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Preview-⑥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예방치과)

URL복사

예방치과, 3개 키워드로 ‘꽉’ 잡다!

SIDEX2018 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23일 오전 10시, 조현재 교수(서울치대)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업가의 예방치과 진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페이닥터 3년 후 지난 2016년 9월부터 교수의 길을 걷고 있는 조 교수는 “개원가에서 예방진료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임을 실감했다. 수가가 보장돼 있지도 않을 뿐더러, 환자들도 별 관심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개원가 예방진료의 한계를 짚어보고, 3가지 키워드를 통해 예방치과의 기본 이론과 임상 증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Key 1] 위상차현미경 채취 테크닉
조현재 교수가 제시할 첫 번째 키워드는 ‘위상차현미경 채취 테크닉’이다. 그는 “환자에게 구강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안내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치과를 찾는 환자는 이미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예방치료를 목적으로 찾아온 경우가 아니라면 별다른 관심이 없다”며 환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환자에게 위상차현미경으로 치면세균막(Bio-film)에 살아있는 세균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습관 및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강연은 예방치과 영역에서 실전적 위상차현미경 채취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ey 2] 치면세균막 관리의 의의와 치주질환
두 번째 키워드는 ‘치면세균막 관리의 의의와 치주질환’이다. 조 교수는 “예방은 기승전 세균막”이라고 할 정도로 치면세균막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역설했다. 육안으로 보이는 음식물 덩어리라는 개념의 플라그와 달리 치면세균막은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치주질환의 발병 주원인이 치석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때문에 치석관리도 중요하지만 치면의 투명한 세균막 제거가 예방치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ey 3] 치간칫솔의 임상적 활용
조현재 교수가 제시할 마지막 키워드는 ‘치간칫솔’이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치실과 치간칫솔로 구강관리를 하는 국민이 많아졌다. 하지만 구강용품 시장에서 치간칫솔의 영역이 좁은 것은 아직 ‘치간칫솔은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는 “치실과 비교했을 때 치간칫솔의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며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치아 사이사이에서 발생한다.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치간칫솔 사용은 가히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혹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치간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도,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평소 염증으로 인한 잇몸의 붓기가 빠지면서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환자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의 치간칫솔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것이 치과의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강연을 통해 치간칫솔의 임상적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증례들로 예방치과에서 치간칫솔의 중요성을 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현재 교수는 “예방치과는 기본이면서도 임상적 경험과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