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4.5℃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SIDEX Preview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URL복사

“원칙을 지키면 치주도 쉬워진다”

SIDEX 2016 연자로 나서는 김도영 원장은 “치주 보험청구는 절대로 까다롭지 않다”고 말한다. 원칙대로 진료하고 진료한대로 청구하면, 어려울 것도 삭감될 것도 없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치주 환자를 많이 보는 치과임에도 불구하고, 김 원장이 보험청구에 활용하는 항목은 5~6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막연히 까다로울 것이라고 여겨지는 치주이지만, 그에게는 단순한 과정이다. “환자가 내원하면 X-Ray를 찍고 스케일링, 치주소파술을 하고 경우에 따라 치은박리술까지 필요한 경우의 수는 몇 가지에 불과하다”고. 시급한 치료부터, 그리고 비외과적 시술부터, 치주수술 등 최종적인 치료로 넘어가는 치료의 기본 원칙을 생각하고 진료 및 청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열심히 치주치료를 했는데 삭감이 됐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심평원의 청구심사 기준도 한번쯤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심사기준에 대한 적법성, 법률적인 부합 여부, 치의학적 타당성, 비용효과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기준도 되새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보험을 공부하면서 보험청구 기준에 맞춰 진료를 하려다보니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한 김도영 원장은 “보험은 진료와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 ‘치주치료에 대한 청구’라는 관점에서 제대로 된 치료와 청구를 통합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험강연이 인기를 끌면서 보험수입을 높여주는 내용이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일각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준에 맞춰서 했는데도 누구는 인정되고, 또 누구는 삭감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가끔은 보험강연에서 ‘가능하다’는 기준만을 생각하고 청구를 하다보니 해당 진료에 대한 근거도 부실하고 청구오류로 잡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원칙’을 강조하는 김도영 원장은 실제 치과에서도 대학에서 이뤄지는 진료단계 및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환자가 내원하면 20~30분 시간을 할애해 치주치료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진료동의를 구한다. 그리고 단계별 진료를 하고, 그에 맞는 청구를 제대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가 까다로운 치주치료를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은 물론 보험연자로도 인기가 높은 김도영 원장의 노하우는 오는 17일 ‘다양한 치주치료와 이에 맞는 보험청구 요령’을 주제로 펼쳐지는 신승윤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와의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자들은 “치주전공자가 아닌 치과의사가 시행할 수 있는 치주처치를 주로 다룰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생생한 강연 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김 원장은 “신승윤 교수가 임상케이스를 발표하면 그 내용을 보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차팅 및 청구 등 중요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각의 임상케이스를 두고 김도영 원장과 신승윤 교수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전망이다.


치주치료 및 보험청구에 자신감을 심어줄 이번 강연은 SIDEX 2016 마지막 날인 4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Hall E에서 펼쳐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