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27.1℃
  • 서울 20.8℃
  • 흐림대전 23.3℃
  • 흐림대구 23.7℃
  • 흐림울산 21.9℃
  • 흐림광주 24.5℃
  • 흐림부산 20.7℃
  • 흐림고창 23.1℃
  • 흐림제주 24.8℃
  • 흐림강화 16.8℃
  • 구름많음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4.4℃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스피덴트 Dr’s Finder

URL복사

근관장 측정 고민 이제 끝!

근관장 측정 고민 이제 끝!

작지만 정확한 측정값, 합리적인 가격은 덤

 

치근단 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근관장측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근관장 측정을 위한 노력은 과거부터 계속되고 있다. 스피덴트는 3가지 주파수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측정값을 산출하고 편의성을 높인 Dr’s Finder를 출시, 개원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쉬운 근관장 측정 가능

굿닥터스가 개발해 스피덴트가 판매하고 있는 ‘Dr’s Finder(이하 닥터스 파인더)’는 55×85×21㎜의 작은 사이즈로 한손에 쏙 들어온다. 기존 제품들은 카트에 올려놓고 이동하며 사용하거나, 소형화된 제품도 연결케이블로 환자의 불편함을 초래했다. 특히 측정값을 보기 위해서는 시술 도중 술자의 시선이 측정기 모니터를 향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닥터스 파인더는 작고 가벼워 환자에게 올려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직접 LED 화면을 보면서 측정이 가능하다.  

 

닥터스 파인더는 무선으로 장소의 제약을 벗어났으며, 고성능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별도의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컬러 액정을 사용해 측정값과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한다. 특히 LCD 액정보다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는 OLED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닥터스 파인더는 스마트기기와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과에서 활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보다 큰 화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발사인 굿닥터스 측은 “닥터스 파인더는 현재 시판 중인 제품 중 최소형이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하고 있다”며 “포터블 방식과 스마트기기 연결가능 등으로 실제 개원가의 소소한 불편함까지 개선했다”고 자부했다. 


높은 정확도는 기본

2개의 주파수만 주로 이용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닥터스 파인더는 3가지 주파수를 사용해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한다. X, Y, Z, 3가지 주파수를 통해 높인 정밀도는 실제 임상에서 더욱 유용하다. 정밀하게 측정된 값은 오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발치한 치아를 이용해 구강 내와 비슷한 환경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닥터스 파인더는 높은 정확도를 뽐냈다. 발치한 치아에 Apex와 같은 길이, 0.5㎜ 짧게, 1㎜ 짧게 길이를 세팅한 후 외산 제품과 진행한 테스트에서 외산 제품 중 높은 정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과 비교했음에도 닥터스 파인더는 유사하거나 더 정확한 값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Working length를 설정할 수 있다. 10단계로 세밀하게 나눌  수 있어서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WLS(Working length Select) 기능으로 원하는 길이에 신호음을 세팅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피덴트 측은 “외산 제품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우위의 성능을 자랑하면서 가격은 절반정도”라며 “닥터스 파인더는 개원가에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 02-318-3412    

 

김희수 기자 G@sda.or.kr

 

개발자가 말하는 Dr’s Finder

김영운  대표 (굿닥터스)

 

“오차 적고 간편한 초소형 제품 자신”

 

유명 제품들의 경우도 시술에 충분한 정밀도를 가지고 있지만 시술에서는 미세한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보다 정밀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 결과 다양한 근관 상태(혈액, 농, 체액 등에 의한 오염이나 건조)에서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게 됐다. 또 세계적인 시장 트랜드가 소형화인 만큼 작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소형 제품들은 별도의 디스플레이 대신 LED 조명등으로 정보를 표시해 직관적인 인식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게 됐다.

 

보다 큰 화면에서 정보 확인을 원하는 요구에 맞춰 스마트기기의 큰화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뉴스가 사회를 악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글을 쓰려고 지난번 투고한 글을 찾다보니 금주의 인기기사 4위에 오른 것에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유혹’이란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 탓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믹스커피의 유혹’이란 제목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필자의 기호식품에 대한 글이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독자들도 믹스커피의 유혹에 견디려고 노력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제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뉴스에 나오는 머리기사는 대부분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낚임성으로 구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가지 기사를 서로 재생산하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달게 된 것이다. 24시간 뉴스 채널이 없던 90년대 초반까지는 그렇게 흉악한 범죄도 많지 않았다. 24시간 뉴스를 생산해야 하다 보니 나쁜 것을 계속 키워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될 일들을 본의 아니게 알게 되는 시대다. 타임지 창립자 헨리 루스의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아니다. 나쁜 소식이 뉴스다”라는 유명한 말처럼 뉴스를 들을수록 나쁜 소식만 가득한 세상으로 보인다. 심지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고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라고까지 에둘러 비판한 사람도 있었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집을 팔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