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에서는 이전까지 살펴보았던 보존 보험급여 청구에서 동일부위 치료 동시 시행 시 산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임상에서는 전달마취 또는 국소마취 하에 동일부위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진료에 있어서 치료는 보존치료와 보존치료 또는 보존치료와 다른 치료를 동시 시행한다. 따라서 보험급여 청구에서 동시 산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행위에 따라서 동일부위 동시 시행 시 각각 100%를 산정하는 행위도 있지만, 한 가지 술식만 인정되므로 날을 달리하여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1. 진정처치 + 치수복조 치아진정처치와 보통처치 차이점은 이전 칼럼을 참고하기로 한다. 보통처치나 치아진정처치 청구 시는 해당 내역설명을 적어주는 게 좋다. 치아진정처치는 전 치료과정에서 1회만 인정이 된다. 임상적으로 우식이 깊어 치수 노출이 우려되어 dycal 등의 재료를 도포하고 ZOE 등의 재료로 임시충전하는 경우 치수복조만 인정된다. 2. 진정처치 + 즉일충전처치 진정처치는 와동형성을 완료하였으나 영구 충전을 할 수 없어 ZOE와 같은 임시충전재를 사용하여 충전하는 경우 산정한다. 반면 즉일충전처치는 와동형성료와 충전료, 재료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8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시 또 새롭게, 환자 중심의 보철학’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학회의 세 번째 온라인 학술대회로, 그 노하우와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철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보철치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4명의 해외연자로 구성된 특별강연, 마스터 포럼, 미래포럼, 그리고 보철학회 학술대회의 백미로 꼽히는 패널토의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점수 이수가 가능한 강연까지 준비함으로써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목받는 멕시코, 이탈리아, 일본의 해외연자들이 온라인으로 찾아온다. 30년 역사를 가진 ‘Spear Education’ 대표 강사인 멕시코의 Dr.Richard Mitrani는 ‘Patient-centered treatment of the terminal dentition’, 이탈리아의 Martina Stef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동업으로 병원을 운영하던 의사들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재계약을 거부하고 분쟁을 일으킨 의사를 조합원에서 제명하는 것이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는 최근 조합원에서 제명된 의사가 나머지 조합원 2인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제명결의에 정당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들이 병원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의 원고인 의사 A씨와 또 다른 의사 B씨는 각각 출자의 7분의 1을, 의사 C씨는 7분의 5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에 C씨가 병원장으로 경영권을 가지기로 하고 경영수당 1,000만원과 의사직무수당 700만원을 지급 받았다. 반면 A씨와 B씨는 경영수당 없이 의사직무수당으로만 1,400만원을 지급받았다. 문제는 약정기간인 5년이 지나고 재계약을 논의하면서 불거졌다. C씨는 재계약 변경안으로 A씨와 B씨에게 지급하던 의사직무수당 1,400만원을 성과급으로 변경하고,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해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유지분을 반환, 남은 조합원이 환급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다. B씨는 이에 동의했으나, A씨는 해당조항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다음달 19일 제5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이번 ISOF에는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범세계적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수면무호흡 환자의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학술프로그램은 △Danny Eckert 교수(Flinders대학)의 ‘Clinical relevance of OSA phenotyping for dental sleep medicine:Implications for targeted therapy’ △김성완 교수(경희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의 ‘How to explain Sleep-disordered breathing(SDB) to the patients?’ △Peter Cistulli 교수(시드니대학)의 ‘Advances in oral appliance therapy (OAT): Ready for first-line treatment of OSA? △김기범 교수(St. Louis대학)의 ‘Mandibular midlin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구강스캐너부터 3D프린터까지 모든 디지털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렌탈 시스템을 출시한다. 매월 일정 사용료로 이용 가능한 네오의 스페셜 렌탈 시스템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큰 비용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대여기간 담당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캐드 디자인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파일링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1시간 안에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는 별도의 서비스도 구축돼 있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는 장비품목은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700’ △신도리코의 3D프린터 ‘NeoSpeed10’ △Veltz 3D의 경화기 ‘MP300’ 등이다. 렌탈 기간은 기본 2년이며 계약종료 후 제품을 인수하거나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필요에 따라 각 제품별 렌탈이 가능해 치과 내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의 대중화로 많은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있지만 초기비용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추구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를 출시했다. SLA 표면에 칼슘이온을 결합시켜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키는 메가젠의 표면처리 기술 Xpeed가 ‘Plasma X’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메가젠의 임플란트는 프리미엄 임플란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비교불가 표면처리 Xpeed Active 메가젠은 기존에도 Xpeed라는 독창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이온을 코팅하는 경우는 있지만, 독자적인 결합기술로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는 곳은 메가젠이 유일이다. 실제로 메가젠은 임플란트 표면 SLA에 칼슘이온을 결합해 골융합 성능을 증진시키는 Xpeed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SLA에 Xpeed 표면처리 기술을 가하게 되면, 임플란트 표면에 잔존해 있는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을 2배 증가시키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Xpeed 표면이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Plasma X’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메가젠은 ‘Plasma X’를 한 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 34주년 정기학술대회(11월 15일~21일)와 아시아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AAAD) 16회 학술대회(11월 15일~22일)가 15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먼저 34주년 정기학술대회는 ‘Toothwear - 심미로의 또 다른 관문’이라는 주제 아래, △박찬진 교수의 ‘마모 및 교합 붕괴된 환자에서의 수복 시 고려사항’ △노관태 교수의 ‘임플란트 보철과 전통보철을 이용한 마모환자의 수복 Ⅰ’ △박휘웅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과 전통보철을 이용한 마모환자의 수복 Ⅱ’ △안명환 원장의 ‘치경부 마모 - 치주적 접근 vs 보존적 접근’ △조리라 교수의 ‘인공치 마모의 원인과 해결방법’ △우종혁 원장의 ‘전체적으로 심하게 마모된 치열의 수복’ △정현곤 원장의 ‘과도한 마모와 치아상실로 손상된 치열의 수복과 유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기학술대회 등록 시 동시에 개최되는 AAAD 학술대회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AAAD 학술대회에서는 수복치과의 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가 지난 6일 1차 회의를 갖고 SIDEX 2022 개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김응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 본부장와 외부 조직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2 준비 점검의 건 △SIDEX 2022 기념품 가방 제작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준비 점검의 건에서는 ‘서울나이트’의 개최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울나이트’는 SIDEX의 전야제 행사인 만큼, 보통 대회 첫 날인 금요일 저녁 개최했었으나, SIDEX 2022에서는 장소 대관문제로 토요일 저녁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당시의 코로나 상황을 감안, 개최여부를 유연하게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기념품 가방 제작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나, 서울지부 38대 집행부에서 제작하는 마지막 기념품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며 SIDEX 가방을 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SIDEX조직위는 가방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디자인 샘플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지부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리어카를 끌고, 연탄을 나르고 쌓는 역할을 분담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고, 코로나로 더욱 추워진 시기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탄 배달을 마친 자원봉사자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게 돼 행복하다”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 위기를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과 희망을 나누게 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이하 심평원 서울지원)의 간담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최근 비급여 수가공개 반대를 위한 심평원 앞 1인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듯이 치과계로서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자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면서 “수가로만 경쟁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지역 미제출 기관은 200여 곳으로 파악됐으며 서울지부는 해당기관 명단을 요청했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으로 시기가 늦춰진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부당청구기관 관리 진행사항도 전달했다. 결손치아에 보존적 치료 등 청구 및 특정 행위 반복 청구 기관의 경우 허위청구가 확인된 치과의원 7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의뢰했고, 환자유인 행위 등 의료법 위반이 확인된 3개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업해 확인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치석제거 재실시 기간별 수기료 산정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1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구강내과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달 31일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40여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습코스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과 특강 연자인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 강의,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들의 실습지도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세미나의 ‘보툴리늄톡신, 필러, 실리프팅, 레이저, 집속초음파(HIFU) 술식 등 치과의사를 위한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턱안면 미용치료’에 대한 특강도 첫선을 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진단 및 구강 내 장치 치료’를 주제로 한 김현철 원장의 최신 지견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오는 28일 올해 마지막 세미나인 ‘제7차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One-Day 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치과계 전문분야를 총망라한 국내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55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먼저 지난 6일 코엑스에서는 전공의 포스터 발표, 제8회 BISCO 학생임상경연대회 수상작 전시와 총회가 개최됐다. 학술초청 강연,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및 포지션 스테이트먼트 등 온라인 학술대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해외 초청 강연은 미국 UCLA 대학의 Reuben Kim 교수와 일본 가나가와 대학의 노부유키 타나 이시이 교수, 펜실베니아 대학의 이수민 교수가 치과보존학의 진수를 전했다. 이외에 박주철·서덕규·한승훈·송민주·민경산 교수와 신한얼·한종목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존학회 김현철 총무이사는 “학회는 지난해 춘추계 학술대회와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방역지침 완화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병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학술대회는 덴올TV를 통해 송출되고, 한일치과보존공동학술대회는 11일 온라인 줌 방식으로 진행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이광원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30일까지 ‘Hu-Friedy X YDM 기구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특별전을 통해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Hu-Friedy와 YDM은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덴탈기구 브랜드다. 특히 YDM은 동양인의 구강구조에 맞춰 디자인된 기구로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치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반납하면, 보상판매가로 Hu-Friedy와 YDM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보상판매가는 품목별로 상이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품은 신흥 대리점(재료상, 샤인덴탈) 혹은 각 지역 사무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예년과 달리 딱 한 달만 진행하는 만큼, 이벤트 대상품목도 확대했다. Hu-Friedy의 △레진 기구 △스케일러&큐렛(컬러/메탈) △교정용 커터 및 유틸리티 △프리미엄 라인업(Atraumair Forcep, Blackline Elevator) △서지컬 기구(금장 니들 홀더, 시저) 등이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YDM의 △포셉 클로우 △엘리베이터(Spear) △서지컬 큐렛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3D프린터 ‘ZENITH (제니스)’가 사용편의성, 전용소재, 출력결과 등 3D프린터가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력타입별 다양한 라인업과 폭넓은 임상 적응증을 커버하는 전용소재에 이르기까지 3D프린터의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담 디지털 케어팀의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유저들의 사용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니스’는 출력방식별로 △SLA타입의 ‘제니스 U’ △DLP타입의 ‘제니스 D’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제니스 L2’까지 추가되며 3D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제니스 L2’는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3D프린터 최초로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필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흡착형 활성탄 필터와 달리 자체 표면정화에 의해 반영구적으로 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31일 ‘제29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3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ORI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를 추모해 격년으로 열리는 김일봉 국제학술대회와 연례행사인 가을학술대회를 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는 물론 중국, 러시아, 몽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하며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KORI 회원들이 직접 연자로 참여하는 가을학술대회의 취지에 맞게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 △임진열 원장(기아치과병원) △Khoun Tola 원장(캄보디아 Aries Dental Clinic) △Li Bo 교수(중국 Dalian Medical University) △Evseeva Kristina 회원(KORI 러시아지부) 등 국내외 8명의 회원들이 7개의 강연을 맡았다. 초청연자로는 문원 교수(아주대임치원)가 나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낙현 회장은 해외지부 회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KORI 국내외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함께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생전에 교육과 봉사로 세계를 누비던 김일봉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