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0.4℃
  • 흐림강릉 11.3℃
  • 서울 10.6℃
  • 대전 12.8℃
  • 대구 13.3℃
  • 울산 14.0℃
  • 광주 13.6℃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2℃
  • 제주 17.5℃
  • 흐림강화 10.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Preview-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기본에 충실한 근관치료가 성공의 열쇠”

개원의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분야는 바로 ‘근관치료’다. SIDEX 2018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 코엑스 홀E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근관치료가 결국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근관치료 치과 도우미-Hand File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근관치료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특히 개원의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자 중 한 명이다.


곽 원장은 이번 SIDEX 2018에서도 근관치료의 ‘기본’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근관치료에 있어 hand file의 중요성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강조해 왔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점을 강조, 성공적인 근관치료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곽영준 원장은 “Ni-Ti file에 대한 사용과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근관치료에 낯선 치과의사부터 수십 년간 치료를 해 온 치과의사까지 Ni-Ti file을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듯한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치과보존과 전공의 수련과정 등 정식교육에서는 hand file을 우선 다루고, 이것이 익숙해졌을 때 Ni-Ti file을 가르치는 것이 여전히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공의 교육과정에서도 hand file은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임은 물론, 근관치료에서는 필수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 곽 원장의 지론이다.


곽 원장은 “전공의 교육에 hand file이 우선 다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Ni-Ti file은  hand file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Ni-Ti file이 hand file보다 우선이 아니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근관치료를 공부한 이들 중 과연 hand file보다 Ni-Ti file이 근관치료에 있어 더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이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관치료 관련 세미나를 보면 대부분 Ni-Ti file 관련 내용이 절대적으로 많은 게 사실이다. 곽 원장은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근관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hand file을 이용한 근관치료를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며 “Ni-Ti file 역시 매우 효과적인 치료기구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치료를 조금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수적인 기구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특정 회사나 업체의 무분별한 마케팅에 휘둘려서 Ni-Ti file이 마치 근관치료를 하는 데 절대적인 것으로 침소봉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곽 원장은 SIDEX 2018에서 근관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석회화 및 만곡근관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hand file의 종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그는 학부 때 배웠던 hand file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근관치료에 있어 Ni-Ti file에 임상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재, 다시금 근관치료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관련기사



[사 설]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얼마 전 서울지부는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서울지부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관한 서울지부 입장, SIDEX 2019 준비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한 전문지 기자단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임기 중 처음 시도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4일 일정의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신청자 90여명 중 성실하게 교육을 마무리한 4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규모 사업장인 동네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단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종사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 교육과 교육 수료증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고, 많은
[논 단] 새우등 터지는 통치 미수련자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받는 피해가 자못 크다.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남북이 만나 평양선언을 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약소국의 설움인가 아니면 구 한말 조선의 쇄국정책으로 치달아 개방이 늦은 말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선택의 잘못으로 받게 되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 지금 통합치과 전문의를 위한 경과조치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미수련자들이 처한 현실이 똑같은 양상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미수련자들! 할 말은 있어도 유구무언이다. 대한보존학회에서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헌소취하를 추진하는 조건으로 통합치과전문의 명칭변경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치협, 복지부, 치의학회, 통합치의학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통합치의학회와 보존학회와의 알력을 해결코자 협회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재 역할을 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협회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직전 협회장 선거 시 무효소송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재선거로 협회 예산을 축내며 회원들의 반감을 샀던 일을 잊지 않고 있을 터인데 보존학회의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