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하 한림대임치원)이 지난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개최했다.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 및 엘르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약 60여 명의 한림대임치원 학생과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돈독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 첫째 날에는 사회적기업활성화포럼 김지한 기획위원장의 ‘사회적 기업의 성공조건’과 고영욱 소설가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특강이 열렸다. 김지한 위원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고영욱 소설가는 장애를 안고 있는 본인의 삶을 토대로 난관을 극복해 나간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청중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 날에는 강촌 구곡폭포 등반을 통해 한림대임치원 구성원의 단합을 이끌어냈다.한림대임치원 관계자는 “특강과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 모두 동참해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ISO, JCI, 의료기관인증평가까지…. 최근 국내 의료기관들은 ‘00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의료기관도 서비스나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00인증’은 객관적인 검증을 받은 것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특별한 메리트를 갖춘 치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막대한 비용에 비해 손에 잡히는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서울의 한 대형 교정전문 치과의 경우, 이 같은 제도가 치과계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2004년에 이미 ISO9001을 획득한 바 있다. 유럽 기준 국제품질인증으로 꼽히는 ISO9001은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 영국계 인증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최초로 국내 치과계에서는 승인을 받으면서 환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예치과의 경우는 지난 1월 강남예치과병원이 JCI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4개의 예치과의원이 JC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의료관광의 발판을 단단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예치과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주)가 직접 컨설팅을 주도하면서 비용도 절감되고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메디파트너 측은 “JCI와 같은 국제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철과)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일본보철치과학회 제120회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했다.미국, 스위스, 중국, 인도 등에서 유명 해외연자들이 대거 초청된 일본보철치과학회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성복 교수는 △한국 치과보철학의 과거, 현재, 미래 △한국 치과 임플란트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연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이 의료장비 일제조사에 나선다.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달간 CT, MRI 등 의료장비 10만여 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 조사대상은 치과용방사선장치, 치과방사선파노라마장치, cone beam CT 등 치과용 장비를 비롯해 MRI, X-Ray 등 총 17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3만5천여 요양기관이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에서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의 ‘HIRA Plus Web’ 메뉴를 통해 조사에 응하거나 서면으로도 가능하다. 심평원 관계자는 “신규장비 구입이나 변동사항 발생 시 신고하던 방식 그대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 대의 장비가 여러 기능을 한다 하더라도 중복신고해서는 안 되고, 허가번호를 모를 때는 ‘미확인’, 제조연월을 모를 때는 ‘999999’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에 신고된 장비에 대해서는 추가 또는 변경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심평원은 이에 덧붙여 CT, MRI, PET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의 경우에는 2010년도 비급여 촬영건수도 별도로 기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상 장비 각각에 대해
환자와의 분쟁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치과치료로 피해를 입었다는 환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자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생겼을 정도다.치과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거나 대기실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하고,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리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검증되지 않은 환자의 일방적인 불만이 치과의 신뢰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 실제로 공익을 위한 것이 아닌 사적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1인 시위의 경우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법리해석이지만, 이러한 피해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증거자료 수집이 우선이다. 진료에 방해를 주고 내원 환자들에 불편을 주는 정도라면 소송도 고려해 봄직하다. 최근에는 치료에 대한 불만을 인터넷에 직접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실이든 허위든 명예훼손이 될 만한 내용을 실명을 거론하며 게시하는 것은 형사고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러한 경우라면 환자에게 고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지시키며 시정을 요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분쟁이 의료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그보다
뚜렷한 제재방안 전무…개원가 한숨만치과치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치과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면?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일방통행식 문제제기에도 뚜렷한 법적인 제재 방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인 시위 등 병원 업무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해 달라”며 해당 환자와 그의 가족 4인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등 가처분 신청을 한 A치과 원장의 제소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2007년 치아미용 목적으로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수술을 받은 B씨는 시술 이후 신경이 손상되고 입주변이 함몰되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3월 해당 치과를 찾아 항의했다. 해당 치과 원장은 “병원에서 소리를 지르고 합의금과 평생치료를 요구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 치과에서는 양악수술 후 자살한 환자의 유가족들이 의료후유증을 주장하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을 통해 비방글을 올리거나 병원 앞 1인 시위를 하겠다는 우편을 보낸 바 있어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 또한 기각됐다. 의료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한 바 있으나 업무방해 행위로 볼 만한 충분한 소명자료가 없다는 것이 판시 이유다.김
최근 ‘의료비 무이자 할부’를 내건 신용카드가 늘어나고 있다. 고객들을 위한 카드사의 특별한 서비스인 것으로 광고되고 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모든 부담은 의료기관에 전가된 ‘말로만’ 서비스에 그치고 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카드사의 권유로 가맹점 계약을 했지만, 환자가 부담해야 할 할부 수수료까지 의료기관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부당한 것 아니냐”면서 “비용 부담이 줄어 환자가 늘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결국 진료비의 일정부분을 할인해주는 셈이 돼 치과의 부담은 그대로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병원비 결제 시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및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내건 카드사 광고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혜대상은 모든 카드 고객들이지만, 대상 진료는 비급여로 제한돼 있고, ‘치과, 성형외과, 안과 등 수도권 60여 개 제휴병원’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표현돼 있다. 7~8%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담하면서라도 환자를 유치하고 싶다는 의료기관을 제휴병원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홍보를 돕고 있는 셈이다. 제도 도입 당시 복지부는 카드사와 제휴는 가능하나, 카드사가 안내문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것은 불법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진행한 소프트웨어 공동구매가 끝난 가운데 제품 배송 및 프로그램 설치 등에서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배송 지연은 물론 일부 프로그램이 누락된 채 배송받은 경우도 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한 상품 형태의 프로그램 CD를 기대했던 회원들은 포장도 안 된 CD 한 장과 이메일로 CD키를 받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이번 공동구매에서 윈도우즈의 경우 기존의 불법 제품 사용자에게 정품 라이센스 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설치 CD가 별도 제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대부분이 완전한 정품 CD로 배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 또 볼륨 라이센스를 공동구매한 것이기에 구매에 참여한 모든 회원이 하나의 CD키를 이용한다는 것도 불만이다. 당초 기업용으로 판매되는 볼륨 라이센스를 사업자 등록번호가 각기 다른 치과에 판매했다는 것이 상식을 벗어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충분한 고지조차 없었다는 것이 구매자들의 목소리다. 이에 MS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5월 초 연휴로 인한 배송지연에 대해 해명하고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1층에서 ‘보건복지부 지정-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재가 장애인 방문 치과 치료, 보건소와 연계한 예방 진료사업, 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개원가의 공적으로 낙인찍힌 00치과네트워크가 여전한 막무가내식 행보로 전체 치과계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00치과네트워크는 전국 개원가에 경영컨설팅 전단지를 우편으로 발송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이나 수도권 번화가 지역을 벗어난 중소도시까지 문어발식 확장을 이어가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심지어 일부 임플란트 업체 관계자들은 무차별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쫛쫛치과네트워크가 영세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놔 개원가는 ‘우는 아이 뺨 맞는 격’이라는 입장이다.20여 개 치과가 옹기종기 모여 개원하고 있는 동두천시치과의사회(회장 김대용·이하 동두천분회)는 지난 1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지역 내에 쫛쫛치과네트워크 지점 개원이 임박함에 따라 공동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 지하철 1호선 지행역사 인근 건물에 80평 규모로 개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쫛쫛치과네트워크 지점은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아직 특별한 움직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분회에서 느끼는 압박감은 ‘노이로제’ 수준이다. 지난 16일 정기 월례회를 겸한 대책회의에는 거의 모든 회원이 참석해 쫛쫛치과네트워크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모 개원의는 “서울
SIDEX 2011 사전등록 기간이 6월 11일까지 연장됐다.SIDEX 2011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권태호·이용식)는 지난 19일 사전등록 마감 직후 기간 내에 등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전등록 기간을 6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6월 11일까지는 사전등록금으로 등록이 가능하다.이번 SIDEX 2011은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 강연 프로그램과 830여 부스의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인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1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와 제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종합학술대회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그랜드볼룸, 아셈홀, 오디토리움 등 2,4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공간에서 개최된다.‘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턱교정수술, 심미보철 등 개원가의 관심을 끄는 테마 외에도 코골이, TMJ, 연조직 처치, 경구진정법, 국소교정, 디지털 인상, 최소삭제 보철치료, BRONJ의 임상 고찰, 근관치료, 골이식, 치아미백 등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엄선했다.또 일선 개원가에서 늘
의료정보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다. 최근 20년간 인터넷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일반인들의 의료정보의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얻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검색어의 30% 가량이 의료나 건강관련 단어라는 통계가 있다. 한국 검색서비스인 Naver.com의 NHN는 매일 15만 건 이상의 치과 관련 검색이 이뤄진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게시물 작성이 손쉬운 인터넷의 특성상 다양하지만 검증이 안 된 정보 제공자들이 등장하면서 그 정보의 질적 수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60여 명의 의사들마저 환자들의 시선을 끌 목적으로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사법처리 대상에 올랐고, 치협도 이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치과병원이나 의원이 개설한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정보를 정확하고 정직한 정보라고 믿는 일반인에게 일부 이들 정보가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비윤리적이라는 사실을 알리기에 마땅한 방법이 없다. 더욱이 인터넷과 인터넷 서비스의 발달로 홈페이지는 물론 카페나 클럽, 블로그를 사용한 마케팅은 이제 구식이 됐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가 인터넷의 새로운 강자로 나타나면
4월말, 기나긴 여정의 협회장 선거가 김세영 후보의 당선으로 결판이 났다.함께 당선된 부회장의 면면을 보면 당선된 현 회장의 강한 추진력과 더불어 부드럽고 듬직한 느낌이 든다. 앞으로 3년간 현 집행부를 한번 믿어 보아도 될 만한 인물들이 포진해 있어 전국의 회원들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또한 며칠 전 받아본 치의신보에 소개된 임명직 부회장, 그리고 담당 이사들의 면면을 볼 때 현 회장의 강한 추진력과 함께 고심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만성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미등록 회원의 문제라든지 자율 징계권의 환원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를 제쳐 두고라도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당연히 의료 질서를 어지럽히는 대형 네트워크 치과 문제일 것이다.심지어는 해외에까지 진출하여 외국에 개원하고 있는 한국인 치과의사들 조차도 혀를 내두르고 있을 정도다.전국의 회원들의 많은 관심이 새로운 집행부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물론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산적한 어려움이 많겠지만 새 집행부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 주리라 믿고 있다. 또 그렇게 하라고 당선시켜 주었을 것이다.협회의 새 집행부의 성패는 오로지 이 한 가지 이슈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시급히 이 문제에
저 자 : 고여준정 가 : 90,000원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문 의 : 02-922-0840많은 문헌들이 새로운 재료와 기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치아 형태, 표면 구조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연치아의 완전한 이해와 심미보철의 성공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World of Anterior Ceramic Restorations’은 저자의 이전 저서인 ‘Innovations in Esthetic Restoration Vol Ⅱ’ 이후의 임상증례를 담은 책으로, 심미치료의 성공을 돕기 위한 자세한 설명과 다수의 사진을 수록했다. 환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술자의 능력과 ceramist와의 의사소통을 극대화시켜 완벽에 가까운 심미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포럼 제3기 연구회가 마무리 단계다.아시아턱관절포럼 3개 연구회는 국내에서 턱관절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마치고, 지난 9일 일본 훗카이도 치대를 방문해 연수회를 진행했다. 훗카이도 치대 스즈키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연수회는 늦은 오후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훗카이도 치대 야마구치 교수는 턱관절클리닉에서 시행하는 보존적 치료를, 아리마 교수는 턱관절장애의 세계표준에 대해 강연했으며, 턱관절세정술과 턱관절내시경술 등의 강연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회 참석자들은 턱관절클리닉 및 구강악안면외과 외래 참관 등을 통해 일본의 턱관절 치료 술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강악안면통증, 비치성 통증, 턱관절장애환자의 신경내과적 접근 강연 등도 마련돼 알찬 연수회가 됐다는 평이다.특히 연수회에는 대한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과 안강민 총무이사가 동행해 참석자들이 임상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회가 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한편 제3기 연수회는 오는 28일 정훈 턱관절연구소의 임상참관을 끝으로 종료된다. 정훈 명예회장은 “아시아턱관절포럼을 일본뿐 아니라 중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