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주최한 ‘2014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UCC 및 애니메이션분야와 표어분야 등 총 2개의 분야로 진행됐으며, 치과인들을 비롯해 구강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공모자들이 참가했다.
UCC분야 135개팀, 표어분야 429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박용덕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관련분야 권위자인 김기준 교수(신한대 시각디자인과) 등 5인의 심사단이 심사를 펼쳤다. 대상은 UCC 부문에 ‘치치의 치아이야기’를 출품한 이민정 씨가, 단체상은 건양대학교 치위생과가 수상했다.
박용덕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응모를 해준 만큼 작품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매우 높았다”며, “UCC 및 애니메이션 출품작에는 치의학·치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참여가 많아 전문성과 교육성이 뛰어났고 표어분야는 일반인 응모자가 2배가 늘어나는 등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