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식재 전문 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판매·수출하고 있는 국산 이종골 골이식재 THE Graft가 대만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푸르고는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은 임플란트 진료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골이식재 등 GBR 제품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질 것으로 푸르고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판매허가를 계기로 THE Graft의 공급계약이 완료되고, 추후 오식스플러스의 허가와 MBCP Plus 공급 계약이 마무리 되면 대만 시장의 반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르고 관계자는 “지난 3월 독일 IDS에서 유럽 4개국(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에 대한 THE Graft의 수출계약이 체결된 이후 해외인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