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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SIDEX 2018] 떠오르는 치의학 샛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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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학술대회 Y세션 호응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의 떠오르는 샛별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 24일 코엑스 Hall E에서 개최된 Y세션은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신현승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신 교수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연조직 및 경조직 이식을 동반해 적절한 초기 고정을 얻은 후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시치아로 수복한 증례들을 통해 환자와 임상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술법에 대해 고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김성훈 교수가 ‘원치 않는 치아이동-미니스크루 고정원의 역설’을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 교수는 미니스크루 고정원의 장점 및 치료과정, 결과의 문제점 등을 학문적 근거를 통해 알아보고, 관련 증례를 통해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허중보 교수의 강연은 임플란트 국소의치에 대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허 교수는 임플란트 국소의치 치료에서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 임상가가 이해해야 할 중요 포인트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신터전 교수가 국소마취, 진정법 등 치과치료 관련 마취의 합병증 및 예방법에 대해 살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과치료 임상 지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곽영준 원장은 ‘근관치료 최고의 도우미 : Hand File!’을 주제로 석회화 근관 및 만곡 근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Hand file의 사용법을 동영상을 통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SIDEX 2018의 Y세션은 새롭게 주목받는 신인 연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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