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목)

  • -동두천 12.3℃
  • -강릉 13.7℃
  • 천둥번개서울 13.4℃
  • 구름많음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17.8℃
  • 맑음울산 19.7℃
  • 흐림광주 14.9℃
  • 맑음부산 19.0℃
  • -고창 13.0℃
  • 구름조금제주 18.0℃
  • -강화 14.0℃
  • -보은 15.3℃
  • -금산 12.4℃
  • -강진군 15.9℃
  • -경주시 19.7℃
  • -거제 19.3℃
기상청 제공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Preview-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기본에 충실한 근관치료가 성공의 열쇠”

개원의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분야는 바로 ‘근관치료’다. SIDEX 2018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 코엑스 홀E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근관치료가 결국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근관치료 치과 도우미-Hand File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근관치료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특히 개원의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자 중 한 명이다.


곽 원장은 이번 SIDEX 2018에서도 근관치료의 ‘기본’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근관치료에 있어 hand file의 중요성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강조해 왔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점을 강조, 성공적인 근관치료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곽영준 원장은 “Ni-Ti file에 대한 사용과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근관치료에 낯선 치과의사부터 수십 년간 치료를 해 온 치과의사까지 Ni-Ti file을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듯한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치과보존과 전공의 수련과정 등 정식교육에서는 hand file을 우선 다루고, 이것이 익숙해졌을 때 Ni-Ti file을 가르치는 것이 여전히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공의 교육과정에서도 hand file은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임은 물론, 근관치료에서는 필수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 곽 원장의 지론이다.


곽 원장은 “전공의 교육에 hand file이 우선 다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Ni-Ti file은  hand file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Ni-Ti file이 hand file보다 우선이 아니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근관치료를 공부한 이들 중 과연 hand file보다 Ni-Ti file이 근관치료에 있어 더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이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관치료 관련 세미나를 보면 대부분 Ni-Ti file 관련 내용이 절대적으로 많은 게 사실이다. 곽 원장은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근관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hand file을 이용한 근관치료를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며 “Ni-Ti file 역시 매우 효과적인 치료기구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치료를 조금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수적인 기구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특정 회사나 업체의 무분별한 마케팅에 휘둘려서 Ni-Ti file이 마치 근관치료를 하는 데 절대적인 것으로 침소봉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곽 원장은 SIDEX 2018에서 근관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석회화 및 만곡근관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hand file의 종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그는 학부 때 배웠던 hand file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근관치료에 있어 Ni-Ti file에 임상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재, 다시금 근관치료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배너
[사 설] 치과계가 남북교류 물꼬의 한 축이 되길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화해 분위기를 북돋우는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이 감동의 ‘판문점 드라마’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꾸준하게 공을 들인 현 정부의 공이 크다. 이 드라마의 어디까지가 각본에 짜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처음 TV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낯설었는데 판문점 남쪽으로 넘어왔다가 문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다시 북쪽으로 넘어간 허를 찌르는 파격 행보는 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깜짝 이벤트였다. 이처럼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한 말과 행보가 유난히 많았다. 미디어 쇼는 홍보 또는 광고를 위해 짜인 각본대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의 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여러 번 속아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거와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미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거짓된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가는 것은 그 후의 전략에 따라서 가능하다. 반대로 처음에는 진심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