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신흥 A.T.C 임플란트 Step-up course’의 디렉터로 나서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은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서 겪은 그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공 노하우는 물론 실패 케이스까지 가감 없이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부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부산과 경남권 치과의사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 김 원장은 “부산과 경남 지역 개원의 등 임상의들의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게 이번 세미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메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A.T.C임플란트연구회(이하 ATC)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수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부산 연수회는 김성언 원장 외에도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패컬티로 나설 예정이다.
임플란트는 무엇보다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게 김상언 원장의 설명. 따라서 이에 맞는 기구는 물론, 각 술식에 맞는 정확한 테크닉과 수술의 완성도를 위한 집중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다. 김 원장은 “ATC는 임플란트 치료에 최적화된 기구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10년이 넘게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연수회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자부했다.
또한 그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본인은 물론 5년 이상 서로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해온 오상윤 원장과 패컬티로 나서는 성기원, 정현준 원장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ATC만의 특장점이 더욱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연수회의 경우 2인 기준으로 키트 및 엔진이 제공것과 달리 이번 코스에서는 1명당 1대의 엔진 및 키트가 제공될 예정으로 보다 효율적인 실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언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를 접할 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ATC의 기본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초심자 때부터 겪었던 많은 실수와 실패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같은 실수를 경험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