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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동문 하나로 뭉치는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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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지난 8일 신년교례회 가져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동문회)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동문회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동문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엄강우 총무이사(연세치과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교례회는 장영준 회장의 새해 인사로 시작됐다. 장영준 회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 모두 굉장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잘 이겨내고 새해를 맞은 만큼, 올해는 더욱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는 연세치의학이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을미년의 양떼처럼 똘똘 뭉쳐 3,000 동문의 힘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독려했다.

 

이 밖에 정남식 의료원장(연세의료원)과 이근우 학장(연세치대)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동문회 총회 함수만 의장의 건배제의로 참석자 모두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2부에서는 전 IMF 아시아태평양국 자문관이자 현 G20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일형 원장이 특강에 나서 ‘2015년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을 펼쳤다.

 

한편, 올해 새롭게 출범한 동문회 21대 집행부는 지난 5일 휴네스홀에서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축하행사,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연아소식지 발행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조직도를 마무리하는가 하면, 기금관리위원장에 김정국 동문을, 회원발전기획위원장에 김지학 위원을 위촉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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