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무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절기상으론 입추가 지났다. 가을을 맞아 각 구회에서는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가장 먼저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기·이하 양천구회)가 나섰다. 양천구회는 오는 20일 송추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약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메달리스트 시상도 따로 선정할 예정이다. 골프대회가 끝난 뒤에는 모처럼 모인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회식이 마련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골프대회 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를 할 예정이다.
매년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는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지윤섭·이하 마포구회),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김용수),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도 3개구 친선골프대회를 오는 22일 한양C.C.에서 개최한다. 마포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친선골프대회에는 30여명이 참석한다. 마포구회에 따르면 골프대회 후에도 3개구의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유동기·이하 동작구회)는 오는 27일 리베라C.C.에서 제17회 동작구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2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며, 골프시상식과 함께 동작구회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에서도 참여하며 친선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