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위원회(이하 평생교육위)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연자로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참여하고, 정창모 교수(부산치대 보철과)의 특강이 별도로 진행된다. 1회차인 6월 20일에는 △서지컬 키트의 이해 △External과 Internal의 장단점과 선택 △식립간격과 각도의 이해 △지연식립과 즉시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2회차인 6월 21일에는 △임플란트 시스템의 리뷰,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의 이해 △정확하고 쉬운 임플란트 인상법과 Interocclusal Record Taking △심미부위 연조직 재생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법 △고정성 보철물의 Delivery와 교합 조정(특강) 등이 펼쳐진다.
이어 7월 4일과 5일에는 각각 △상악구치부 식립을 위한 상악동 극복 △멤브레인의 선택과 활용 △임플란트 보철을 쉽게 하는 캐드캠 적용법 △임플란트 유지와 합병증 처치 등이 강연된다. 특히 모든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핸즈온 실습이 마련돼 있다.
평생교육위 관계자는 “보편화된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을 정확한 개념 설명과 특화된 핸즈온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임상 상황을 고려해 맞춤 제작된 덴티폼을 통해 간단한 식립부터 Full mouth immediate installation에 이르기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생과 연자 간의 일대일 실습과 토의를 통해 교육을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80만원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80-819-2261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