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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에 입각한 안면통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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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치협과 권역별 베이직 코스 진행 예정

안면분야에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8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명의 사전등록인원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원의의 참여가 급증해 늘어나는 안면통증 환자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Evidence-based diagnosis of chronic orofacial pain’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근거에 기반한 통증의 진단과 해결책을 집중 조명했다. 오전에 진행된 전공의 학술대회는 토요일 오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개원의가 참가해 질문을 던지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세션1은 안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통증의 감별과 진단법을 소개했다. 표준화하기 어려운 통증의 강도를 온도와 적외선 장치를 통해 수치화하고 활용하는 법 등에 대처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이미은 교수(단국치대), 권정승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강연했다. 세션2에서는 턱관절 장애의 치료법이 다뤄졌다. 정재광 교수(경북치대)는 ‘자세 및 운동요법의 최신지견’을, 임영관 교수(전남치대)는 ‘교합장치 용법의 문헌고찰과 증례’를 강연했다. 턱관절 분야의 보험급여를 이끈 구강내과학회인 만큼 그간의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치료법이 소개됐다. 끝으로 세션3은 정신의학분야에서 바라보는 안면통증의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의과와 협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종훈 회장은 “최근 턱관절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잘못된 치료법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턱관절 분야의 정통성은 구강내과학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위원장을 맡은 정진우 부회장은 “근거에 입각한 표준화된 교육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권역별 턱관절 베이직 코스를 오는 12월 경남과 광주지역에서 개최한다”며 “베이직 코스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을 겸한 어드밴스 코스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개원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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