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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김수관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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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미래 인재 양성하는 학회로”

“현재 치과계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의 눈에 치과의사가 마치 이윤이나 남기려는 장사치로 비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안타까운 문제는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줘야 할 학회가 바로서지 못했다는 것도 일정 부분 그 원인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경선을 통해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김수관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를 지난 15일 KAO 춘계학술대회에서 만났다. 김수관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대외적인 치과계의 이미지 실추에 학회도 일부분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는데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임기를 시작한 김수관 신임회장은 내년 5월 15일까지 1년간 KAO의 수장을 맡는다. 비록 1년의 임기지만 전 집행부가 완성한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바탕으로 회원확보를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순한 회원 늘리기가 아닌 치과계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포부가 눈에 띈다.

 

김수관 신임회장은 일단 다양한 임상세미나 및 연수회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임상경험이 얼마 되지 않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너무 진보된 내용이 아닌 기초적인 임플란트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되도록 많이 주고자 한다”며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치과의사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자연스럽게 회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젊은 회원들을 확보한다는 것이 아닌, 학회가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관 신임회장은 회원 확보 방안과 함께 회원관리의 내실화 또한 강조했다. 이에 대한 복안으로 학회 홈페이지를 보다 활성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반인이 학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일반인이 홈페이지 내에서 회원치과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방침”이라며 “일반인의 접근이 늘고, 회원치과 검색이 활성화 된다면, 회원의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술대회 및 각종 연수회에서 라이브 서저리 등 실질적인 임플란트 임상 교육을 실시하는 것 또한 기존 회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좋은 방안으로 보인다. 또한 김수관 신임회장은 해외 유수의 대학이나 학회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남아시아권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단기 국내 연수회 등을 개최, 국제 회원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KAO의 주력 사업 중 하나는 학회의 국제화. 이는 지난 2014년 AO 및 EAO에서 코리안세션의 성공적인 개최가 주효했다. 김수관 신임회장은 국제위원회를 중심으로 KAO의 국제화에 더욱 경주할 방침이다.

 

김수관 신임회장은 “국제화의 일환으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및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국제학술대회 참가 시 공동연자를 파견하는 식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제위원회를 신설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 살아 움직이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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