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심미치료의 핵심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렇다면 카지무라 원장이 말하는 심미치료 성공 요인과 전략은 무엇일까? 그는 “치료 후 얼마나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지무라 원장은 “치료 직후가 가장 심미적으로 우수하다”며 “따라서 심미치료로 얻은 결과물을 얼마나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지가 치료 성공의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고 강조했다.


심미치료의 장기적인 성공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선택한 재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또한 치료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는 게 카지무라 원장의 지론이다.


비급여 진료의 수가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국내 사정을 감안하면, 최근 재료선택의 기준이 가격에 매몰되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


카지무라 원장은 “어떤 분야든, 어떤 사회든 다양한 측면이 함께 공존하기 마련인데, 치과치료라는 임상 영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술자와 환자가 모두 만족하고 동의할 수 있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며 “퀄리티를 중요하게 여길 것인지, 아니면 환자를 보다 쉽게 설득하고 접근하는 쪽을 택할 것인지는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이런 여러 여건을 고려했을 때 카지무라 원장이 선택한 것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검증된 제품을 이용한 퀄리티 치료라 할 수 있다.


일본 Kouichi Kajimura 원장의 강연은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5월 9일 오후 15:00~16:00 Hall E에서 펼쳐지는 ‘성공적인 심미치료를 위한 전략’에서 만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