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광고를 실어주고 관심 있는 환자를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터넷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피부과, 안과, 치과 등으로 확산됐던 해당 광고기법이 최근에는 치과만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해당 사이트의 경우 ‘상담받기’ 버튼을 누르면, 임플란트와 충치치료, 교정 등 치료를 받고자 하는 질환과 원하는 가격과 지역, 그리고 △거리 △최신시설 △아프지 않은 치료 등 우선하는 조건 등을 입력하면, 각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치과를 찾아주고, 상담을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운영되는 시스템 자체가 환자와 의료기관을 매칭시켜주는 ‘알선’에 해당하는 셈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해당 사이트의 시스템이 유인알선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보건복지부는 관계자는 “제3자를 통한 의료광고 행위 자체가 위법은 아니다”라는 동문서답을 내놨다. 다만, 게재한 의료광고의 내용에 따라 위법성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스템 자체가 ‘알선’이라는 위법에 해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의료광고의 내용만을 문제삼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달 3일부터 16일, 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북치대) 2018~2019년도 ASCEP(Academic, Social & Cultural Exchange Program)이 진행됐다. ASCEP은 전북치대 구강해부조직학교실 박병건 교수의 지도하에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동계방학 중 전북대 학생이 캐나다 밴쿠버의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를 방문하고, 이듬해 여름에 캐나다 UBC학생이 전북대 치과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돼왔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치과대학을 상호 방문하며 학술적, 사회적, 문화적 교류를 하게 되고, 이를 통해 국제수준의 구강보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취지다. 올해 전북치대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원은 총 4명으로 본과 2학년 김재윤·신유택·이원우·조은별 학생이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동계방학에 캐나다 밴쿠버 UBC에 방문해 4명의 UBC 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의 문화탐방과 UBC 치과대학의 수업 청강, 실습 참여, 치과병원 견학 등 2주간의 일정을 보냈다. 올해 하계방학에는 반대로 4
원내생 생활을 하며 병원 생활에 조금은 지쳐있을 무렵, 기운을 돋게 해주는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에서 주최하는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는 것. 매년 2학기 토요일에 열리던 것과 달리 올해는 방학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달 24일에 개최됐다. 또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한원정 학장님,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손미경 원장님 등이 자리해 여자 치과의사들의 높아진 위상을 대표했다. 이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기자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멘토링’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선배 치과의사들의 실감나고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의 주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먼저 1부에서 다뤘던 내용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이인경 원장님의 ‘수련을 하는 게 좋다’와 윤지영 원장님의 ‘수련을 하지 않아도 부족한 부분은 세미나로 채울 수 있다’는 서로 상반되는 내용에 일부 학생들은 오히려 혼란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각각의 장단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브레이크 타임 후 시작된 2부에서는 이철규 원장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가장 인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동창회)가 주관하는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학술대회’가 다음달 27일 강동경희대병원 지하강당에서 개최된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최용석 교수의 ‘IT플랫폼 기반 치과검진 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으로 시작되는 오전 세션은 △김성훈 교수의 ‘디지털 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 △노관태 교수의 ‘In house Digital Denture workflow’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이정우 교수의 ‘더욱 정교하고 예지성 높은 결과를 위한 노력 : 인공지능 진단, 컴퓨터 예행연습,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주보훈 박사의 ‘인공지능형 투명교정장치의 개발 및 임상적용’ △백장현 교수의 ‘가이드 수술 : 어떻게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등이 진행된다. 동창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치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경희치대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문 뿐 아니라 향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전자도서관에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신간이 추가 구비된다. 서울지부는 지난 2015년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의 제안으로 전자도서관을 오픈, 회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각종 양서를 접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자도서관에 가입한 회원은 1,322명, 도서 열람권수는 5,120권으로, 회원 대비 열람률은 387.3%다. 전자도서관에는 지난 7월 8일 기준 오디오북을 비롯해 △문학 △에세이·산문 △장르문학 △인문 △역사 △사회 등 1,828종, 1만306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다. 서울지부는 올 하반기 총 10여 권의 양서를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도서는 △보통 사람들의 전쟁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트렌드 코리아 2019 △포노 사피엔스 △경제학 콘서트 △회계학 콘서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 △손자병법 삼십육계-경영전략의 교과서 등 사회학부터 철학, 경제, 건강, 처세뿐 아니라 해외소설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다. 전자도서관은 안드로이드, IOS 모두 ‘북큐브 전자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솔루션을 선보인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R2GATE’가 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악안면 수술 솔루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현재 치과대학병원 및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개원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FACEGIDE™’를 알아본다. [편집자주] R2GATE CT ReOrientation으로 오류 교정 메가젠의 R2GATE FACEGIDE™는 직관적인 치료계획과 3D 모의시술, 정밀하고 효과적인 양악시술을 위한 Guide와 Plate, 모두를 제공하는 디지털 양악 솔루션이다. CBCT를 기반으로 STL을 추출하고 모의시술을 위한 Virtual Osteotomy & Fixation 과정을 실현함으로써 그동안 CT를 이용한 단순한 이동량 분석 및 Wafer 제공에 그쳤던 양악 솔루션을 진단, Virtual surgery, 분석 및 확인, 가이드 수술로 이어지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술전 진단과 정밀한 수술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CBCT의 특성상 피할 수 없는 환자의 미세한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9 DENTIS WORLD SYMPOSIUM(이하 덴티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alk & Live SHOW-All about Implant, Digital and Dentis’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명연자 10인이 토크쇼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라이브 서저리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더욱 끌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 측은 “10인의 저명한 연자들과 ‘TALK & LIVE SHOW’ 컨셉으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덴티스의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과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총망라해 치과계가 주목하는 임플란트, 디지털에 대해 임상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TALK SHOW’에서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패널들이 제품, 시장 트렌드, 임상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된다. ‘LIVE SHOW’에서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덴티스 제품으로 진행, 덴티스의 임상적 안정성과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ALK SHOW 1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사회로, 김재윤, 나기원 원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만 65세 이상 틀니 보험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을 이어간다. 서울지부는 매달 구강보건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CBS 캠페인을 실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 윤영호 회장이 녹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윤영호 회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 제작과 수리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틀니를 7년 이상 사용한 경우도 건강보험 적용으로 새 틀니를 제작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가까운 동네 치과에서 부모님의 틀니 상태를 점검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의 CBS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송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공직지부)가 오는 20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치의학 시대의 임상과 교육’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타랩 박기남 대표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의학 시대의 임상실습교육을 위한 U포트폴리오 활용방안’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아울러 박지만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바통을 이어받아 ‘AR&VR 기술을 통한 디지털 임상과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 공직지부 홈페이지(www.gongchi.org)에서 가능하며, 회원은 무료다. 비회원은 2만원에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치과 인테리어사업이 최근 200호 계약을 돌파했다. 오스템은 지난해 9월 사업 개시 2년 만에 치과 인테리어 100호 계약을 달성한 바 있고, 그로부터 불과 7개월 만에 200호 계약을 돌파한 것. 오스템은 지난 2016년 고객중심·환자중심 인테리어 구축을 통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 치과인테리어연구소를 설립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의 공간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오스템은 개원의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치과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고, 심미성과 실용성 등을 겸비한 인테리어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간판, 차트지, 명함 등 각종 개원에 필요한 디자인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높여왔다. 오스템 인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시공 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시공 경험을 보유한 자체 전문 시공팀이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2년 A/S 보장 서비스를 실시해 공사 후 많은 개원의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했다. A/S 발생 시 즉각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낙원·이하 양천구회)가 지난달 29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제15회 양천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 강서구치과의사회 송종운 부회장과 장문익 재무이사 등 내외빈 및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팀의 열띤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골프대회의 우승은 김희정 회원이 차지했으며, 이혜자 회원이 여자부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호영 회원이 최저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양천구회는 지난해 8월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제14회 양천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박종진·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8일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메가박스에서 ‘Summer Movie Night’을 개최했다. ‘Summer Movie Night’은 서초구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대회원 친목행사로 치과 스탭 및 가족 등과 함께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다. 회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서초구회 측에서도 공을 들이고 있는 행사 중 하나다. 회원 한 명당 스탭과 가족을 포함해 총 4인까지 무료로 진행된 이날 ‘Summer Movie Night’에는 38곳의 회원 치과에서 총 127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118석의 극장에서 올해는 156석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갈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Summer Movie Night’을 철저히 준비함과 동시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초구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스탭들은 영화 ‘광대들 : 풍문조작단’을 단체 관람하며, 진료에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영화관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이 걸려 있는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문화의 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2019 치과건강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을 실시한다. ‘청구부터 차팅까지 한 번에’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은 차팅과 보험청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이번 청구 프로그램 핸즈온 교육은 프로그램 운용에 서툰 초보자는 물론, 기존 보험청구 프로그램 운용을 하면서 전자차트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부 회원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치과스탭의 경우 원장 동반 시 2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연자로 나서는 서울지부 정기홍 보험이사는 “이번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에서는 치과 운영 및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구 프로그램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구 프로그램 핸즈온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기홍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보험위원들이 진행을 도울 예정으로, 초급자와 중급자로 나눠 수준별 1대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달 30일 엘타워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행을 기념하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는 경과조치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통합치과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통합치과학회 김기덕 명예회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기덕 명예회장은 ‘통합치의학의 걸어온 길’을 주제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배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통합치의학과’라는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외부의 시도와 이를 사수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헌법소원 제기와 위헌 결정에 이르는 지난 역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이번 경과조치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새롭게 배출되면서 다수 전문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치협은 그동안 미수련자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치과계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성공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윤현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현중 회장은 경과조치에 참여하고 최종적으로 시험에 합격한 회원들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3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SIDEX 2020 부스비 인하를 확정했다.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19 대비 10.3% 인하된 것으로, 독립부스 기준으로 올해 290만원에서 내년에는 260만원(VAT별도)으로 인하 적용된다(12월 31일 이전 신청 시).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2019가 마무리된 직후부터 실무위원회, 조직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부스비 인하를 고심해왔다. 특히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고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SIDEX의 상품성을 높이고 참가업체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SIDEX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IDEX 2019 부스비 인상은 SIDEX 조직위원회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SIDEX가 첫선을 보인 2001년과 2018년의 부스비(독립부스 240만원)가 동일했을 정도로 그간 부스비 인상을 억제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코엑스 임대료는 10년 새 57.5% 인상하는 등 누적된 인상요인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APDC와 공동개최되는 특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